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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 ‘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 개강

제주도서관은 꿈과 끼를 찾는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상반기 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을 6월 8일까지 제주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이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에 선정된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지원 프로그램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은 아이들이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학교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자...
두릅나무 “맛 좋은 나물이 나무 끝에서 솟아났네.붉은 끄트머리 뾰족 내밀었고 푸른 가시마저 부드럽구나.육포를 대신할 만한 산중의 진미로다.” 딱딱하고 거친 나뭇가지 끄트머리에서 연하디 연한 초록의 새순이 살포시 돋아나는 모습은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겨내는 봄날의 기적이 그대로 담긴 풍경을 낙하생 이학규가 두릅나물을 찬송하며 지은 노래다.봄나물 중에서 제왕이라고 불리 우는 봄나물이 있다.새봄이 오면 들판마다 고사리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고사리 외에도 물이 오른 오름과 들판에는 봄나물들이 돋아난다.야산 곳곳에는 고사리,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16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제주도청 소속 50대 공무원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1월 27일 새벽 술을 마시고 제주시 모 장례식장 인근부터 종합경기장까지 약 3km를 운전한 혐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며 하차를 요구하자 A씨는 경찰관을 매달고 도주했다.A씨는 제주종합경기장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재판부는 "혈중알코올농도 0.143%의 만취상태에서 상당한 거리를 음주운전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북촌리 마을성담②위치 ; 북촌리 1267번지와 1268번지의 경계. 정지폭낭 북쪽 창고 서쪽시대 ; 대한민국유형 ; 방어유적1949년 1월 17일 군인토벌대에 의해 마을이 불태워지고 수백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북촌리 대학살은 마을의 존립근거를 없애 버린 비극적인 사건이었다.이 날 이후 살아남은 사람들은 인근 함덕리 등지에서 온갖 멸시를 받으며 소개생활을 하다가 1949년 3월 경 폐허가 된 마을로 돌아와 1차 성을 축조하여 성안에서 살기 시작하였다.이 때의 상황을 황요범 선생은 『애기무덤』에서 다음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캄보디아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면담하고, 제주도와 시엠립주 간 관광 및 농수축산업, 미래 신산업 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캄보디아 정상이 방한한 것은 2014년 12월 훈 센 총리 이후 10년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넷 총리와 16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이날 캄보디아 측에서는 순 찬톨 부총리, 쩜 니몰 상무부장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유족회 호국봉사단 50여 명은 지난 17일 제주시 구좌읍과 조천읍지역 마을현충시설호국지킴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제주시 구좌읍 김월남길 25에 있는 순직비를 비롯 구좌읍 김녕로22길 3에 있는 위혼비, 조천읍 함대로 35에 있는 충혼비 3기를 찾아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했다. 이번에 참배를 한 현충 시설 3곳은 제주4·3사건 당시 순직한 경찰관 순직비를 비롯해 6·25 전쟁 당시 전사한 마을 청년의 위혼비, 6·25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한란라이온스클럽은 5월 14일 창립 31주년 및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사랑의 쌀 760kg을 기탁했다.이번 쌀은 창립31주년 및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 화환대신 쌀을 받아 마련한 것으로 적십자사는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을 사용할 예정이다.정금미 회장은 “라이온스의 모토인 ‘우리는 봉사한다’처럼 취임을 기부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임기 동안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한란라이온스클럽은 제주지역
13분전
인천시가 인천에서 태어난 아동에게 매년 120만원씩 지급하는 천사 지원금을 내달부터 지급한다.인천시의회는 20일 열린 제294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천사 지원금 지급 등이 담긴 ‘인천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개정 조례에는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동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천사지원금과 아이 꿈 수당을 지원하는 조항이 담겼다.시는 개정안을 적용하는 내달 10일부터 천사지원금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2023년생부터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은 1세부터 7세까지 아동이 태어난 생일 달에 신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국정기조 전환이라는 부분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여당의 최근 활동이 법안 ...
