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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관 건립 공약, 위성곤 당선인은 반드시 지키기를

서귀포는 예로부터 유수한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수많은 시와 노래가 곳곳에 서려 있는 곳이다.서귀포 지역 첫 등단 시인으로 기록된 김광협 시인의 ‘유자꽃 피는 마을’ 시비는 천지연폭포 가는 길목에 세워져 있고 196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문학의 거장 박재삼 시인을 비롯한 지역 원로 문인들의 시비는 2008년에 건립된 칠십리 시 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천지연재해위험지구 지정사업으로 건립되면서 ‘재난’을 ‘예술’로 승화시킨 서귀포시민의 위대한 혼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그러나 정작 ‘예향 서귀포’를 담아낼 ‘그릇’이라 할...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9일까지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읍ㆍ면ㆍ동 농어촌민박 345개소이며 사업장에 대한 안전과 방역, 불법운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230개소는 전문용역 업체가 점검을 실시하며 115개소는 서귀포시와 읍ㆍ면사무소에서 점검반을 구성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자체 점검 대상 중 동지역은 64개소이며 읍ㆍ면은 51개소다. 특히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점검은 미신고 영업, 거주 의무 위반 등 불법영업 여부 점검도 병행한다. 소방화재 안전, 위생 관리
대국해저관광㈜ 서귀포잠수함이 오는 28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운항 재개는 자연유산 보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로 인한 영업정지 이후 5개월 만이다. 서귀포잠수함은 지난 4월18일 문화재청에서 시행한 현지조사에서 운항으로 인한 마찰 가능성 해소방안을 마련하여 6개월 한시적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주연안 연산호군락에 속한 문섬의 잠수함 운항구역에서 일부 마찰로 인한 훼손으로 운항불허 처리된 부분에 대해서 마찰 가능성 해소방안을 마련했다.서귀포잠수함은 이와 함께 마찰 없이 운항 할 수 있는 운항 항로의 변경과 항법
서귀포시는 오는 7월 처음으로 시작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개시를 위해 최근 제공기관 심사를 진행한 결과 8개소가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ㆍ고립ㆍ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재가 돌봄ㆍ가사, 식사ㆍ영양 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4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서귀포시는 지난달 2일부터 한달 간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4개 분야에서 8개 기관이 신청했다. 서귀포시는 각 제공기관 별로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지난 2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의 삶과 사회 전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조사’를 6월 한 달 간 진행한다.조사 대상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선정한 표본 3000가구의 가구주와 15세 이상 전 가구원이며 가구 방문 면담조사 방식이다.올해 사회조사는 ▲삶에 대한 만족도 ▲가구와 가족 ▲건강 ▲환경 ▲안전 ▲사회통합과 복지 ▲지역특성 7개 분야 8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특히 제주도는 올해 조사를 앞두고 지난 3월부터 ‘제주의 사회지표 개발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제주의 변화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기존 문항을 현 상황에 맞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안전문화 슬로건 공모전과 안전문화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슬로건 공모전은 6월 27일까지, 영상 공모전은 7월 29일까지 진행된다.이번 공모전은 ‘존중·이해·배려로 안전한 제주만들기’를 위한 3가지 실천과제를 주제로 한다. 공모 부문은 3가지 실천과제를 주제로,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간결하고 함축적인 슬로건과 60초 이내의 숏폼 콘텐츠 영상이다.신청방법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주요 중국 관광기업들과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선다.제주도는 이를 위해 오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제19회 제주포럼의 일환으로 ‘제주-중국 관광협력 세션’을 개최한다.이번 세션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과 마펑워여행망,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앤트그룹, 항공사 에어차이나와 심천항공 등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세션에서는 김의근 제주도관광학회 학회장과 앤트그룹의 정형권 유럽, 중동, 한국 및 몽골 담당 대표가 ‘제주-중국 관광 협력의 새
한국 수영국가대표팀의 황선우가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최종 모의고사 격으로 열린 마레 노스트럼 대회에서 자유형 100m 금메달을 수확했다. 황선우는 2일 모나코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47초91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황선우의 파리 올림픽 경쟁자인 톰 딘이 차지했다. 황선우는 2014년 네이선 에이드리언이 세운 마레 노스트럼 전체 대회 최고 기록인 48초08을 10년 만에 새로 써,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메달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대구 달서구의회가 오는 7월 후반기 의장단 출범을 앞두고 외유성 해외 연수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달서구의회에 따르면 구 의원 12명과 의회 공무원 3명 포함 총 15명은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6박 8일간 호주와 뉴질랜드로 국외출장을 다녀왔다.출장계획서에 나와..
