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중 외유성 공무출장을 떠나 시민단체의 비판을 받고 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1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의 행정사무감사 출석은 도민에 대한 기본적 예의"라며 행정사무감사 중 도지사의 외유성 출장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10월 15일과 16일 중국 칭다오 공무국외출장에 이어, 10월 1
충북 청주시의원 18명이 베트남으로 외유성 출장을 떠나 빈축을 사고 있다.청주시의 베트남 해외통상사무소 개소식 참석이 목적이라고 하지만 관광지 방문이 빠지지 않아 해외여행이나 다름없다는 비판이 되풀이되고 있다.12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의원 18명과 시의회 사무국 직원 7명 등 25명은 10월10~14일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으로 공무국외출장을 떠났다.연수에는 여비 3174만원과 차량 임차료 244만원 등 모두 3418만원의 세금이 들어간다.시의회는 하노이에 문을 여는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현판 제막식 참석, K-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중 외유성 출장 논란이 되고 있다.제주첨여환경연대는 21일 논평을 통해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10월 15일과 16일 중국 칭다오 공무국외출장에 이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는 미국 공무국외출장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공무국외출장의 필요성을 따지기 이전에 10월 14일부터 10월 31까지는 1년에 한번있는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있는 기간 중에 피감기관의 장이 자리를 비웠다는 점에서 매우 중대한 직무유기이자 도민을 무시하는 행태라 볼 수 있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가했다.
인천시의회 한 의원이 자신이 속한 상임위원회의 해외 방문지가 이미 다녀왔던 곳이라며 다른 상임위 해외 출장에 동행해 외유성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A 의원은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6박 8일간 산업경제위원회 의원 8명과 함께 아랍
경남 양산시의회가 경남도내 다른 기초의회와 달리 올해 공무국외출장을 나가지 않기로 결정,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양산시의회에 따르면 경남지역 8개 시의회 중 7곳이 해외 출장을 다녀왔거나 출장을 계획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8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국외출장이지만, 양산시의회만 유일하게 취소를 결정했다. 공무국외출장 예산 9500만원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의회운영비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의회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경기 침체 등 지역 사정이 어려운 데다 국외출장에 대
거창군의회가 지난해 미국으로 다녀온 해외 공무출장이 ‘외유성’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가 출장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반영된 내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시민단체‘함께하는 거창’은 13일, 거창군의회의 2024년 해외 공무출장에 대한 분석 결과를 담은 논평을 발표했다.이번 논평은 군의회가 공개한 ‘공무국외출장 계획서’, ‘심사위원회 회의록’, ‘결과보고서’, 그리고 2025년 상반기 본회의 발언록을 토대로 작성됐다.거창군의회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 ‘앤커 이노베이션코리아’가 오는 10월 21일, 세계 최초로 ANC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수면용 이어폰 ‘슬립30’을 국내에 출시한다.신제품 A30에는 ANC와 PNC를 결합한 듀얼 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외부 소음은 능동적으로, 내부 소음은 물리적으로 차단해 더욱 완벽한 소음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코골이 마스킹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가족이나 배우자의 코골이, 이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국회 예산 정국을 앞두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여야는 지난 22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정에 합의했다. 예결특위는 다음 달 5일 예산안 공청회를 시작으로 종합정책질의, 부처별 심사, 예산안조정소위를 거쳐 전체회의를 열어
진보성향 충북시민단체가 23일 청주시 꿀잼도시사업 담당 공무원 등 3명을 입찰방해, 공무상비밀누설, 뇌물공여 및 수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꿀잼도시사업 특혜 의혹 사안은 개인 공무원의 개인적 일탈이 아닌 형식적인 징계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미 심각한 특혜 의혹 등 중대한 정황이 제기됐고 관계자 진술과 메일 등 다수 증거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경찰 수사를 통해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이날 오후 해당 사업 담당 공무원 등 3명에
충북도는 8조원대 차기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 후보로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을 선정했다.도는 23일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금융기관의 신용도, 예금 금리, 이용 편의,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등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도는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금고 지정 절차를 거쳐 11월 중 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보통 1순위가 1금고, 2순위가 2금고로 지정된다. 1금고는 일반회계와 소방 특별회계, 지역개발 기금 등 2개 특별회계와 3개 기금, 2금고는 의료급여기금 특
충북도교육청은 23일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충북교육청 하반기 홍보대사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식에는 방송인 이병철 등 4명이 참석했다.신규 위촉된 홍보대사는 문화예술인 4명과 지역사회 인사 1명이다.이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학교 교육 현장뿐 아니라 학교 밖 각종 교육행사, 캠페인 활동 등에 참여한다.활동기간은 2027년 상반기까지 2년이다./김금란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상당산성 급경사지 구간의 낙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정비사업에 착수한다.시는 재해위험도 D등급 급경사지 구간인 명암N2지구와 명암N11지구에서 공사를 진행한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시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급경사지 정밀조사와 지반조사,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계단식 옹벽과 영구앵커, 낙석방지망 등을 설치한다.또 산마루측구와 도수로를 설치해 배수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추가적인 사면 유실을 방지할 예정이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