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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골칫거리 괭생이모자반 바닷가 점령..지난해 악몽 떠올려..”

골칫거리 괭생이모자반이 이호해수욕장을 점령했다.지난해 제주해안을 휩쓸다시피 한 괭생이모자반이 또 다시 제주해안을 습격해 지난해 악몽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괭생이모자반은 5월이면 어김없이 제주해안가를 덮치면서 행정에서는 곤혹을 치르고 있다.14일 오전 이호해수욕장에는 밀려온 괭생이모자반이 가득했다.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되면 육상에서 썩어 악취를 풍기는가 하면 어선 조업 과정에서 스크루에 걸려 사고를 유발하거나 해녀들이 물질하는 과정에서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한다.이호동은 청정바다지킴이 등을 투입해 최근 3일 동안 20여 톤을 수거했다.수거...
제주시는 시청 본청과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무선 인터넷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공공 와이파이 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이번 점검은 본청을 포함한 26개 읍·면·동에 설치된 총 139대의 와이파이 장비를 대상으로, 정보통신팀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장비의 정상 접속 여부와 전송속도 등을 측정한다고 말했다.점검은 단순한 접속 상태 확인에 그치지 않고, 장비가 설치된 위치의 적정성, 안내표지 부착 여부 등 가시적 요소에 대한 육안 점검도 병행,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의 전반적인 품질 신
제주시는 애월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과 헬스장을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휴장 기간에는 수영장 내 해수 전량을 교체하고, 샤워실 바닥재 등 시설물을 정비하여 센터 내부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더욱 깨끗한 수질과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성수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애월국민체육센터 임시 휴장 기간에는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또는 제주국민체육센터 등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애월도서관은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하고,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다룬 ‘함께 자라는 시간: 그림책과 영화로 여는 자녀의 마음’을 주제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강연과 체험,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인문학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
행정 업무를 하다 보면 다양한 민원을 접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자주 마주치는 것이 바로 불법 건축물이다. 처음엔 단순한 가림막이나 창고로 시작되지만, 점차 마을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로 변한다.허가 없이 증축된 건물이나 구조 기준을 무시한 시설물들은 평소엔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화재나 지진 같은 재난이 발생하면, 대피로를 막거나 구조를 어렵게 만들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건축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약속이다.작은 불법도 반복되면 하나의 관행이 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바로 알고 예방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제3회 마약류 피해예방 홍보물 공모전’을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최근 마약류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의 일상이 위협받는 상황을 고려해 학생 참여 중심의 예방 교육 차원에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공모 대상은 제주도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생이며 분야는 짧은 영상, 캐릭터 그리기, 손그림로 구성된다.공모 주제는 마약류의 신체·정서적 피해, 또래의 유혹에 대한 거절 방법, 가족과의 대화, 건강한 약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습한 토양이 더위에 취약한 지역의 폭염을 증폭 지구상 어딘가에서 폭염이 발생하지 않는 달은 거의 없다. 1월? 호주. 2월? 브라질. 3월? 중앙아시아 등등. 이처럼 장기간 지속되는 극심한 열 스트레스는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와 습도 증가로 인해 인류 건강, 경제 생산성, 가축, 그리고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
김영환 충북지사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지지했다.장민주 정책기획관과 손중근 법무혁신담당관을 비롯한 시 직원들과 김일호 세종사랑시민연합회 기획실장은 14일 충북도청에서 두 번째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펼쳤다.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은 서명운동 취지를 청취한 뒤 행정수도 완성에 깊이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또 행정수도 완성이 적힌 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행정
동국제약 마이핏이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서울광장에서 소비자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열었다.동국제약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식품안전홍보관에 참여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식품안전홍보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식품안전의 날’ 공식 행사로 안전관, 배려관, 성장관, 혁신관으로 구성됐다. 동국제약 마이핏은 세계 시장 진출을 주제로 한 성장관에 참가했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소비자와 소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일부터 6월 20일까지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유공자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포상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 초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에서 시상될 예정이다.이번 포상의 주요 특징은 평가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지표 개편이다. 유사 항목은 통합하고, 추상적인 기준은 보다 명확하게 구체화했으며, 일부 항목은 지원자의 강점 중심으로 선택 평가가 가능
hy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착한소비, 착한브랜드’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기 정부에서 해결이 시급한 정책과제 중 하나로 ‘부동산 공급 확대’가 꼽힌다. 지난 윤석열 정부가 ‘임기 내 250만가구’를 약속했지만, 정국 마비로 인해 벌려놓은 일조차 수습하지 못하고 정권이 끝나버린 탓이다.이는 6·3 대선에 도전하는 각 정당 후보들의
"국가적 위기는 부패한 탐욕에 가득찬 기득권자들이 만들어냈지만, 그 국가적 위기는 언제나 힘없는 국민들이 다 이겨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창원...
