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인천시의회 하반기 의장단 선출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눈치싸움이 시작됐다. 전체 의석 중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장 자리 도전 의사를 속속 밝히면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2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제9대의회 하반기 원구성은 오는 7월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제296회 임시회에서 이뤄진다.현재 한민수 운영위원장과 신충식 교육위원장이 하반기 의장에 출마하겠다고 공공연하게 입장을 밝혔다. 이 밖에도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몇몇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성남시의회는 22일 성남시의회 새 의장에 국민의힘 3선의 이덕수 의원을 선출했다.신임 이 의장은 오는 6월 말까지 의원직을 상실한 국민의힘 박광순 전 의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한다.이 의장은 이날 제292회 임시회에서 같은 당 안극수 의원과 의장 선거에 출마해 출석의원 총 31표 중 19표를 얻어 당선됐다.안 의원 10표를 받았고, 기권이 2표 나왔다.박광순 전 의장은 2022년 7월 성남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당선되기 위해 동료 시의원에게 돈을 준 혐의(뇌물
22대 국회를 2년간 대표할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이 더불어민주당 중진들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의장 후보 등록 마감날인 8일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조정식·우원식·정성호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 등 4명인 것으로 파악된다. 민주당은 오는 16일 국회에서 의장 경선을 치른다. 과반을 확보한 당내 경선 승리자가 사실상 의장에 내정된다. 추 당선인과 정 의원은 이날 각각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사표를 던지고 후보 등록 서류를 냈다. 조·우 의원은 전날 출마 선언과 함께 등록을 마쳤다. 4·10 총선에서 6선 고지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용인특례시의 첫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가 오는 9월 고진초등학교에서 문을 연다.용인특례시는 시의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을 처인구 고림동 고진초등학교 안에 설치키로 하고 8일 고진초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용인특례시-고진초등학교-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업무협약’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서경란 고진초등학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고진초등학교 1층 교실과 관리실 등 220.5㎡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지난 4월 한 달 동안 3차례에 걸쳐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현안 해결 노력을 기울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에는 중학교 교장들과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 시장은 이날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과 함께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수지구와 기흥구 동백·구성동 소재 21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났다.다수의 중학교 교장들은 지난해 학교 주변 반사경 설치 요청을 받아들여 신속하게 조치한 이 시장과 시의 적극행정에 감사를 표했다.시는 지난해 간담회에서 반사경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한 24곳에 즉각 반사경을 설치했다
대구FC가 올시즌 첫 승 상대인 광주FC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에서 광주와 격돌한다. 11라운드를 치르면서 각 팀과 모두 상대한 결과 1승 5무 5패, 승점 8로 최하위 머물고 있다. 상위스플릿인
파죽의 연승 가도를 내달리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1라운드를 끝으로 K리그1 모든 팀들과 한 차례씩 맞붙은 가운데 2차 라운드 로빈 첫 경기인 만큼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자회사인 삼성메디슨은 9일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리포팅 기술을 갖춘 프랑스 AI 개발 스타트업 ‘소니오’ 인수를 위한 주식 양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메디슨에 따르면 소니오 인수를 통해 유럽의 우수 AI 개발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자사 의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