▲ 일시 : 2024년 6월 15일 오후 3시▲ 장소 : 가천컨벤션센터 5층 컨벤션홀▲ 연락처 : 031-707-9700
경남에도 5.18이 있었다 5.18 민주유공자가 말하는 그날 빨갱이로 몰린 사람들 갈 길 먼 국가유공자 예우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갑자기 툭 하고 튀어나온 게 아닙니다. 수많은 희생이 그 밑에 깔려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이가 1980년
지난해 5월 국회를 통과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은 관련 시행령과 조례 제정 작업이 완료되어 6월 8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이번에 시행되는 강원특별법은 미래산업글로벌도시라는 비전 하에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가로막던 산림, 농업, 환경, 군사 등 4대 규제를 완화하고 미래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여러 가지 특례 확보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강원자치도는 시행령 제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20여 차례 국무조정실 및 소관부처 방문 협의를 통해 시행령(안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교보증권지부 소속 545명이 교보증권을 상대로 임금 체불을 이유로 집단 소송을 20일 제기했다. 노조 측은 이날 11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보증권이 그동안 통상임금 산정 시 단체 협약과 다르게 취업 규칙에서 정한 기준으로 각종 수당과 임금을 지급하는 위법행위를 자행했다"며 "향후 2차 집단임금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며 이석기 대표이사의 직장내 괴롭힘, 임금체불, 노사협의회 미개최 및 운영규정 위반 등에 대해 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할
박정수 영주시 휴천1동 새마을협의회장과 남순남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19일 회원 30여 명과 지역의 주요 통행로 및 영봉로 일대 꽃길조성지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숙 의원이 20일 도의회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환의 시대, 경기도 노인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성찰과 공동체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방안 제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이번 연구는 2025년 노인 인구 구성비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측되는 현재 상황을 전환의 시대로 정의하고, 사회참여 욕구가 강한 현재 ‘베이비부머’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의 정책 제안을 위해 진행된다.특히 이번 연구에서 김미숙 의원이 대표발
운동을 공복에 하는지 식후에 하는지, 이게 남녀에 따라 더 유리한 게 정해져 있고 많게는 22%까지 지방 연소가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과연 사실일지? 오늘 한 번 알아보자.일단 외국의 어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실험에선 30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남자는 공복 운동을 하면 지방 연소가 8% 늘어났고 여자는 식후 운동을 해야 지방 연소가 22% 늘어났다는 것이다. 이게 운동할 때마다 매번 그렇다면 사실 엄청난 차이인데 여성 같은 경우는 5번 운동하면 1번 정도는 추가로 더 운동한 셈이다.이유가 뭘까? 해당 방송에서는 남자는 여
올해 1분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1년 전보다 90% 넘게 급증해 가파른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닥 상장사들의 순이익은 10%가량 후퇴했다. 2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700곳 가운데 분석이 가능한 622곳의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36조4473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91.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6조8564억 원으로 전년보다 84.07% 늘었으며 매출도 726조3744억 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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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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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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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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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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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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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최병주 세무사(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 차녀
▲ 일시 : 2024년 6월 15일 오후 3시▲ 장소 : 가천컨벤션센터 5층 컨벤션홀▲ 연락처 : 031-707-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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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식품영양학과 학부생 '우수포스터상' 수상
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영양학 연구팀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영양학회가 주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영양학 연구팀 소속 2, 3학년 학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시료의 추출법을 달리한 기능성 소금 개발’이라는 주제로 이루어 낸 뜻깊은 결과이다.연구팀 소속 김현태, 권유빈, 권용우, 정기준, 이대원, 조수민, 홍의진 학생들은 지난해 저염 소금을 개발한 성과에 이어 항산화 효능을 가진 곤드레, 솔잎, 아카시아꽃, 아로니아, 황기 등의 시료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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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독단·폐쇄적인 인천시 감사행정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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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청이 영종도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에게 통행료를 지원한 건 문제없다는 법원 판결이 확정된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본부는 20일 “인천시의 감사처분 요구가 명백한 부당 요구였다”고 밝혔다.2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인천지방법법원은 최근 중구청 직원 153명이 구를 상대로 제기한 ‘통행료 지원비 환수금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섬을 오가는 출퇴근 통행료 지원비는 실비보상이나 후생복지에 해당한다며 조례에 근거해 정당하게 지급했다고 판단했다. 구는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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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외국인 부상 악재에 3연패 수렁
경남FC가 외국인 선수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순위는 K리그 13개 팀 가운데 11위에 그쳐 반등이 절실하다.경남은 엘리오·유키야에 이어 아라불리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엘리오는 왼쪽 무릎 인대 파열로 전반기 복귀가 불투명하며, 유키야는 경미한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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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법 시행령 법제처 심사완료, 시행 코앞
지난해 5월 국회를 통과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은 관련 시행령과 조례 제정 작업이 완료되어 6월 8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이번에 시행되는 강원특별법은 미래산업글로벌도시라는 비전 하에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가로막던 산림, 농업, 환경, 군사 등 4대 규제를 완화하고 미래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여러 가지 특례 확보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강원자치도는 시행령 제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20여 차례 국무조정실 및 소관부처 방문 협의를 통해 시행령(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