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조규일 진주시장이 사천시와 진주시의 행정통합을 공식 제안하자 사천시의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사천이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뜬금없이 통합을 주장하고 나선 것은 사천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시의회는 21일 오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 시장의 갑작스런 행정통합 제안은 비현실적일뿐만 아니라 실현 가능성이 없는 개인의 생각으로 즉각 철회하고 사천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시의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생활쓰레기 광역소각장 설치 문제
인천 중구 월미~영종 해상케이블 건립이 무산된 가운데 인천시가 용유~무의를 잇는 전국 최장 해상케이블카 밑그림을 그렸다.초기 구상 단계지만 사업이 구체화 할 경우 환경 피해가 불가피해 환경단체의 반발 또한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12일 시에 따르면 용유~무의 간 케이블카를 놓는 사업이 유정복 인천시장 공약인 '글로벌톱텐시티' 마스터플랜에 담겼다.용유도 남단과 무의도 북단을 잇는 '해상케이블' 1.5㎞과 무의도 남북을 가로지르는 '육상케이블' 4.8㎞이 합쳐진 형태다.이 케이블카가
테슬라가 환경단체들의 시위로 인해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를 4일간 폐쇄한다고 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환경단체 그륀하이데가 베를린 기가팩토리 확장에 반대하는 시위를 며칠간 벌일 것을 발표함에 따라, 테슬라는 모든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기가팩토리 대부분의 직원은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테슬라는 현 상황에 대해 현지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당국의 우려 때문에 공장을 폐쇄한 것인지, 아니면 자체적으로 생산을 중단키로 결정했는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조직개편을 놓고 교육 현장에서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조직진단 연구 용역 결과 ‘제2부교육감’ 신설이 제안되자 일선 교사들이 최고위직 신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강력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제주 중등 현장 교사 모임은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직개편은 교육 벼슬아치 자리 마련을 위한 쇼”라며 “부교육감과 담당관 신설로 필요한 예산을 보건교사와 상담교사가 없는 학교에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현장 교사 모임은 또 “이번 조직개편안이 확정·시행으로 제2부교육감과 담당관 1명이 추가되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역 시민단체가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수사와 관련한 경찰 수사 결과에 반발, 세 번째 고발에 나서자 자 또 한번 발끈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 참여연대인지 무고연대인지 벌써 세번째 고발이다"면서 "시민단체가 권력기관이 된지 오래 되었다"라고 했다. 이어 "권력을 견제하는 게 시민단체인데 자기들 뜻에 맞지 않으면 터무니없는 고발이나 해대고 있다"며"조사 결과 사실무근이면 고의 없었다고 변명한다"면서 "이번에는 이런 상습 무고 단체는 반드시 엄벌에 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
속보=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조직개편에 대해 교육계 내부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이어 현직 교사 단체까지 중단을 요구하면서 조직개편을 위한 내부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현직 중·고교 교사들의 학교 현장 문제 관련 네트워크인 ‘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교육청을 향해 조직개편을 중단하라고 피력했다.제주도교육청은 조직개편을 위해 ㈜중앙경영연구원에 의뢰해 ‘2024 제주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21일 해당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고 조직 구조를 재설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조직개편을 두고 도내 교육계에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조직개편이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제2부교육감 신설’ 등 최고위직 신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제주 중등 현장 교사 모임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직개편은 교육 벼슬아치 자리 마련을 위한 쇼”라며 “부교육감과 담당관 신설로 인해 필요한 예산을 보건교사와 상담교사 없는 학교에 지원하라”고 제주도교육청에 촉구했다.현장교사 모임은 “지난해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제주도교육청은 국장 1명, 과장 2명이 늘었다”며 “
대구시 재건축 정비사업구역 내 교회들이 재건축조합의 약속 불이행과 합의 없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반대하고 나서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동구 효목1동 정비사업구역에 포함된 효목중앙교회와 아양교회는 교회 부지가 배제된 채 통과된 건축심의 결과에 반발, 사업시행 인가에 앞서 조합과 동구청 측에 종교시설 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논란이 된 토지는 지난 2018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효목동 91-18번지 7만4996㎡로 1386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효목중앙교회 관계자는 “재건축 구역의 토지면적
인천시가 옹진군 영흥∙선재도에서 해안선을 따라 산책길을 조성하는 ‘해양친수공간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인천지역 환경단체가 “자연환경에 상당한 피해를 준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옹진군 영흥도 십리포와 장경리 해수욕장 해안길, 선재도 드무리 해변 해안길 등 총 3곳에서 해안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지난해 7월 착공했으며 내달 중순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십리포 68억원 ▲장경리 40억원 ▲선재도 42억원 등 3개 사업에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해안길을 조성하는 해양친수공
사천시의회가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는 등 제동을 걸었다.시의회는 21일 사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 논의 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사천-진주 행정통합을 제안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안을 즉각 철회하고 사천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사천시의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생활쓰레기 광역소각장 설치문제는 진주시의 반대로 무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 이제와서 조규일 시장은 선 행정통합, 후 설치를 논의하자고 하는데, 자기 이익만 챙기려는 얄팍한 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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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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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드론공원 조성 `가속도'
충남도가 드론레저 활성화를 이끌어 갈 도내 첫 드론 공원을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조성한다. 도는 27일 드론 공원 사업대상지로 당진시 석문면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원은 도내 드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저변 확산을 유도하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드론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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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관련 업소 인천에 205개소... 인천시, 종식 위해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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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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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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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안동서 화재 잇따라... 벌목 작업중 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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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에서 화재와 사고 등이 잇따랐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1분쯤 안동시 태화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시간 50여분만에 꺼졌다.같은날 오후 10시 40분쯤 대구 군위군의 한 비닐하우스형 창고에서도 불이 났다.불은 비닐하우스 내부 등을 태우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8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울진에서는 낮 12시33분쯤 북면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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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 타임어택 퀴즈에서 "버거킹 치즈덕후"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6월 1일 오전 9시경 제시된 '버거킹 치즈덕후'관련 문제는 "불맛더블치즈버거에는 치즈가 4장 치즈의 축복이 끝이 없네~ 19% 할인하는 불맛더블치즈버거+콜라의 시럽 할인 가격은 OOOO원!"다.정답은 '8500'이다.시럽 타임어택 퀴즈는 2023년 초부터 시작된 퀴즈 이벤트로, 매일 정해진 시간에 퀴즈가 출제되고 정답을 맞힌 사람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시럽 월렛은, 각종 멤버십들을 한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