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총 6,04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제342회 동두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5년도 6,082억 원보다 42억 원 감소한 규모지만, 불확실한 재정 환경 속에서도 민생·복지·미래성장 분야에는 집중 투자하고 불요불급한 경비는 과감히 줄인 ‘선택과 집중형 예산’이라는 설명이다. 박형덕 시장은 시정
경기 불황에 따른 주요 세원 감소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전남 광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발전에 우선 순위를 두고 내년 재정을 투입한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은 선택과 집중, 시기 조정 방식으로 예산을 배분할 방침이다. 17일 광양시에 따르면 최근 경제 불황 등이 이어지며 광양시의 주요 세원인 지방세와 지방교부세가 급격히 감소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환율과 성장 둔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경제의 반등 전략을 제시했다. 기획재정부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추진해 내년을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구 부총리는 19일 정부세종청사 기자간담회에서 환율과 관련해 “주요 외환 수급 주체와 협의해 과도한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되므로 특정 수준을 말하긴 어렵다”면서도 “기재부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고 덧붙였다.국민연금과의 협력 여부엔 “아직 소통
광양시는 주요 세원 감소로 인한 재정 압박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내년 재정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시는 최근 경제 불황 등으로 주요 세원인 지방세와 지방교부세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2022년 본예산 편성 기준 2,084억 원이던 지방세가 2025년 1,691억 원으로 최근 3년 사이 393억 원 감소했고, 광양시 세입의 가장 큰 세원인 지방교부세도 2022년 3,264억 원에서 2025년 2,804억 원 460억 원 감소했다.또, 경기 불황으로 부동산 교부
중부뉴스통신 = 서울 도봉구가 2026년도 예산 8,932억 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은 2025년 본예산인 8,624억 원보다 3.57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은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2026년도 예산 심사에서 경기도가 안전 6대 지표 모두에서 대한민국
문음미 기자 = 광산구의회가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예산 심사 체계 혁신에 나선다
김재욱 기자 = 저출생과 전쟁 3년 차를 맞은 경상북도가 저출생 대응 정책 과제 수는 줄이고 예산은 늘리는 등 선택과 집중...
장애학생이 포천의 한 고등학교로부터 사실상 입학을 거부당한 사건을 두고 지역 장애인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북부장애인교육권연대와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100여 명은 8일 포천교육지원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를 이유로 학과 선택과 진로가 제한돼서는 안 된
20시간전
울릉도 독도를 상징하는 문화공간 ‘독도문방구’ 김민정 대표가 지난 14일 북콘서트를 열고, 귀향의 선택과 삶의 굴곡, 그리고 독도문방구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이야기를 지역 주민들과 나눴다.이날 북콘서트에서 김 대표는 2009년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 계기부터 서울 생활 중 겪은 전세사기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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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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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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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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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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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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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이엠티 자회사 SAMT SG, 309억5610만원 채무보증 결정
전자부품 유통 기업 에스에이엠티는 2025년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SAMT SG PTE. LTD.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무보증은 CITI BANK N.A., Singapore Branch로부터의 차입금 257억9675만원에 대한 것이다.채무보증금액은 309억5610만원으로, 이는 에스에이엠티의 자기자본 대비 7.19%에 해당한다. 보증기간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2월 16일까지다. 이번 결정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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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에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줄사택은 일제강점기 미쓰비시 제강에 강제 동원된 노동자들의 합숙 공간으로 조성되어, 광복 이후에도 부평 지역 노동자들의 주거지로 활용되면서 근현대 산업사·생활사를 담고 있는 근대건축유산이다. 지난 2024년 8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부지만 우선 등록됐으며, 건축물까지 등록·보존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이번 용역은 줄사택 건축물 보존을 위한 첫 단계로 학술조사, 건축물 실측조사, 활용 계획 수립 등을 수행해 종합정비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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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빔테크놀로지, Revvity와 5억4413만5870원 생체현미경 공급 계약 체결
첨단 생체이미징 기술 전문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가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Revvity LIMITED와 5억4413만5870원 규모의 생체현미경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공급 지역은 중국이다. 계약금은 납품 전 선급금 30%와 선적일 기준 60일 이내 70%로 지급된다.아이빔테크놀로지의 최근 매출액은 35억6428만2688원으로, 이번 계약금액은 매출액 대비 15.27%에 해당한다.종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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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무료화, 고양시민에게 재정부담 전가해선 안 됩니다"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 국민의힘 고덕희 의원은 16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산대교 무료화 과정에서 고양시에 재정 부담을 주는 현 구조는 명백히 부당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일산대교 무료화가 고양시민에게 재정 부담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고 의원은 "일산대교는 단순한 지방도로가 아니라 국가가 지정한 국가지원지방도 제98호선으로 건설과 운영의 책임 역시 국가와 경기도가 전제로 설계한 도로"라며 "그럼에도 무료화 비용을 기초지자체와 시민에게 떠넘기는 것은 제도 취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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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현대차그룹, 협력사 살리기 ‘2000억 상생금융’ 가동
KB국민은행이 현대자동차그룹,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금융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상생 금융 지원에 나선다.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현대자동차그룹 및 기술보증기금과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체결된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금융 협약에 이은 후속 조치로,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가 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