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실에서는 수업보다 민원 대응이 먼저라는 말이 나올 만큼 교권의 위기가 깊어지고 있다.지난 1월 22일, 교육부가 교권 보호를 위한 종합 시책을 발표했다.교사를 향한 폭언과 협박, 악성 민원이 일상이 된 현실에서 정부가 뒤늦게나마 대책을 내놓은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그러나 이번
2023년 발생한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은 우리 사회에 교권 추락의 심각성을 뼈아프게 각인시켰다. 이후 교권보호 5법이 개정·시행됐지만 교원들의 체감도는 여전히 낮다.되레 교권 침해를 호소하는 교사들의 목소리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먼저 통계에서 방증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인한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는 2020학년도 1197건, 2021년 2269건, 2022년 3035건, 2023년 5050건으로 늘었다. 서이초 교사 사망
한국교총과 전교조가 동시에 22일 교육부가 낸 '학교민원 대응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방안'에 대해 교권 보호에 역부족이라며 비판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17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교사권익위원회·한국교총 2030 청년위원회는 같은 날 청와대 앞 기자회견에서 '중대 교권침해 조치사항의 학생부 기재'가 배제됐다고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촉구했다. 강주호 교총 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업일 기준 하루 3~4건의 폭행, 상해 사건과 이틀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교원에 대한 학생들의 성폭력 등 범죄 수준의 중대 교권침해가 발생해도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는 교권 침해로 인해 교실 복귀를 두려워하는 교사의 현실을 언급하며, 경남교육청 내에 변호사 중심의 ‘법률 대응 전담팀’을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전 차관보는 21일 본인의 SNS계정을 통해 최근 수업 중 반복적인 교권 침해를 겪은 뒤 극심한 불안으로 휴직 중인 한 여성 교사로부터 도움을 요청받은 사례를 소개하며 “이 문제는 개인 교사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시스템이 보호 기능을 상실했다는 경고다”라고 전했다.해당 교사는 김 전 차관보에게 “다시 아이들 앞에 서고 싶지만, 또 같은 일이 벌어질까 두렵다”는
중부뉴스통신 = 교육부는 1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고등교육법' 등 9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학생 건강, 및 교권 보호,
학교는 지금 거대한 불안의 연쇄 고리 속에 놓여 있다. 학교폭력, 악성 민원, 교권 침해는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지만, 학교 관리자이자 교육청 장학사로 현장을
중부뉴스통신 = 광주광역시교육감 이정선이 인터뷰를 통해 취임 이후 추진해온 교육 정책과 성과, 교권 보호, 미래교육 비전, 그리고 시민·학부모·교사에게 전하는 메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임해규 전 두원공과대학교 총장이 서울시교육감직 탈환을 노리는 보수 진영 주자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서울대 사범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권 전 총장은 27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교육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며 “경남교육은 지금 학력 저하, 인성 악화, 교권 약화, 행정 비효율 등 교육력이 더 낮아졌다”고 진단했다.이어 “최
오는 6·3 지방선거 경남도교육감 보수·중도 진영 후보 선출을 위한 '보수·중도 단일화 연대'의 단일화 작업이 진통을 겪는 가운데 또 다른 보수·중도 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가 출범을 앞둬 혼선이 예상된다.교육계 원로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가칭 '경남 좋은 교육감 추대 시민회의'는 20일 창원시 성산구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시민회의 측은 "학력 저하, 학교 폭력, 교권 침해 등 현재 경남 교육계에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교육의 본질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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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NASA 홍보대사 초청 우주항공 특강…'우주경제' 시야 넓힌다
경남 사천시가 세계적인 우주항공복합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공직자들의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NASA 태양계 홍보대사인 폴 윤 교수를 초청해 'NASA의 우주탐사 소개 및 우주경제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지자체 차원의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폴 윤 교수는 NASA의 주요 탐사 프로그램과 글로벌 우주산업의 최신 흐름을 짚으며, 우주기술이 국가 및 지역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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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운전면허 반납 어르신 20만원 교통카드 지원
서울시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어르신 면허 반납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1월 말부터 조기 추진한다.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가 교통사고 감소에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신청일자는 오는 28일부터이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3만5,211명을 대상으로 20만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25년도부터는 교통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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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모지 제주에서 '선박 수리' 산업화...갑작스런 제안, 배경은
조선산업 불모지인 제주도에서 선박을 정기적으로 정비·수리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서비스업, 이른바 ‘MRO’ 산업화가 과연 가능할까. 가능하다면 그 산업화의 중심지는 제주항이 될까, 아니면 서귀포시 강정 민군복합항일까.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오션이 지난 30일 오후 제주시 썬호텔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제주 MRO 미래로–오픈 이노베이션' 주제의 세미나에서는 제주 MRO산업의 육성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 전망이 이어졌다.MRO산업은 세계 조선·해양산업이 친환경과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