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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RE100 활용 '그린수소 통합 플랫폼' 구축 본격 추진

제주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RE100을 활용한 그린수소 통합 플랫폼이 구축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국비 200억원을 지원받아 재생에너지 100% 기반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 전 분야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지역기술혁신허브 사업은 과기부가 올해 신설한 정책으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수도권-지역 간 신산업 분야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는 '제주 그린수소 생산기술․제...
제주지역 노동자들이 하루 평균 7.9시간을 근무하고 있고, 노동 유형별로는 감정노동자가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노동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제주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제주도의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도내 노동자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진행됐다.조사는 만 15세 이상 제주지역 노동자 600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연령, 성별, 직종 분포를 반영해 노동환경, 일과 환경에 대한 만족도, 노동환경 변화대응,
올 여름 계속된 폭염과 열대야 속에 제주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의 이용객은 7월 말 기준 61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5% 늘었다.증가율에서는 곽지해수욕장이 가장 크게 늘었다. 이용객에서는 함덕해수욕장이 25만5000여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이호테우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곽지해수욕장, 삼양해수욕장,
3일 밤 제주시내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도심권 광범위한 곳이 암흑천지로 변하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속출했다.한국전력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5분쯤부터 제주시 도심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일도2동을 비롯해 이도동, 아라동, 도남동, 오라동, 삼도동, 조천읍 등이 순식간에 암흑천지로 변했다.이날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119 신고도 5건 접수됐다. 다행히 10여분 후 전력이 순차적으로 복구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한국전력은 현재 정확한 정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늦은 오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에,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는 많은 서민 가정의 삶을 위태롭게 만들었다. 정부는 이러한 민생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다양한 소비 진작 정책을 펼쳐왔고, 제주시 역시 이에 발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 소비쿠폰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역밀착형 정책이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사업 시행 2주 만에 도민의 88.6%가 신청을 완료했지만, 여전히
기상청은 저기압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을 받는 5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늦은 새벽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20~60mm, 그 외 지역은 5~40mm. 현재 제주도 북부지역과 서부지역에는 폭염경보, 이외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북부
제주시청 소속의 한 공무원이 수억원 상당의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지속적으로 횡령해 온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가 아직도 쓰레기봉투 제고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는 등 여전히 관리가 부실한 사실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도마에 올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8일 제441회 임시회 회의에서 제주시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횡령사건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진행했다.첫 질의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양경호 의원은 "수납 방식이 카드와 현금, 고지서 세 가지가 있는데, 현금 방식을 하다보
블록체인 지식재산권 인프라 프로젝트 스토리가 업비트에 상장됐다. 스토리는 미국에서 웹 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창업하고 카카오에 5000억에 매각한 이승윤 대표가 설계한 글로벌 IP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스토리는 초기 투자 단계에서 약 3조원 규모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았으며, 삼성넥스트, a16z, 폴리체인 캐피털, 해시드, 미라나 벤처스 등으로부터 약 1900억원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IP 토큰은 스토리 생태계 핵심 자산으로 네트워크 보안 유지, 거래 수수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완강한 저항으로 김건희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중단한 데 대해 "통탄할 일"이라며 "특검에선 법대로 발부된 영장...
KT&G가 2분기 실적 호조와 함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했다. 하반기에는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통한 추가 환원도 예고돼 기업가치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다.8일 NH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KT&G의 2분기 연결 매출은 1조5,4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영업이익은 3,498억 원으로 같은 기간 9%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사업 부문별로는 해외 담배 판매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 담배 부문 해외
부산환경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광역 환경공단 중 1위를 차지했다.공단은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 중 단 23개 기관만 받은 최우수 ‘가등급’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렸다.이번 평가는 재정 건전성, 공공서비스 혁신, 지역상생 협력 등 공단의 지속적인 경영혁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환경공단은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용광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9개 특·광역시 중 6회 연속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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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동명면 한 도로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 A씨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2시 2분쯤 칠곡군 동명면 모 연수원 앞 도로에서 전선 작업을 하던 30대가 감전돼 같이 근무하던 동료가 신고했다.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A씨는 심정지 상태였지만, 구급대원의 응급 처치로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자발순환 회복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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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글 활용 디자인 공모전’에서 김동혁 디자인 ‘한글의 소리, 풍경’이 대상작으로 뽑혔다. ‘훈민정음 해례본’에 기록된 한글 창제원리에 따라 발음 기관, 조음 위치, 공기의 흐름을 상징화했다. 시청각적으로 한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상금 500만원과 경북도지사상을 받는 김씨는 “한글의 복합적 가치를 현대적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것이 큰 도전이었지만 그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완제품 부문에서는 또 ‘한글 의성 의태어 휴대폰 액세서리’, ‘박물관 종이-다시 새긴 한글’, ‘한글 금속활자 잔’ 등이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의 유틸리티 토큰 '크로쓰'가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상위권 거래량을 기록하는 등 생태계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넥써쓰는 8일 기준 '크로쓰'가 코빗 3위, 코인원 6위, 코빗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위권에는 테더 리플 이더리움 비트코인 등 대표적인 글로벌 가상 자산들이 포함돼 있다.크로쓰는 지난달 글로벌 거래소 상장과 함께 TGE를 완료한 이후 국내외 주요 거래소를 중심으로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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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인 '하트-하트재단'은 아마존,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인천 지역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별한도서 전달식’을 7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에서 아마존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도서 300권을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이들 도서는 서구 관내 53개 공립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 내 정보 격차 해소와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국립국어원의 2024년 점자 사용 양상 실태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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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고봉수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영예'
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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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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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권 도전' 안철수·주진우, 대구서 표심 공략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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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로 지역사회 밝혀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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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물빛 빛에 흐르는 물조각을 연주하다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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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AI 출력 수학적 확실성 검증...자동 추론 검사 서비스 공개
아마존웹서비스는 아마존 베드록 가드레일 내 자동 추론 검사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AWS는 환각 현상과 모호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델이 생성한 응답 정확성을 최대 99%까지 수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AI 응답 검증 방식을 도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동 추론 검사는 대용량 문서 지원: 최대 8만 토큰, 약 100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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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농협,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 실시
대정농협은 지난 5일 혈액 수급안정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행복나눔, 헌혈나눔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 대정농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고객들도 헌혈에 동참했다고 농협측은 전했다.강성방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생명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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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블록체인 스토리, 업비트 상장
블록체인 지식재산권 인프라 프로젝트 스토리가 업비트에 상장됐다. 스토리는 미국에서 웹 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창업하고 카카오에 5000억에 매각한 이승윤 대표가 설계한 글로벌 IP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스토리는 초기 투자 단계에서 약 3조원 규모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았으며, 삼성넥스트, a16z, 폴리체인 캐피털, 해시드, 미라나 벤처스 등으로부터 약 1900억원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IP 토큰은 스토리 생태계 핵심 자산으로 네트워크 보안 유지, 거래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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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쓰레기봉투 횡령사건 도마..."행정이 원인 제공"
제주시청 소속의 한 공무원이 수억원 상당의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지속적으로 횡령해 온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가 아직도 쓰레기봉투 제고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는 등 여전히 관리가 부실한 사실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도마에 올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8일 제441회 임시회 회의에서 제주시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횡령사건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진행했다.첫 질의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양경호 의원은 "수납 방식이 카드와 현금, 고지서 세 가지가 있는데, 현금 방식을 하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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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농협, 조합원 자녀 학자금 8600만원 전달
제주감귤농협은 지난 7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열고 조합원 자녀 86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86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제주감귤농협은 농업인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송창구 조합장은 “참석하신 재학생 여러분들 모두가 각자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