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역 사업가와 30억원의 금전거래를 한 혐의로 고발된 김영환 충북지사 사건을 수사부서에 배당했다.공수처 수사1부는 시민단체 충북시민사회연대회의가 김 지사를 사전수뢰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았다.공수처는 기록 검토가 끝나면 수사 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김 지사는 2023년 10월4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있는 자신 명의의 2층 건물과 토지를 담보로 A업체로부터 30억원을 빌렸다.하지만 A업체의 실질적 소유주로 알려진 B
오송지하도참사 국정조사가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렸다. 첫 날 국정조사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불기소 처분 사유가 집중 거론됐다. 이에 김지사는 민주당 의혹제기를 반박하며 “정치 탄압”이라고 반발했고 “제수사하고 기소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이날 국정조사에는 오송참사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참사 당시 조치와 책임,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의 질의를 받았다.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과 전현직 실무자 등 58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다만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과 원희
김영환 충북지사는 19일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양념채소 스마트팜을 찾아 첫 수확 현장을 점검했다./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는 7일 충북사회복지협의회 연합봉사단이 추진하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장인 중앙공원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충북도 제공
청주대학교 RCY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빵나눔터에서 ‘사랑나눔 제빵봉사활동’을 실시했다./충북적십자사 제공
김만식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도정은 영원하고 도민을 위한 헌신에는 끝이 없다.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충북도정을 대한민국 중심
충북도의회가 새 청사를 마련해 이전하면서 도청사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에도 탄력이 붙었다. 그러면서 88년간 같은 자리를 지켰던 충북지사 집무실도 재배치된다.도는 지난 1일 도청 신관을 쓰던 도의회가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이달 중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본관 건물에 위치한 도지사실과 소회의실 등을 신관으로 재배치할 예정이다. 지사실은 신관 7층에 자리잡을 예정이다.국가등록문화유산인 본관은 도서관과 전문전시관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시켜 88년 만에 도민 품으로 돌려준다는 계획이다.도는
전국 광역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청사가 없던 충북도의회가 개원 73년만에 독립청사의 문을 열었다.도의회는 1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옛 청주 중앙초등학교터에 마련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독립 청사를 마련함으로써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의회는 기대하고 있다.개청식에는 이양섭 도의장을 비롯한 역대 의장, 도의원,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형 부교육감, 유주열 도의정회장,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개청 버튼 세리머니에는 도의원들과 소상공인, 농
이장섭 전 국회의원이 9일 내년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충북지사, 충북교육감, 청주시장 등 이른바 충북 빅3 선거 출마예상자 중 첫 출마선언이다.이 전 의원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계획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면서 “출마 선언은 시기상조이지만 향후 큰 변화가 없는 한 청주시장에 출마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청주의 발전이 곧 충북도의 발전인 만큼 청주는 충북 발전의 엔진이자 심장”이라며 “청주시의 발전을 위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쏟아보고 싶다”고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도정은 영원하고 도민을 위한 헌신에는 끝이 없다“며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충북도정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문화광장에서 열린 9월 직원조회에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고와 관련된 국정조사, 경찰의 압수수색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국정조사와 관련해 “2년여 시간 동안 수많은 조사가 있었고 40여명이 재판을 받고 있다”며 “많은 아픔과 고통이 있는 사고로, 사실에 입각해 잘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새로운 정부에서도 오송3산단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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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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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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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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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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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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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AI 음란물 유포 처벌 담은 성폭력처벌법 개정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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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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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 뺑소니 4년 새 6.7배 급증…5년간 408건, 아동·고령층 피해 두드러져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뺑소니 사고가 최근 5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과 고령층의 피해 비율이 높아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뺑소니 사고는 2020년 22건에서 2024년 147건으로 약 6.7배 증가했다. 5년간 누적 사고는 총 408건이며,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430명이 부상을 입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사고가 집중됐다. 경기도의 경우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