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은 24일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모든 노동자들의 이름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정의당은 "이제 대한민국은 노란봉투법이 있는 나라가 됐다"며 "정당한 파업이 법에 의해 보호받고, 교섭 책임을 회피하는 원청을 교섭 테이블에 앉히고, 정리해고·단체협약 위반 등에 맞서 당당히 쟁의행위를 할 수 있게 됐고, 노동3권의 새 기준을 세울 수 있게 됐다. 비로소 진짜사장과 테이블에 마주 앉을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이어 "노란봉투법은 시작점이다"며 "앞으로 교섭과 투쟁, 소송으로 사례와 판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가 구속되자 각 정당에서 이를 환영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3일 논평을 내고 “법원이 내린 상식적인 결정을 환영한다”라며 “특검이 엄정한 수사와 신속한 기소로 김건희에 얽힌 의혹의 진상을 국민 앞에 밝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진보당 경남도당도
노동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우주군사화와로켓발사를반대하는사람들은 28일 오후 2시에 제주도청 앞에서 “하원테크노 캠퍼스 사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제주 도정은 한라산 중산간 지하수특별관리구역에 자리한 옛 탐라대 부지에 ‘하원 테크노 캠퍼스’라는 이름의 ‘우주, 첨단’ 산업 단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전쟁무기 기업 한화시스템은 이 산업단지의 주축 기업으로 개별법에 의해 승인됐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전략환경영향평가가 끝나기도 전에 위성을 생산하는 우주센터를 짓고 있다"며 "그러나 제주도정이 7월 2
제주 도정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5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를 개최한다.이에 노동당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정의당 제주도당, 우주군사화와로켓발사를반대하는사람들은 2일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 파괴적이고도 위선적인 행사를 즉각 멈출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맹비난을 가했다.성명은 "기후위기와 폭염으로 많은 농민들과 노동자들, 노약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는 한 번도 제대로 된 대응을 한 적 없는 제주도정이, 엄청난 전력을 소모하고 소음과 진동으로 야생동물에게 고통을 주고 유해 환경
제주 녹색당·정의당 제주도당·강정마을회 등 시민단체가 서귀포시 강정천 상류에 산업폐수를 방류하고 지하수를 대량 사용하는 ‘하원 테크노 밸리’ 사업에 대해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이들은 12일 성명을 통해 “하원 테크노 밸리는 월 2만톤의 물을 사용하고, 이 중 1만5000톤이 지하수이며 나머지 상수도 역시 지하수 기반”이라며 “이미 제주도는 2025년 하루 6만톤의 지하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강수량도 평년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가뭄 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이들은 특히 “서귀포 시민 40%가 식수로 사용하는 강정천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는 하원 테크노 밸리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반대주민회는 "제주녹색당과 정의당 제주도당, 우주군사화와 로켓발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하원 테크노 밸리 사업’에 지하수 증설 사용을 우려하고, 처리된 산업폐수를 서귀포시 주요 식수원 중 하나인 강정천 상류에 방류하는 계획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어왔다"며 "강정마을회도 산업폐수 처리수를 강정천 상류에 방류하는 계획에 반대하여 산업폐수 처리수 방류를 취소하는 결정을 했다고 알려왔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러나 지하수 증설 사용
진주보건대 교수의 장학금 갈취 의혹을 제기했던 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가 연루 교수의 학생 회유와 압박 등 2차 가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정의당 진주시지역위는 20일 낸 견해문에서 “사건에 연류된 두 교수가 졸업생들을 상대로 근무처까지 찾아가거나 연락을 집요하게 시
경남 진주시 정의당지역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최지원 진주시의원 징계 처리 과정을 두고 "시민 우롱"이라며 비판했다. 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경...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하천 개선복구비 160억원 확보
경남 진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피해를 입은 집현면 향양천이 행정안전부 중앙합동피해조사 결과 하천 전면 개선복구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총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 29, 30일 덕적도에서 열려
6일전
'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주춤…BNB·XRP·SOL 주요 알트코인 상승세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소폭 하락하는 가운데 주요 알트코인들이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이 분산되는 양상을 보였다.6일 오전 11시 4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은 11민1065달러를 기록하며 전날 대비 0.29%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시장 점유율 56.96%로 압도적인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더리움 역시 4320달러로 0.15% 하락하며 비트코인과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일부 알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태용 김해시장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 유치 성공"
1시간전
"김해시가 첫 국제회의를 유치했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5일 "김해시가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 제13차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이같이 피력했다. 홍 시장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관세폭탄에 한미FTA 무력화…수출기업 애로 2배 급증
1시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의 무차별적 관세폭탄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사실상 무력화된 가운데 올해 대미 수출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지난 해의 2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에 설치된 FTA 통상종합지원센터에 접수된 한미 FTA 관련 애로 접수 건수는 올들어 1월부터 7월까지 152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접수 건수를 뛰어넘는 것으로, 작년의 2배 수준 가까이 늘어난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 거문도 여객선터미널서 50대 여성 바다로 추락…생명 지장없어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여객선터미널에서 바다로 추락한 50대 여성이 출동한 해경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여객선터미널에서 A호를 하선해 터미널 바지에서 지인을 찾던 B씨가 바다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선장이 즉시 바다에 뛰어들어 B씨를 붙잡았고, 순찰 중인 해경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기화되는 폭염...제주도 열대야 일수 역대 최고 기록
9월 들어서도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대야 일수가 종젼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기준 올해 나타난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시에서 64일을 기록했다. 이는 제주도에서 열대야 일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 해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평년 열대야 일수와 비교해서도 벌써 2.5배를 넘어섰다.제주시 지역에서도 열대야일수가 61일을 기록 중이다. 열대야 일수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최저기온이 25℃ 이상을 기록할 때 적용된다.현재 서귀포시는 8월 11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