경북 고령 출신 범농협 임직원 및 고령군지부 직원 일동이 고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기부금 전달식에는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수환 농협네트웍스 전무이사, 이기현 금융지주 부사장, 이기현 금융지주 부사장, 김종권 준법감시인, 임도곤 경북본부장, 이청훈 대구본부장, 이상용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농협 관계자들은 “내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우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령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도록 꾸준히 노력하겠
3연승에 도전하는 제주유나이티드와 3연승을 넘어 4연승에 도전하는 강원FC가 만난다.제주와 강원은 2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먼저 홈팀 제주는 골키퍼부터 바뀐다. 안찬기가 리그 경기에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나선다. 안찬기, 정운, 송주훈, 연제운, 김태환, 안태현, 김정민, 이탈로, 백승헌, 서진수, 헤이스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대기 명단에는 김근배, 임창우, 홍준호, 이주용, 전성진, 김재민, 한종무, 지상욱, 여홍규가 출격을
최근 극장가에서는 다양한 로맨스 영화들이 연이어 재개봉해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로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청춘의 풋풋한 로맨스를 담은 에 이어 오는 6월 12일 재개봉 예정인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가 흥행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오는 6월 12일 재개봉을 앞둔 는 죽음에 가까워질수록 강렬한 빛을 내는 희귀병을 가진 ‘마미즈’와 그녀의 버킷리스트 대행을 맡게 된 동급생 ‘타쿠야’, 서로가 있어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
더불어민주당은 2일 나라를 위해 헌신해온 해병과 국민을 거리로 내몬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지난주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결이 부결되었지만 ‘VIP 격노설’의 진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공수처 수사가 본격화되며, 재판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한 통화 기록까지 공개됐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고위관계자 발로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원 사건을 두고 두 차례 관여한 바가 있으나 법적인 문제가 없다
정부기관이 여성들을 1년 조기 입학시켜 남녀가 서로 매력을 더 느낄 수 있도록 하면 저출산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지난달...
일정 요금만 내면 지하수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원수대금 부과체계가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내는 방식으로 개편돼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6월 개편한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를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하수 원수대금은 제주 지하수 보전과 관리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특별법에 근거,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자에게 부과하는 금액이다. 부과체계 개편은 지하수 남용을 막음과 동시에 물 이용자 간 형평성을 높이고, 향후 가뭄 등 기후변화에도 지하수를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변경
포항 한 항구 내 바다에 낚시객인 30대 남성이 차량 스토퍼에 발이 걸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27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내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 해경이 확인한 결과, A씨는 부두 안벽에
[글로벌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 한국지사 위워크 코리아가 2일 한국 내 임대 관련 협상을 마무리하고 부동산 포트폴리오 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을지로 지점은 오는 9월13일 운영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위워크 코리아 전국 지점은 총 18개가 된다.전정주 위워크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은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위워크 핵심 시장이며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가치를 창출하며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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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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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임영웅 콘서트에 활력 더해…‘정관장 건행 라운지’ 성료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모델로 활약중인 가수 임영웅의 단독콘서트 현장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2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를 운영하며,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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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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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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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대학 경영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기업현장 탐방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미국 조지아대학 경영대 재학생과 교수진 22명이 부산 혁신성장기업 삼우이머션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 전략의 구체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현장방문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역할과 주요 기능, 부산형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들을 소개했다.이어 방문단은 삼우이머션이 소개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어떻게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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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의회,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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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양재웅, 열애 4년 만에 결혼 발표…팬들도 '축하'
가수 겸 배우 하니와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과 열애 4년 만에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팬들과 대중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일 하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자필편지를 올리고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답니다”라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주고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하니의 결혼 상대는 10세 연상의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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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앞둔 이리영-허윤서,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컵 듀엣 테크니컬 9위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이리영-허윤서조가 월드컵 3차 대회 듀엣 테크니컬에서 9위에 올랐다. 이리영-허윤서 조는 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마컴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컵 3차 대회 듀엣 테크니컬에서 예술 점수 79.4000점, 수행 점수 140.6817점을 받아 총점 220.0817점으로 13개 팀 중 9위에 자리했다. 안나 알렉산드리-아이리니 알렉산드리 자매가 총점 248.3567점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리영과 허윤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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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출신 범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 기탁
경북 고령 출신 범농협 임직원 및 고령군지부 직원 일동이 고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기부금 전달식에는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수환 농협네트웍스 전무이사, 이기현 금융지주 부사장, 이기현 금융지주 부사장, 김종권 준법감시인, 임도곤 경북본부장, 이청훈 대구본부장, 이상용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농협 관계자들은 “내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우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령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도록 꾸준히 노력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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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소방서, 119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당부
창녕소방서는 구급활동 현장에서 폭언·폭행으로 위협받는 구급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폭행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2021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3년간 경남소방본부 구급대원 폭행 피해 발생 건수는 33건이며, 처분 결과 징역 3건, 집행유예 9건, 벌금 11건, 기타 3건, 수사‧재판 진행 중 7건이다. 폭행 가해자 총 33명 중 주취자 26명, 정신질환자 4명, 기타 3명으로 대부분 음주 상태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했다.소방서에서는 구급차 내 자동 경고 및 신고장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