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이 '파주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통해 임진왜란 시기 활약한 박진 장군의 기록물 등 80여 점을 수집했다.박진 장군은 파주 적성 출신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임진왜란 밀양성 전투, 영천성 전투, 경주성 전투에서 활약한 맹장이다.동지중추부사 임명교지, 경상우병사 임명교지, 전라병마절도사 임명교지, 응천군 추승교지, 의열공 시호교지, 밀양박씨가승 및 세보, 의열공사적 등의 80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하늘·바다·육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거제시 옥포는 임진왜란 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첫 승전을 한 의미 있는 곳이다. 임진년 5월 7일 옥포 앞바다에서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이순신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이 도도 다카토라가 지휘하는 일본군 함대를 무찔렀다.옥포대첩축제는 임진왜란 첫 승전인 옥포대첩을 기념하는 행사로 단순히 즐기는 축제를 넘어 지역의 특성화된 전략을 기반으로 옥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독창성과 예술성
부산시는 임진왜란 발발 432주년을 맞아 내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유림, 선열의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초헌관을 맡아 제향 봉행을 진행한다.제향 봉행은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개제 선언을 시작으로 △제관 제배(제관
거제시는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를 맞아 옥포대첩과 거제지역 임진왜란 관련 역사를 이야기와 공연으로 만나는 ‘임진왜란과 옥포해전 토크콘서트’를 오는 12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역사토크콘서트는 이순신 인성리더십포럼 김동철 대표를 초청해 임진왜란 옥포승첩과 이순신 장군의 승리 리더십을 함께 짚어볼 예정이다.김 대표는 옥포대첩과 칠천량해전의 상황과 조·일수군 전력을 비교하고 거제 곳곳의 임진왜란과 관련된 장소와 의미를 이야기한다.이야기와 공연이 있는 역사 토크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거제팝스밴드가 공연에 참여한다.
제16회 임란의사 추모백일장이 지난 1일 경주시 임란추모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주임란의사 추모회 김상왕 회장, 백수청 고문 부회장, 사무국장, 경주문인협회 회원, 백일장 참가자 등이 함께했다. 경주에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을 기리는 백일장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많은 예비 문학도들이 초·중·고·일반 부문으로 나뉘어 운문과 산문 부문에서 기량을 펼쳤다. 경주는 임진왜란 당시 많은 의병과 의사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역사의 현장으로 임란의사 추모백일장 그들의 희생을 기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이태빈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TAB in You ♡ PIT-A-PAT’을 통해 각국의 현지 팬들을 만나 가까이서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마카오에서 첫 포문을 연 팬미팅은 서울 2회 공연에 이어 이번엔 홍콩에서 개최돼 이태빈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태빈은 팬들이 보내주는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무대 구성까지 직접 참여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매 공연마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오직 팬들만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폭염 예보에 부랴부랴 집의 냉각시스템을 점검하게 된다. 자연의 화력이 거세진다는 소식이 매 여름마다 들려온다. 얼음이 녹고, 홍수와 가뭄은 함께 블루스라도 추는 듯이 빈번하게 반복된다. 환경은 변화무쌍한데 인간의 입장에서는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다. 기술이 좋아진들 삶이 나아진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변화 앞에 무력할 따름이다. 지진은 내 동공에만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이젠 가까운 일이 되어간다. 과열된 마음을 잠시 식히고자 영종의 바다로 향했다. 먼 옛날, 육로와 영종을 이어주는 첫 다리는 배편이었다. 지금이야 배 뿐만 아니라 자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제출한 가운데 의대생 학부모들이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을 향해 더 적극적인 투쟁을 촉구하며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생 학부모 모임'이라는 한 인터넷 카페의 매니저는 전날 학부모 일동의 이름으로 '서울대 의대 비대위에 고함'이라는 글을 올리며 착잡한 심정을 토로했다.지난 2월 18일 개설된 해당 카페는 회원 수가 1500여명에 불과하지만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다.학부모들은 "최근의 의료 파탄 사태로 현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