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문화와 예술, 관광으로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시작으로, 위탁시설의 관광 명소화, 야간 관광 및 도시 투어 콘텐츠 개발, 요금제 개편 등을 통해 변화의 물꼬를 튼다는 방침이다.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고객이 만족하는 재단, 수원시민이 인정하는 재단, 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끼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재단의 변화를 위해 가장 먼저 시도하는 건 조직 혁신이다. 오 대표이사는 “취임 후 가장 고민한 건 어떻게 하면 재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