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이 19일 서관 9층 직지홀에서 ‘2025년 1회 생명사랑위기대응 세미나’를 연다.충북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을 촉진하고, 자살 재시도를 방지하기 위한 자살예방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세미나는 김상철 센터장의 ‘연예인 자살, 미디어가 전하는 비극’ 강의를 시작으로, 배우 경숙이 ‘연예인 입장에서 바라본 자살’, ‘화려함⋯그 이면의 그림자’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진다.병원·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자살예방·자살시도자 사후관리에 관심
정부가 ‘마지막 기회’라며 복귀를 호소한 충북대병원 전공의 추가모집에도 전공의들은 응답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추가모집을 재차 연장했다.27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20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한 전공의 추가 모집을 마감했다. 그 결과 지원자 수는 한자릿 수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분야별로 인턴, 레지던트, 상급연차 각각 모두 한 자릿수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모집 인원은 인턴 38명, 레지던트 1년차 52명, 상급연차는 결원 범위 내 였지만, 모두 10%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병
△강태억씨 모친상 발인=6일 오전 9시30분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2층 특 1호실, 장지=청주시 북이면 대율리 선산.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진천군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서관 9층 벌랏홀에서 도내 14개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간담회 및 워크숍을 열었다./충북대병원 제공
충북대학교병원이 검사실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다.TLA 시스템은 검체의 접수부터 결과 보고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검사 속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오류 가능성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일반화학 및 면역 검사 항목이 확대되고 수술 전 핵심 검사들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수술 전 검사 패널’이 마련된다. 이에 따라,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을 위한 신속한 검사 제공이 가
충북대학교병원이 동관 3층에 중증환자 긴급치료센터를 추가 신설해 가동할 예정이다.26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동관 3층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확충공사에 대한 입찰 공고를 진행중이다.총사업비 66억원, 국비 50% 부담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내 중증 감염병 환자의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지역민의 역외유출을 최소하기 위한 병상 확충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병원은 기존 서관 호흡기전문센터 10층에 있던 긴급치료병상 총 31병상 규모에서 중증환자치료병상 16병상을 확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10일, 청주의료원 충북권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도내 장애 아동의 진료 및 재활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권역 내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장애를 가진 아동의 재활치료를 위한 진료 등 의료서비스 협력 체계 구축 △장애아동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지원체계 마련 △장애 아동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원 강화를 위한 홍보 △장애아동의 건강 및 재활과 관련한 교육 및 훈련 등에 적극 협력한다.방희제 센터장은 “이번 협
충북지역 의료계와 국회의원들이 28일 수업을 거부하는 의과대 학생들의 복귀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진행했다.충북대학교병원은 이날 교육인재관 1층 회의실에서 충북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국회의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의대 정원 증원 이후 발생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하고, 의과대학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 복귀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광희 국회의원과 김윤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원섭 병원장, 채희복 충북대병원 비대위원장, 최중국
의정 갈등으로 지난해 5개월 간 응급실을 닫았던 충북대학교병원이 또다시 응급실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충북대병원은 이달 6일과 13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성인 응급진료를 일시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 중 1명이 건강 문제로 3주간 병가를 내면서 인력 운영에 차질이 빚어진 탓이다.그러나 일각에선 이번 상황이 이미 예견됐음에도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지역 의료공백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있다.앞서 충북대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응급실 운영을 대폭 축소했다. 응급의학과
충북대학교 병원이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 추가모집을 이틀 연장했지만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한것으로 나타났다.29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예정돼 있던 전공의 추가모집을 29일 오후 5시까지 연장했지만 지원자 수는 한자릿 수에 머물렀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번에 이어 모집기간을 이틀 연장했지만, 모집 결과는 한자릿 수에 그쳤다“며 “의정갈등의 여파로 인한 병원운영 정상화에 걸림돌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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