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위원회가 꾸려진 가운데 홍태용 김해시장이 16일 국회와 국정기획위를 찾아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 약속했던 김해
홍태용 김해시장이 16일 국회와 국정기획위를 찾아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홍 시장의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 약속
집권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두고 시각차를 드러내면서 당심구애 경쟁이 더 가열되고 있다. 24일 민주당 등 여권에 따르면 공개적으로 강 전 후보자 사퇴를 촉구했던 박찬대 후보는 이른바 ‘명심’과의 접점을 강조한 반면, 강 전 후보자를 엄호했던 정청래 후보는 강 후보자를 위로하며 당원을 결집할 목소리를 내는 데 힘을 쏟았다. 박 후보는 이날 강 전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기 전 대통령실과 사전 조율을 거쳤느냐는 질문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어떤 것도
보령시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8개소의 제2차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이들 공공기관이 유치될 경우 직원 포함 4000여명의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신규 택지지구를 조성 하는등 보령시만의 특화된 적략을 세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정부의 화력발전소 폐쇄 정책으로 기간산업 붕괴로 10만 인구가 무너지고 인구소멸도시로 지정되는 등 존립 위기에 놓였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지역특성과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한 공공기관 8개소를 선정해 이전 유치 중점 희망 기
경북도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시행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통해 도내 산림복지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권 기금으로 추진되며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 접근성 확대와 산림 체험 활동 기회 제공을 목표로 마련됐다. 2026년도 지원사업 규모는 총 350억원으로, 실내·외 숲 환경 조성 및 보행약자의 숲 접근성 향상을 위한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도 채 안 남은 상황에서 충북지역 더불어민주당 지방의원과 단체장 출마 후보들이 권리당원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대선 결과에서 반영됐듯 충북의 정치지형이 민주당에 유리한 터라 공천만 받으면 승리 가능성이 농후한 까닭에 출마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여기에 권리당원 자격을 얻기 위한 입당 시점이 다음 달 말이라는 점에서 당원 확보 ‘시계추’를 당기고 있다.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대선 시점 충북의 권리당원은 7만여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대선 이후 입당 원서가 매일같이 접수되면서 권리
재학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국제대학교가 자구책 마련을 위해 최근 ‘순수 외국인 신·편입학’ 지원 기준을 완화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제주국제대는 최근 순수 외국인 신·편입학 모집요강을 변경, 재외국민 외국인 전형 지원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이에 따라 한국어능력시험 성적 3급 이상을 취득하지 못한 경우 한국어연수과정을 1년 이상 수료하고 제주국제대에서 인정하는 한국어 능력 시험점수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선발 인원도 정원에 제한이 없도록 했다. 기존에는 TOPIK 성적증명서
장성군이 군민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점검 및 지원을 펼치고 있다.군은 먼저,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이달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민선8기 공약·현안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호우·강풍대책 마련과 하절기 폭염에 따른 근로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첫날인 15일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장성호 제3출렁다리 △북하면 물통골폭포 조성사업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호우·강풍·폭염 대비 상황을 확인했다.앞으로 △청년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위원회가 꾸려진 가운데 홍태용 김해시장이 16일 국회와 국정기획위를 찾아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 약속했던 김해 공약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줄 것을 집중 건의했다.이날 건의한 현안은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조기 착공 적극 추진 ▲친환경 김해트램 조기 착공 지원 ▲비음산 터널 연계 진례~밀양 고속도로 조기 착공 추진 ▲창원법원 김해지원 설치방안 모색 ▲김해 제1호 국가산단 유치 총 6건이다. 이 중 ▲김해 제1호 국가산단 유치는 이 대통령
구미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국비 반영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가, 정부 예산 심의 핵심부서들과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4일 정부 제2차 추가경정예산이 마무리되고 2026년도 부처예산안이 집중 검토되는 시점에 발맞춰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직접 만나 지역 현황을 설명하며 주요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이어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정성원 문화예산과장, 박환조 기후환경예산과장, 최용호 국토예산과장과 면담을 통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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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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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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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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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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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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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건설 중인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주택이다. 오피스텔 316세대로 건설되며, 오픈 라이브러리와 시네마 룸 등의 부대복리시설을 갖췄다.입주자격은 우선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중위소득 150% 이하 등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 직업·신분 요건을 함께 갖춰야 하는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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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여당 '정청래호' 출항…'전광석화 개혁' 속도전 예고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 여당을 이끌어갈 정청래호가 2일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이날 전당대회를 통해 당 수장으로 선출된 정청래 신임 대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면서도 사실상 이 대통령 일극 체제인 여권의 정치 지형에서 수평적이고 건강한 당정 관계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절대다수의 국회 의석을 토대로 이른바 개혁 입법 드라이브를 예고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독주한다는 비판을 피하면서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일궈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이런 측면에서 정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이 '내란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