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농촌진흥청은 전국 6개 ‘병해충 정밀 검사기관’에 과수화상병 진단과 확진 체계를 현행대로 유지해 달라고 주문하고, 신속한 검사와 방제가 과수화상병
충북 충주에서 올들어 지난달 12일 국내 첫 과수화상병 확진 사례가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21개 시군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과수화상병이 역대 최대...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15일 확진됐다. 정부는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서산시에 위치한 약 2만8000마리를 사육하는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같은 날 관계기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되자마자 또 다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고병원성 AI의 발생 위험이 다소 낮아졌다고 판단, 13일을 기점으로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하향 전환 직후
충북지역 과수화상병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26일 도에 따르면 증평군 증평읍과 충주시 주덕읍·용탄동에서 신고된 과수화상병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23일 충주시 주덕읍·신니면·동량면에서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이로써 지난 12일 충주시 용탄동 사과농장에서 올해 들어 처음 시작된 과수화상병은 도내 4개 시·군 13곳으로 늘었다. 누적 피해규모는 4.7㏊다.지역별로는 충주가 9곳으로 가장 많고 음성 2곳, 청주(0.15㏊
울산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인한 사망자가 4년 만에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히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17일 SFTS 확진 환자가 치료 중 숨졌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환자는 최근 울주군 일대에서 야외 활동을 하던 중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발열과 근육통,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은 뒤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SFTS는 주로 야생 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고열·구토·설사·혈소판 감소 등 급성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서 최근 1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5일 과수화상병 피해지인 충북 충주시 주덕읍 일원 과수농가를 방문해 방제 현장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충주시가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실질적인 확산 차단을 위한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서다.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20농가 8.84㏊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이는 충북 전체 확진 면적의 50% 이상에 해당하는 면적이다.김 지사는 “신속한 초동 대응이 병해 확산을 막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시·군, 농가, 유관
충주시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6월 5일 과수화상병 피해가 집중된 충주시 주덕읍 일원 과수원을 방문해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충주시가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실질적인 확산 차단을 위한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충주시에 따르면, 6월 5일 기준 관내 20농가 8.84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으며, 이는 충북 전체 확진 면적의 50% 이상에 해당한다.김영환 도지사는 이날 조길형
양양군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4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지원한다. 이번 검진은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협력하여 실시된다.검진 대상은 양양중학교, 현남중학교, 현북중학교, 강현중학교에 재학 중인 2·3학년 학생 총 298명이다. 검진은 이동식 흉부 X-선 장비를 활용해 촬영을 실시하고, 이후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결과를 확인한다.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학생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결핵 확진 시 정기적인 진료와 복약
제주지역에서 모기 매개 감염병인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도내에서 지카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이기도 하다.역학조사 결과 환자는 지난달 중순 인도네시아 여행 중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자는 경기도에 주소지를 뒀지만, 현재는 업무차 제주에 머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해당 환자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제주도는 환자의 생활 반경 200m 이내 지역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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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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