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5 정신건강 전문의와 함께하는 산 피해 가족 트라우마 치유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대형 산불로 피해를 당한 의성과 청송, 안동, 영양, 영덕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등 총 17가구 6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내 교육지원청 위 센터 및 경북교육청 생명사랑센터와 협업해 초중고등학교 56교의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심리·불안 스크리닝 검사와 심리 안정화 교육을 시행했다. 또,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경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파천면사무소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경북 산불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당시 직접 현장에 투입돼 긴박한 상황을 경험한 파천면 직원들은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어왔다. 이에 이 프로그램은 이들의 정신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5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간은 지난 8일 ‘우리 함께’를 주제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심리 상태 점검과 함께 산불 당시 느꼈던 감정을 자유롭게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창녕교육지원청 위센터1) 는 2025년 7월 22일, 창녕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재난 이전 마음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재난 이전 심리안정화 프로그램으로, 교육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비해 심리적 트라우마를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학교 관리자들이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는 지난 3일 라마다제주시티호텔에서 개소 1주년을 맞아 심포지엄 '시들지 않는 제주의 꽃'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폭력 트라우마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가폭력 피해당사자와 가족의 회복을 위한 치유 실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적 지원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정영은 제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정신건강 관점에서의 트라우마 치유 방향을,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센터의 설립 배경과 과제를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을 맡아 발표를 진행했다.오후에는 제주4·3 가족 자조
예산경찰서는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임시 거주시설에 머무르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기 위해 방문지원팀을 운영한다.방문지원팀은 수해로 인해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주민들이 범죄로 인한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피해지역과 수재민들이 임시로 주거하는 대피소를 방문해 매일 2회 이상 순찰·예방적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피해 관련 트라우마 심리케어 지원 등 수재민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김양효 서장은 “극한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또 다른 범죄로 인해
충남 예산경찰서는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임시 거주시설에 머무르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기 위해 방문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지원팀은 수해로 인해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주민들이 범죄로 인한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피해지역과 수재민들이 임시로 주거하는 대피소를 방문해 매일 2회 이상 순찰·예방적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피해 관련 트라우마 심리케어 지원 등 수재민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양효 서장은 “극한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또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정부가 증권 거래세 인상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국민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라고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이재명 정부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 양도세에 이어 이제는 증권거래세 인상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부터 개미 투자자까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그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경주시는 관내 온라인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권익 보호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보호장구 구입비 △이륜차 수리비 △유상운송 보험료(책임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어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교통재난안전 의식 제고와 시민 참여형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공익방송 모델을 도입해 ‘우리동네 위험탐사 시민기자단’을 구성·운영하고 시민이 직접 지역의 ‘재난위험구역’을 제보하며, 개선을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양 기관은 교통과 생활 속 안전 문제를 조명하고, 지역 밀착형 공익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방송으
경주시는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주 고향사랑기부제 여름휴가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경주를 응원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여름휴가철 고향 방문 및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이벤트 기간 중 경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으로, 별도 신청
3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4개 기관이‘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 부시장,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안전·영업배전 부사장, 배계섭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 외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
경상북도가 30일 도청에서 경상북도의 제약・바이오 분야의 진흥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1회 경상북도 제약・백신산업 육성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도의 제약・백신산업 정책 방향, 종합계획 수립, 산업 육성・지원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작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