탈중앙화 합성 자산 프로토콜인 신세틱스가 암호화 옵션 플랫폼 드라이브 인수를 다시 추진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보도했다.이번 인수는 SNX와 DRV 토큰 교환 방식으로 진행되며, 드라이브 기업 가치는 2700만달러 정도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신세틱스는 2930만 SNX 토큰을 발행한다. 여기에는 3개월 락업 등의 조건이 붙는다. 드라이브는 2021년 신세틱스 생태계에서 분리된 후 독립적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재인수는 신세틱스가 크웬타, TLX를 인수한 것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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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제1금고인 신한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1,100억원 규모의 협약대출에 나선다.시는 14일 신한은행이 정한 대출이자 중 1.7%를 지원하는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Ⅱ-2차 지원 공고’를 냈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업종을 영위하면서 신한은행 대출이 가능한 기업이다.지원 한도는 일반기업이 10억원 이내로 최근 결산 매출액의 3분의 1과 지원 한도 중 작은 금액이 최대 한도가 되며
한국 포크 음악의 상징적 존재로 알려진 정태춘·박은옥 부부가 데뷔 45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5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문학콘서트 '나의 시, 나의 노래'를 연다.이번 공연은 ‘2025 정태춘·박은옥 문학 프로젝트 – 노래여, 벽을 깨라’의 서막이자, 이들의 12번째 정규 앨범 '집중호우 사이' 발매를 기념해 마련됐다. 부산, 울산, 서울 등으로 이어지는 전국 투어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무대는, 시와 노래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감상 경험을 예고한다.무대 위에서는 두 사람이
포스코이앤씨가 구 대구MBC 부지를 개발해 선보이는 '어나드 범어'가 대구 최초로 첨단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시스템을 적용한다.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하이엔드 주거 단지에 걸맞은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어나드 범어의 첨단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시스템은 소방용품 및 전기차 화재 대응시스템 전문 제조 기업 육송㈜과 함께 협업해 진행되며, 전기차 충전 구역에 모두 적용된다.이 시스템을 통해 전기차 화재 발생 시에 불꽃감지기, 바닥의 열감지기, AI복합형 감지기 등을 통해 화재를 즉각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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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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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북적북적’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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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김병구 전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석학회원 선정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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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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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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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지리산 운봉 상추 영농조합법인, 1,200상자 기부
남원시 지리산운봉상추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3일, 남원시 사회복지협의회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상추 1,200상자를 기부했다.지리산 운봉 상추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22년 운봉읍에서 상추를 생산하는 농가 9곳이 참여해 설립해, 유럽 샐러드 상추를 재배하고 있다.특히 법인은 설립 당시부터 나눔을 하겠다고 다짐했었고 이후 4년간 환가액 5억 8,000여만 원의 기부를 진행해 왔고, 앞으로는 샐러드 상추 재배법이나 조리법 등을 교육하는 재능 기부도 계획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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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굿피플과 기부 캠페인 협약…"사회공헌 확대"
hy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착한소비, 착한브랜드’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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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폭염 대비 재가의료급여수급자 냉방용품 지원
춘천시가 이달 말부터 재가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냉방용품을 지원한다.춘천시는 재가의료급여 수급자 12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선풍기 등 약 75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간 입원했다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적인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대 2년 동안 돌봄, 식사 등 필수급여와 필요시 냉·난방용품, 주거 개선 등 선택급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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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만 못한 ‘부동산 공급’ 이슈…尹 정부가 남긴 ‘공급 숙제’ 풀이가 관건
차기 정부에서 해결이 시급한 정책과제 중 하나로 ‘부동산 공급 확대’가 꼽힌다. 지난 윤석열 정부가 ‘임기 내 250만가구’를 약속했지만, 정국 마비로 인해 벌려놓은 일조차 수습하지 못하고 정권이 끝나버린 탓이다.이는 6·3 대선에 도전하는 각 정당 후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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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노후 건축물 긴급 안전조치 착수
부천시는 지난 13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노후화로 긴급 안전조치가 필요한 제3종시설물을 직접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점검 대상인 소사구 자유로 19-8 건축물은 1985년 사용승인을 받은 노후 건축물이다. 2014년에는 해당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이후 구조안전진단을 거쳐 2018년 제3종 시설물로 지정돼 시는 매년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해당 건축물은 2024년 정밀안전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