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진주논개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나흘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펼쳐진다.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축제로, 대한
‘진주논개제’가 한층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5월 3일 막을 올린다.진주시는 진주문화관광재단 함께 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진주논개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나흘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넋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축제로, 독특한 교방문화를 소재로 해 독창성이 뚜렷한 경남 대표 봄 축제이다.올해는 진주논개제는 ‘대한민국 교방문화대전:두-드림’이라는 주제에 담아
㈔극단 현장은 마당극 ‘수무바다 흰고무래’를 오는 18일과 19일 양일 각 오후 2시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마당극 ‘수무바다 흰고무래’는 1923년 진주에서 일어나 전국으로 퍼져나간 형평운동을 소재로 한 마당극이다. 지난 2021년 진주시의 진주 브랜드 작품 창작 공모 사업에 선정돼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공연을 이어 왔고, 올해 역시 연례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수무바다’는 물은 없지만, 바다처럼 드넓은 남강 백사장을 일컫는 말이다. ‘흰고무래’는 백정의 한자어인 흰 백과 고무래 정에서 착안하여 창작한 가상
손점섭 작가는 오는 7일까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6번째 개인전 ‘진주성 촉성루’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손 작가의 팔순을 기념해 마련됐다. 손 작가는 진주시 총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뒤 인생 2막으로 화업을 택했다. 올해는 그가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린 지 19년째 되는 해다.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유화 60여 점을 선보인다. 그중 절반은 진주 정신을 상징하고 진주인에게 향수를 불러오는 누각, 촉석루를 담은 작품이다.최근 진주시의 상징인 영남 제일의 명승 촉석루를 국가지정문화재로 환원하자는 운동
경남 진주시는 진주성 특설무대에서 ‘제1회 전국 교방문화 대제전’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열린 교방문화 대제전에는 전국 각지의 교방예술단체 ...
제23회 진주논개제 특별행사로 지난 4일 진주성 특설무대에서 열린 ‘두근두근 마스코트 쇼’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와 함께 부산시 부기, 인천시 꼬미, 청양군 청양이, 산청군 산이 등 전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5개의 마스코트가 선보였다. 이용규기자
진주시는 '진주 전통문화체험관 조성사업의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금성 종합건축사사무소의 '한옥의 멋에 현대의 편의를 더하다'를 선정하고 7일 오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당선작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진주 전통문화체험관 조성사업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진주성, 천전동 일원의 풍
진주시에서 대표 봄 축제인 '논개제' 동반행사로 첫 '전국 교방문화 대제전'이 개최된다.진주시는 4일 오후 4시 30분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전국의 예기, 여기 진주에서 춤추다'라는 주제로 '제1회 전국 교방문화 대제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진주의 고유한 문화유산인 교방문화를
진주 극단 현장은 형평운동 101주년을 맞아 마당극 를 18·19일 오후 2시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인다.작품은 1923년에 진주에서 일어나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백정의 신분 해방 운동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인권운동인 형평운동을 소재로 한다. '수무바다'란
전국 최초로 지역별 교방춤이 한 자리에서 시연돼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졌다.진주시는 제23회 진주논개제 기간 중인 지난 4일 진주성 특설무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전국 교방문화 대제전’을 열었다.교방문화 대제전에는 전국 각지의 교방예술단체 11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형형색색의 의상과 우아한 춤사위로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이날 국가무형유산인 ‘진주검무’, ‘승전무’, ‘처용무’, ‘태평무’와 시·도무형유산인 ‘경기검무’, ‘살풀이춤’, ‘동래학춤’, ‘호남산조춤’, 이북5도무형유산인 ‘평양검무’와 대구의 전통춤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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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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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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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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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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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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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3일 만에 공개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지난 지난 16일 캄보디아 총리 방한을 계기로 김 여사는 5개월 여만에 공개적인 대외 활동을 재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미 올해 들어 방한하는 외국 정상의 공식 일정에서 김 여사는 역할을 해왔지만 이를 공개하지는 않았다.야당은 김 여사의 활동 자체는 반대하지 않지만 우선 경위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지난 17일 출연한 MBC 라디오 방송에서 "대통령 영부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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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 서울대 김헌 교수 초청 행복특강 마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 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크레타와 시칠리아’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크레타’는 신들과 인간의 제왕 제우스의 고향이며 제우스가 에우로페 공주를 납치해 데려와 미노스 왕을 낳은 곳이기도 하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제우스가 튀폰 괴물과 싸워 이기고 그를 시칠리아섬 아래에 묻었는데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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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영준 vs 한종무-유리' 김천상무-제주유나이티드 선발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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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8일 "해병대원 특검법은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 마땅히 해야 할 정부의 책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해병대원 특검법을 전면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자회견에서 "나쁜 명령, 나쁜 지휘관으로부터 희생된 분을 대하는 산 자들의 책임이다. 청년의 죽음에 슬퍼하고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는 국민의 뜻을 결단코 외면하지 말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제44주년이다. 계엄군의 총탄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