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한 가운데 인천 교원 단체가 새 정부에 교권 보호와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 등 교육 대개혁을 요구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4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정권교체가 권력 교체에 그치지 않고 시대 전환과 사회 대개혁의 실질적 진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그 핵심에는 무엇보다 교육의 정상화가 있다”며 “새 정부가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로 세우고 공교육을 정상화할 책임과 사명을 가지고 출범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들은 리박스쿨 등 교육 내란 종식,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권 보호
최근 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교사 사망, 학생에 의한 교사 폭행 사건을 두고 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교육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교육의원들은 특히 사건 발생 초기 제주교육청의 대응이 미흡했고 교권 보호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제43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폐회 중 2일 오전 열린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교사 사망 사건 및 교사 폭행 사건에 대한 제주도교육청의 긴급 현안보고가 열렸다.고의숙 교육의원은 질의를 통해 “악성 민원에 의해 교사가 숨지고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안에
제주도내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숨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이 실효성 없는 대책을 반복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은 2일 오전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긴급 현안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 대상으로 교권 침해 관련 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매뉴얼 등 기존 제도의 실효성 검토 및 현장 중심 보완을 약속했다.이어진 질의에서 고의숙 교육의원은 "2023년 교권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도 안심번호 서비스 등 다수 대책이 현장
지난 22일 제주의 한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 A씨가 학교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숨진 교사는 학생 가족으로부터 반복된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던 20대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서이초 사건’과 유사하다.교무실에서 발견된 그의 유서에는 ‘학생 가족과의 갈등으로 힘들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서이초 사건 이후 교육부는 보호자가 교사 개인 연락처로 민원을 제기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교권 회복·보호 강화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하지만 실제 교육 현장은 달라진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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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원 단체가 최근 제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실효성 있는 교권 보호 대책을 요구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죽음은 결코 개인의 고통이나 제주만의 문제만으로 치부할 수 없다”며 “서울과 대전,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교사들이 민원과 갈등 속에서 심각한 고통을 받거나 끝내 삶을 포기하는 현실이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교육 당국은 서이초 사태와 인천 특수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 보호와 재발 방지 대책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제대로 점검해야 한다"며 "인천에서는
전국교대총동창회협의회가 최근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기초학력 저하, 교권 붕괴, 사교육비 급증 등 공교육의 구조적 위기를
5월은 ‘스승의 날’이 들어 있는 달이다. ‘스승의 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
교권 회복과 학교 정상화를 향한 절박한 외침이 28일 오후 경남교육청 본관 앞을 울렸다.제주 지역 한 중학교 사망 교사 추모식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주최로 마련됐다. 분향소에는 도내 교직원과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리며, 무너진 교육 현장을 다시 세
경기 지역에서 학생이 교사를 상대로 폭행을 가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자 교원단체가 교권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0일 오전 9시50분쯤 수원시 내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체육 수업에서 중학생 A학생이 50대 남성
경남교육청이 교권 침해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제도 개선에 나섰다.박종훈 도교육감은 26일 열린 월요회의에서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숨진 교사는 학생 보호자의 반복적인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박 교육감은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다양한 제도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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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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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경일보는 창간 이래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진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도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또한 건전한 감시와 비판으로 지역 사회의 신뢰 형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신속하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건강한 여론 조성에 앞장서 주신 허경태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