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군민의 생활수준과 사회적 인식변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순창군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표본 81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방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보건·의료, 주거, 교통 등 8개 분야 67개 항목을 조사해 군민의 삶의 질과 군정 전반에 대한 인식, 정책 수요를 폭넓게 분석했다.조사 결과, 순창군이 매년 실시하는 「군정에 대한 분야별 만족도」조사에서 전년도 1위를 기록했던 ‘환경과
전북의 교육 여건이 일부 영역에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사교육비 부담은 여전히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취학 아동 보육환경과 학교 교육환경에 대한 평가는 소폭이나마 나아졌지만,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사교육비 지출은 오히려 늘어나며 가계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
전북 도민이 체감하는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와 교통, 의료, 보육, 환경 등 일상과 밀접한 영역에서 긍정적 응답이 늘었고, 소득과 여가, 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도 완만한 개선 흐름을 보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9
전북 도민 10명 중 7명은 10년 뒤에도 전북에 계속 살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거주의향 비율은 다소 낮아졌지만, 전북에 계속 살겠다는 응답 가운데서도 ‘매우 그렇다’는 선택은 오히려 늘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에 따르면, 10년 후 전북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5.5%로 2023년보다
충북 충주시가 국가통계조사 업무 수행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이번 포상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해 사업체조사, 사회조사,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실히 수행한 지자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충청북도 내에서는 충주시가 유일하게 기관 표창 대상에 선정되며 국가 통계조사 행정 전반에 걸친 우수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시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의 안정적·체계적 수행, 조사관리자·조사원에 대한 철저한 사전교육과 현장관리, 적극적인
김천시가 통계법에 따라 실시한 ‘2024년 경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조사 결과, 김천시민의 삶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6.21점, 거주 지역 만족도는 6.23점으로 모두 보통 수준을 상회했다.사회 안전 인식은 3.49점으로 경북도보다 0.16점 높았으며, 환경 만족도는 녹지·수질·대기 등 모든 부문에서 도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행정서비스 만족 비율은 29.4%로 경북도보다 8.8% 높게 나타나,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신뢰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향후 김천시에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일자리 창출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장년층의 노후 준비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제주지역 장년층의 노후 준비 현황과 과제'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는 국가데이터처 '2023년 사회조사' 마이크로데이터와 제주특별자치도 내 410명의 장년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퇴직여부, 연령대, 가구유형, 주거형태, 종사상 지위, 거주지역 등에 따른 노후 준비 수준을 재무적 준비 수준과 비재무적 준비 수준으로 나누어 분석했다.재무적 준비 수준을 분석한 결과 평균 공적연금 예상 수령액은 퇴직 예정자(146.8
충북 청주 시민 10명 중 6명은 전통시장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2025 청주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시장 이용 여부 질문에 60.6%는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2023년 54.3%에서 2024년 59.8%로 전통 시장을 이용하지 않는 비율은 매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통시장 이용 비율은 2023년 45.7%에서 2024년 40.2%, 2025년 39.4%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 시설 확대' 응답이 36.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북 청주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은 향후 10년 이후에도 청주에 계속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응답.청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청주시 사회조사' 결과를 22일 발표.지난 5월 1536가구의 1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여가, 주거·교통 등 8개 분야 62개 항목에 걸쳐 진행된 이번 조사결과과 `향후 10년 이후에도 청주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무려 63.9%가 `그렇다'고 응답.특히 `매우 그렇다'는 응답은 2021년 16.2%에서 2025년 19.1
전북 순창군민 체감 복지가 환경·행정서비스를 앞서며 순창군 사회조사 만족도 1위로 나타났다. 군은 군민 생활 수준과 사회적 인식 변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순창군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표본 810가구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방문조사 방식으로 교육, 보건·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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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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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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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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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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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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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3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46회에 걸쳐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쉼터'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그간의 추진 성과를 밝혔다.경증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프로그램은 치매의 중증화를 예방하고,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낮 시간 동안 경증치매 환자를 보호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특히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경증치매 환자가 쉼터를 이용함으로써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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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경기침체 장기화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본격 추진
양양군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양양군이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총 1억 원을 출연해 1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2년치 보증수수료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장과 주민등록을 3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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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동절기 원거리조업선 유관기관 함께 합동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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