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내년 1월부터 장애인 자동차 정기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괴산군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검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기존에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만 적용되던 감면 혜택을 괴산지역 일반 자동차검사소까지 확대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장애인이 소유한 자동차다. 지역 내 일반 자동차검사소에서 정기검사를 받으면 혜택받을 수 있다. 장애 정도에 따라 ‘심한 장애인’은 검사비의 50%,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30%를 예산 범위 안에서 차등 지원한다.
김석희 기자 = 고성군보건소는 임신 전 남녀의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20~49세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무인단속장비 정기검사비·이동식 단속장비 유지보수비 삭감액을 전액 부활시켰다. 울산시의회 예결특위는 제260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0일 2026년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등에 대해 심사한 뒤 계수조정을 거쳐 일반회계 28개 사업 234억7095만9000원과 특별회계 5개 사업 16억9000만원 등 총 33개 사업 251억6095만9000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예결특위는 행정자치위원
제주시는 2025년 벌꿀 등급제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벌꿀 등급제를 본격 시행함에 따라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도내 6개 양봉농가와 1개 소분장이 참여해 총 34드럼의 벌꿀이 등급 판정을 받으며, 등급제 도입을 위한 초기 기반을 마련했다.제주시는 12월 중 한국양봉농협 등 우수 양봉장과 소분장을 방문해 벌꿀 등급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품질 벌꿀 생산 체계와 판매 전략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이어 2026년에는 등급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비 지원과 등급별 생산장려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강릉시는 출산부터 치매 예방까지 생애주기별 돌봄을 더욱 촘촘히 강화하고, 스마트 헬스케어와 같은 온라인 건강서비스와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건강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후관리·난임·영유아 지원 확대로 양육 부담 경감시행 2년 차를 맞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1,124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임력 검사비 확대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기간 연장
제주시는 2025년 벌꿀 등급제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벌꿀 등급제의 조기 정착을 위한 제도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는 도내 6개 양봉농가와 1개 소분장이 참여해 총 34드럼의 벌꿀이 등급 판정을 받으며, 등급제 도입을 위한 초기 기반을 마련했다.시는 12월 중 한국양봉농협 등 우수 양봉장과 소분장을 방문해 벌꿀 등급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품질 벌꿀 생산 체계와 판매 전략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이어 2026년에는 등급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비 지원과 등급별 생산장려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도입해
김만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6년 1월부터 장애인 자동차 정기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군은 '괴산군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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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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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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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탄소 향한 부산항의 힘찬 뱃고동!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시대 개막
탈탄소를 향한 부산항의 힘찬 뱃고동, 부산항만공사의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시대가 개막했다.부산항만공사는 11일 부산항 북항 일대에서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및 항만물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만 안내선 'e-그린호'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부산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항만안내선은 지난 2005년 도입 이후 20여 년간 총 20만여 명에 달하는 국민과 해외 내방객에게 부산항의 역동적인 현장을 소개하는 '부산항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특히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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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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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제주시, 빈집 정비사업 완료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도시·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추진한 ‘빈집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방치된 주택을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빈집 실태조사 등을 통해 수요 조사를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4곳을 선정해 빈집 42동을 철거했다.빈집 철거 후 토지주와 협의해 부지를 이용한 공공활용 주차장 13개소를 조성했다.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빈집 철거 후 주차장으로 조성된 비율은 12.5%에 불과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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