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인천항 벌크화물 물동량을 놓고 대책 마련에 나선다.내항 화물의 북항 이전 등 인천항에서 벌크화물을 둘러싼 갈등 해소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IPA와 인천해수청은 29일 오후 4시 IPA사옥에서 '인천항 벌크부두 운영사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박상혁 인천해수청 항만물류과장과 김남규 인천항만물류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인천 내항과 북항 7개 운영사의 지사장 및 대표이사 등 11명이 참석했다.감소세가 이어지는 인천항 벌크화물 물동량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협
중국 상해에서 출항해 7일 인천 연수구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도착한 크루즈 스펙트럼오브더씨호를 타고 온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인천항 방문 크루즈 중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이날 입국한 대만계 크리티나그룹 단체 관광객 3천948명 등 4천여 명은 인천 등 수도권 관광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민 기자 [email protected]
인천항 갑문. 인천을 넘어 우리나라 항만에 새 이정표가 된 이름이다. 갑문은 자연환경을 이겨내고 국제무역항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한 결과이며 우리나라 최초 컨테이너 부두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1974년 5월10일 준공된 인천항 갑문이 올해로 50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산업화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갑문은 반세기를 맞도록 여전히 우리나라 해상 무역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극복한 위대한 산물인천항은 세계적으로 조수간만차가 크다. 무려 10m에 달하는 바닷물이 들어왔다가 빠지기를 반복한다. 이렇듯 자연적으로 불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0일 IPA 사옥에서 인천항 컨테이너 화물 운송 환경 개선을 위한 ‘IPA-화물연대·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IPA는 주요 항만이용자인 컨테이너 화물기사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인천항 이용 편의를 향상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회의에는 IPA 항만운영실 및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 인천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참석해 컨테이너 운송 업계의 동향을 공유하고 인천항 물류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IPA에 따르면 인천 신항의 반·출입 시간
인천항 갑문 준공 50년 행사가 10일 오전 11시 인천 중구 갑문에서 열렸다.인천항만공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철조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이경규 IPA사장과 갑문근무 퇴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1974년 5월10일 준공된 인천항 갑문은 10m에 달하는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해 건설됐다.이후 안정적인 선박 입출항이 가능해지면서 인천항은 수출입항만으로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해왔다.특히 이날 인천항 갑문 50주년과 토목문화유산 지정을 기념한 동판 제막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앞서 올해 3월 대
중국 상해에서 출항해 7일 인천 연수구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도착한 크루즈 스펙트럼오브더씨호를 타고 온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인천항 방문 크루즈 중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이날 입국한 대만계 크리티나그룹 단체 관광객 3천948명 등 4천여 명은 인천 등 수도권 관광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민 기자 [email protected]
4일전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요 역할을 해왔던 현대식 인천항 갑문이 준공 50주년을 맞았다.인천항만공사는 10일 인천항 현대식 갑문 준공 50주년을 맞아 갑문 일대에서 기념 조형물 제막식과 함께 갑문 근무 퇴직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월미도와 소월미도 사이를 매워 1974년 5월 10일에 준공된 인천항의 현대식 갑문은 10m에 달하는 서해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대형선박이 수시로 인천항에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아시아에선 최대, 세계에서 6번째 규모로 준공된 인천항 갑문은 수도권 수출입 화물의 관문이자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주
중국 상해에서 출항해 7일 인천 연수구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도착한 크루즈 스펙트럼오브더씨호를 타고 온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인천항 방문 크루즈 중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이날 입국한 대만계 크리티나그룹 단체 관광객 3천948명 등 4천여 명은 인천 등 수도권 관광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민 기자 [email protected]
2일전
인천항만공사는 내년 인천항과 공항을 연계하는 크루즈 모항 운항을 20항차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달부터 해외 크루즈 선사 대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미국 NCL과 Celebrity Cruise 본사를 방문, NCL 11항차, Celebrity 2항차 등 내년 인천항 크루즈 모항 운항 총 13항차를 유치하고, 2026년에는 더 확대하기로 했다.NCL은 올해 3월 인천항 크루즈 모항 2항차 시범 운항
1일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에 해양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투자자를 찾는 공모가 시작된다.인천항만공사는 골든하버에 투자할 사업자를 찾기 위해 다음 달 토지 매각 공고를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이번 투자자 공모는 골든하버 전체 11개 필지 가운데 우선 1개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대상지는 한중 국제여객선이 오가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바로 옆에 있으며 상업시설 용지로 테마파크·쇼핑시설·호텔·리조트 등이 들어설 수 있다.IPA는 이번 공모에서 사업계획서와 매입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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