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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2차 소비쿠폰, 도민 혜택 확대 총력"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2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과 관련해 도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오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하며 “1차 지급과 달리 건강보험료 기준에 따른 대상자 선정으로 민원이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관련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2차 지급 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90...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제주여민회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이정엽 의원이 공식 회의석상에서 여성 공직자에게 외모 관련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17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회는 해당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고 명확한 징계절차를 밟으라"고 요구했다.여민회는 "지난 9월 10일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이정엽 의원이 여성 공직자인 성평등여성정책관에게 가한 성차별적 언행은 성평등을 지향해야 할 도의회의 성인지감수성 부재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었다"며 "이에 제주여민회는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즉각적인 재발 방지 대책과 해당
여름철 고온과 폭염이 장기간 이어진 영향으로 최근 제주 레드향에서 열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레드향 열과율은 2010년 15.8%에서 2023년 25.8%, 2024년에는 38.4%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서귀포시 지역은 42.8%, 대정 지역은 최대 74.7%까지 피해가 발생했다.레드향 열과 피해는 지난해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돼 3000여 농가가 20억 원을 지원받았지만, 농작물재해보험으로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열과가 태풍·호우 같은 명확한 자연재해가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관광교육 프로그램인 ‘2025 어린이 관광 아카데미’을 열었다.‘어린이 관광 아카데미’는 제주 고유의 자연·문화·역사 등을 관광과 접목한 체험형 관광교육으로, 도내 초등학생 35명이 참가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제주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관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아카데미는 총 5주간 진행된다. 첫 날인 지난 13일 제주해양수산연구원과 김녕수산문화복합센터 방문 체험을 시작으로, 제주시새활용센터 ‘줍젠’ 업사이클링 체험, 제주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0월2일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7일 오전 회의를 열고,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채택된 계획서에 따라 인사청문회는 임시회 기간이 아닌 10월2일 열리게 됐다.최 후보자는 제주 출신으로 1986년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약 38년간 중앙부처와 제주도에서 정책기획, 예산조정, 지역개발, 국제협력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평가된다.2001년 건설교통부에서 제주도로 전입해 지방직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5 글로벌 펠로우십’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외국인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펠로우십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인도네시아, 벨라루스 등 6개국 출신 외국인 대학원생 7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
대한항공이 항공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2026년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대한항공은 9월 22일부터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사원·전문 인력과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신입 객실 승무원 접수 마감은 10월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입사원·전문 인력의 경우 10월 14일 오후 4시까지다.대한항공은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항공사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미국, 한국에 대한 언급을 내놨다. 김 위원장은 “미국이 허황한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진정한 평화공존을 바란다면 우리도 미국과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한반도 통일에 대해선 “결단코 통일은 불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김 위원장은 지난 20~21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중요 연설에서 “4년 전 나는 대화에도 대결에도 준비돼 있어야 하며 특히 대결에는 더욱 빈틈없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우리는 모든 것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어린 시절 저를 그렇게 대할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를 이제는 이해합니다. 당시 어머니는 제게 사랑을 이야기할 짬이 없으셨을 것 같아요."감독 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배우 수치는 "영화를 찍은 뒤 진짜로 어머니와 화해한 것 같다"고 말했다.'소녀'는 폭력적인 알코올중독자 아버지와 엄격한 어머니 아래에서 불안한 어린 시절을 보내는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온 전학생 리리를 만나면서 변화해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 샤오리와 마찬가지로 가정폭력에 노출된 채 자란 수치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수치 감독은
오는 10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한 달 새 79%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22일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만232가구로, 9월과 비슷한 수준이다.이와 다르게 수도권 입주 물량은 10월 1128가구로, 이달 대비
신한은행은 22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에서 11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고 동시에 AX컨택센터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KS-CQI’는 국내 콜센터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콜센터 상담서비스 품질 측정 조사다. 올해는 57개 부문 256개 기업으로 조사가 진행됐으며, 신한은행은 ▲본원적 서비스 ▲부가 서비스 ▲접근
자립준비 청년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IT 기자재를 전달한 공공기관이 관심을 끈다. 전북자치도 군산시에 있는 새만금개발공사(사장 ...
AI와 에너지전환이 국가 전략의 핵심 의제로 부상한 가운데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개원 39주년을 맞아 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B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원 39주년 기념 연례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신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 전략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AI와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신산업 발전과 안정적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가 에너지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올
40분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5월 자매항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미국 로스앤젤레스항 유진 세로카 청장이 22일 인천항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인천항을 방문한 세로카 청장은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3개 본부 부사장 등 임원진과 만나 ▲인천항의 미주항로 서비스 안정화와 ▲냉동·냉장 화물유치 협력 ▲친환경·스마트 항만 기술 교류 등 양 항만 간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 세로카 청장 일행은 선광컨테이너터미널를 방문해 자동화 터미널 운영 현황과 친환경 항만설비를 시찰하고, 인천항의 미주항로 기항 정시성
신한은행이 정부가 추진하는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에 발맞춰 전담 애자일 조직을 신설하고 성장지원 방안을 추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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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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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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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없는 렌터카, '안심번호' 의무화를 촉구하며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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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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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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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우 서기, 이젠 감독
"어린 시절 저를 그렇게 대할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를 이제는 이해합니다. 당시 어머니는 제게 사랑을 이야기할 짬이 없으셨을 것 같아요."감독 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배우 수치는 "영화를 찍은 뒤 진짜로 어머니와 화해한 것 같다"고 말했다.'소녀'는 폭력적인 알코올중독자 아버지와 엄격한 어머니 아래에서 불안한 어린 시절을 보내는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온 전학생 리리를 만나면서 변화해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 샤오리와 마찬가지로 가정폭력에 노출된 채 자란 수치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수치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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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함평군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담양군의회는 22일 함평군의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기부 문화 확산과 동시에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뜻깊은 행보를 이어갔다.이번 상호 기부는 담양군의회와 함평군의회 의원과 직원 34명의 참여로 총340만의 기부금을 모아 상호 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의회 차원에서의 고향사랑 실천과 함께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장명영 의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양 지역 간엔 정서적 연대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겐 작게나마 힘을 보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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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아시아 최대 보험 콘퍼런스에서 AI 자동 동시통역 서비스 제공
삼성SDS가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태평양 보험 콘퍼런스에서 AI 동시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PI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보험 산업 콘퍼런스로, 이번 행사는 ‘변화의 리더십: 보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진행된다. 80개 관련 기업 및 기관의 최고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것으로 예상한다.삼성SDS는 생성형 AI 기반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을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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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재 송파구의원, 자전거 무단 주차 개선 논의
송파구의회 김호재 의원은 9월 19일 잠실새내역 2번 출구 일대에서 송파구 도시교통과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보행로를 침범하는 자전거 무단 주차에 대한 개선대책을 논의하였다.이번 점검은 역 주변 자전거 거치대가 포화인 상황에서 일부 이용자들이 역사 출입구 인근 보행공간까지 점유해 자전거를 주차함에 따라 보행로가 협소해지고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민원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이날 김호재 의원과 도시교통과 소속 공무원들은 보행 흐름을 방해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실태를 파악하고, 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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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은 김종무 수석보좌관과 함께 고덕풍경채어바니티 내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건설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입주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시설 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조적 결함과 생활 불편 등 다양한 민원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원창희 위원장은 하자보수 절차와 일정, 시공사 책임 이행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주요 이행 상황과 향후 보수 계획을 검토했다.원 위원장은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