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상수도 송수 중에 발생하는 전기요금을 절약하기 위해 송수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계룡시는 현재 인접도시인 대전시로부터 상수도를 공급받아 수돗물을 이용 중에 있으며,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가압장에서 약 11㎞ 떨어진 계룡시에 하루 1만 6000톤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매월 3400여만 원의 전기료가 발생하고 있다.시는 상수도 송수에 적용되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시간대별로 경부하, 중부하, 최대부하 구간으로 나뉘는 점에 착안해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경부하 시간대의 가동률을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