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민 안전과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한 조례 26건을 제·개정해 이달 말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새로 제정한 조례는 △충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안 △충북도 다중이용시설 등 소방훈련·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북도 문화예술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6건이다.주요내용은 도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성능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자치연수원 부지 및 건물을 활용한 충북 문화예술복합시설 체계적 운영 등이다.개정한 조례는 △충북도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북도청남대
충북도의회의 2026년도 충북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삭감된 충북도 주요 사업의 `부활 여부'가 주목된다.7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9일 충북도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가장 논란이 큰 사업은 `일하는 밥퍼사업'이다. 도는 내년 예산안에 참여 인원을 확대해 96억원대 예산을 편성했지만 정책복지위원회는 사업 취지 대비 산출근거가 불명확하다며 41억원을 감액했다. 성과보고회가 공연 중심으로 운영됐다는 지적도 감액의 배경이 됐다.예결특위에서는 이 같은 판단을 유지할지 되묻는 절차가 이어
○…충북도에서 발송한 공식 공문에 개인 연애 대화 문구가 담기는 해프닝이 발생.2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스마트축산장비 보급사업과 관련한 충북도 공문에 연인의 사적 대화로 보이는 내용이 붙임글로 적힌 채 도내 11개 시·군에 배포.붙임글은 “연인 사이에 집에 잘 들어갔는지 서로 아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오빠는 아닌 거 같아”, “이 문제로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 등의 연인간 대화 내용.이런 공문은 일부 시·군에서 공문을 인쇄하는 과정에서 확인.이에대해 충북도는 시스템상의 문제를 들어 책임을 전가.공문 작성 과
속보=지역제한을 통한 지역기업 이익 보호를 위한 충북도 조례가 개정됐다.관련 조례가 실질적인 지역기업 이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실천의지가 관건이다.충북도의회는 15일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이종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개정조례안은 지역기업의 보호와 불이익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제품 구매 등과 관련해 지역제한을 신설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경쟁제품
지난 19일 이천선수촌 교육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시상식’에서 신운호 충북도 체육진흥과 주사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신 주사는 평소 충북장애인체육 활성화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강태원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간의 노고와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관계자들의 노력 또한 조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도는 내년부터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일 경험과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충북도 현장형 청년 인턴'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2개월 내외 단기간 근무로 운영하던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과 달리 `현장형 청년인턴'은 최소한의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6개월간 운영한다.참여자들은 단순 행정보조가 아닌 기관·부서별 실정에 맞는 정책기획,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운영, 도정홍보 등 전문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에 배치된다.청년인턴들에게는 취업 전문가 특강, 우수기업 현장방문, 취업역량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