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총과 교사노조, 전교조 등 교원 3단체는 18일 고교학점제 시행과 관련, 학점 이수 기준은 출석률 중심으로 하고 선택과목은 절대평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1년을 맞아 교원단체들은 지속적인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4월4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처럼 12·3 비상계엄은 법치국가·민주국가 원리의 기본원칙을 명백히 위반한 것인 만큼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국가긴급권 남용의 역사가 다시는 없어야 한다는 교훈을 새겨야 한다”고 밝혔다./하성진기자
내년 6월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교육감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이 의정보고회를 기점으로 사실상 본격적 선거준비체제에 들어갔다.고 교육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제주시 연삼로 하나로마트 오라점 3층 컨벤션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현·전직 도의원, 교육위원장, 교육의원 중부선거구 자생단체장,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교원단체, 종교계, 시민사회·환경·노동·여성·장애인·복지·문화예술 단체 등에서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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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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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사 임명을 포함해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미국 영토 편입 주장을 강화하며 덴마크와 유럽이 크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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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던 존속살해 고개 … 12월에만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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