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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가정의 달

가정의 달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은 어버이날, 15일은 스승의 날, 19일은 성년의 날, 21일은 부부의 날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날이 많은 달이다.UN은 1993년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해 가정을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적극 참여하자는 취지로 5월15일을 세계 가정의 날로 정했다. 우리나라는 2005년 1월 ‘건강가정기본법’이 제정되면서 매년 5월을 가정의 달로 지정하고, 5월15일을 가정의 날로 정했다.하지만 우리는 진정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살고 있을까?대가족 형태가 일반적이었던 시절엔 밥상머리 교...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고향올래’ 공모사업 ‘워케이션’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향올래’는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자 행정안전부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행안부는 올해 초 사업을 신청한 4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12개 지자체를 최종 선발했다. 이 중 청주시는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워케이션’ 분야에서 선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김문수 대선 후보의 자격을 취소한 데 대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뼈아픈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 차례 의총을 열고 당원 여론조사로 모인 총의와 당헌·당규에 따라 김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새롭게 후보를 세우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80%가 넘는 우리 당원이 후보 등록일 이전에 단일화를 요구했다"며 "이재명 독재를 저지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 단일화해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로 세
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 전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로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운명이 엇갈렸다.당내 경선에서 최종 승자가 되고도 후보 자격을 박탈당하며 백척간두에 섰던 김 후보는 11일 기사회생했고, ‘기호 2번’을 굳힌 듯 했던 한덕수 후보는 출마 선언 8일 만에 대권 레이스에서 탈락했다.◇ 당심이 살린 김문수…후보 등록 후 대선 레이스 본격화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후보 선출 일주일 만에 낙마 위기에 처했다가 기사회생했다.국민의힘 전신 정당 소속으로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기도지사 등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교육부가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 대학 가운데 충북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순천향대는 유급·제적 인원에 포함되는 학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의대들은 개별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다.충북대학교의 경우 유급, 제적 인원은 한명도 없다. 이유는 학칙상 수업 일수의 4분의 1 이상을 결석하면 F학점 처리되고, 본과 학생들은 F학점을 한 과목이라도 받게 되면 유급되지만 수강 신청 과목의 수업이 개시되지 않아 유급 대상자와 제적 인원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
올해 1분기 충북지역 여성 고용률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충북여성재단이 1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충북여성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도내 여성 고용률은 56.4%로 전년 동기 대비 2.6%p 상승했다.이는 전국 평균보다 2.4%p 높고 충남, 세종, 대전이 포함된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충북 여성 취업자 수는 40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9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30대 여성 취업자 수가 6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실업률은
넥써쓰 주가가 가상자산 '크로쓰'의 퍼블릭 세일을 앞두고 하락세를 드러냈다.15일 넥써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45% 하락한 23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내림세가 지배적이었다. 장중 한때 229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장 막판 약간 낙폭을 줄이며 거래를 마쳤다.넥써쓰는 이날 오후 7시부터 '크로쓰' 퍼블릭 세일에 돌입한다. 프라이빗과 동일한 가격인 0.1 달러로 진행되며, 세일 후 남은 물량은 보유하지 않고 소각한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email protected]
기상청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차차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늦은 새벽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오전에 전남권, 오후에 전북과 경상권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밤에 전북과 전남권은 대부분 그치겠다. 오후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0~8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교육공약으로 교원의 정치활동 보장을 내걸었다.
울산항만공사는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공사 다목적홀에서 '대미 관세정책 대응 고객 간담회'를 열고 각 산업계 동향 및 애로사항,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에너지, S-OIL, CJ대한통운, 울산컨테이너 터미널, 탱크터미널, 주요선사 등 울산항 주요 화주 및 물류기업 임원, 실무자 약 50여 명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시 및 울산세관 관계자도 함께 자리했다.간담회에
홍성군은 2025-2026 충청남도 홍성 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콘텐츠 홍보 및 문화교류 활성화,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한인회와 손을 잡았다.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 테네시주 멤피스한인회 사무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정원탁 멤피스한인회장이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2년간 멤피스한인회와 홍성군은 2025-2026 충청남도 홍성 방문의 해 지정에 따른 대미 홍보와 재외동포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제19회 설문대할망페스티벌' ‘대지의 숨결, 할망을 기리다’를 주제로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 고태민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이번 축제는 평일임에도 도내외 문화예술 기관·단체, 행사 참가자 및 일반 관람객 등 1,5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오전 설문대할망제단에서는 국내 유일의 여성제관 9인이 집전하는 제의식이 엄숙하게 진행됐다.원화자 도의원, 최화숙 홍콩한인여성회 부회장, 마리아 마브리두 그리스 무용가와 함께
네이버는 인도와 스페인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헬스케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CEO 직속으로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오는 19일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해당 부문을 이끌 수장으로는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한 최인혁 대표를 내정했다.네이버는 “테크비즈니스 부문은 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그동안 집중하지 못했던 인도, 스페인 등의 지역에서 기술과 비즈니스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헬스케어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 접목, 전략적 기술투자 등을 통한 사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15일 오전 10시에 국내 정식 출시했다.‘세븐나이츠 리버스’ 모바일 버전은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PC 버전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계보를 잇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원작의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향상된 재미를
인천역 앞에 걸려 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 현수막 훼손 사건에 국민의힘 유세차량이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중구 북성동1가 인천역 앞에 게시된 이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취재 결과, 국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경주지역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수회가 열렸다. 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지난 14일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업무 담당자 83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법령 및 지침을 숙지해 사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피·가해학생 상담 및 학부모와 소통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금장초등학교 전문상담교사, 경주Wee센터 전문상담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일어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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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탐방객 안전문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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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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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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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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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국힘, 대권놀음에 국민 외면”…민심 정책 반영 ‘약속’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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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많은 비...제주도 최고 1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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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R협의회 "현대차증권 올해 영업익 전년비 27% 증가한 693억원 전망"
현대차증권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7% 증가해 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당 배당금 역시 지난해보다 50%가량 늘 것으로 추정되면서 주주에 대한 환원도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한국IR협의회 산하 기업리서치센터가 발간한 기업 분석 보고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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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넥써쓰 '크로쓰' 퍼블릭 세일 앞두고 하락세 4.45%↓
넥써쓰 주가가 가상자산 '크로쓰'의 퍼블릭 세일을 앞두고 하락세를 드러냈다.15일 넥써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45% 하락한 23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내림세가 지배적이었다. 장중 한때 229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장 막판 약간 낙폭을 줄이며 거래를 마쳤다.넥써쓰는 이날 오후 7시부터 '크로쓰' 퍼블릭 세일에 돌입한다. 프라이빗과 동일한 가격인 0.1 달러로 진행되며, 세일 후 남은 물량은 보유하지 않고 소각한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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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엠게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에 상승 3.26%↑
엠게임이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15일 엠게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26% 상승한 53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중 점차 낙폭을 줄이더니 상승 전환했다. 이후 특별한 하락세 없이 추이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엠게임은 이날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9.8% 증가한 271억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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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3사, 올 1분기 실적에 '웃고 울고'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소니 등 콘솔 3사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모두 마쳤다. 소니와 MS는 게임 사업 부문에서 기록적인 실적을 내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반면, 닌텐도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악화가 나타났다. 내달 출시 예정인 신제품 '닌텐도 스위치2' 출시를 앞두고 한 차례 쉬어 가고 있는 듯 하다는 평가가 나왔다.소니, 게임 사업에서 10%에 달하는 성장세 보여소니는 지난 14일 2025년 1분기로 종료되는 2024 회계연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회계연도 기간 동안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