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가 이끄는 국제옥수수재단이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바이오 연료와 사료를 동시에 해결할 ‘꿈의 옥수수’ 품종 개발에 성공했다. 매년 국내 옥수수 수입은 1180만 톤으로, 이는 연간 쌀 소비량 376만 톤의 3배가 넘는다. 이 중 950만 톤이 사료용으로 사용된다. 옥수수는 축산업의 핵심 원료가 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미국과 EU 등 낙농 선진국에서는 옥수수 줄기, 잎, 속대까지를 모두 사일리지로 가공한 조사료가 전체 사료의 50-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옥수수
한동대학교 소속 전산전자공학부 채정원·이민서·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강희건 학생으로 구성된 ‘이음팀’이 최근 대회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7일 한동대학교에 따르면 이 팀은 여성장애인을 위한 혁신적인 생리 보조기기를 개발해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민간 취업지원기관과 협업해 실전 면접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대학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청년 취업 지원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26일 국민취업지원제도 수행기관인 포항아이비잡스와 협력해 졸
포항 한동대학교가 식량 안보와 친환경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신품종 옥수수 개발에 성공했다. 한동대는 24일, 김순권 석좌교수가 16년에 걸친 연구 끝에 사료 효율성과 바이오연료 생산성을 크게 높인 ‘하이브리드 옥수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종은
포항시의회 막내인 이다영 의원이 지난 7, 8월 35℃를 오르내리는 폭염속에서도 지역 청년 환경을 살피기 위한 뜨거운 땀방울을 흘렸다.특히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포항지역 학생들을 위해 만든 포항학사를 방문해 생활환경을 살피는가 하면 지역 청소년 재단과 한동대 총학생
송중기, 이병헌 등 약 300여 명의 스타들의 몸을 만든 유명 트레이너 정주호 스타트레인 대표가 한동대학교 실내체육과 건축기금 모금 캠페인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정 대표는 “한동대가 추구하는 영성·인성·지성을 아우르는 전인교육의 가치에 깊이 공감한다”며 “체육관은 영·혼·육의 균형 있는 훈련장이다. 한동의 청년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리더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가 전국 대학 중 신입생 중도 탈락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대에 따르면 2025년 대학알리미 정보공시를 통해 신입생 중도탈락률 2.7%, 재적생 중도탈락률 2.8%를 기록하며 전국 최저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서울대학교는 물론 서울 주요 16개 대학 평균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로, 한동대만의 독특한 교육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한동대학교의 낮은 중도탈락률은 1995년 개교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30년간 지속해온 자율전공제
한동대학교 학생 3명이 여성장애인을 위한 혁신적인 생리 보조기기를 개발해 제6회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해커톤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팀들 중 본선 진출 8개 팀에 선정되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역은 전산전자공학부 채정원, 이민서,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강희건 학생으로 구성된 ‘이음팀’이다. 이들이 3주간의 메이킹 마라톤을 통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프로토타이핑까지 완성한 ‘MOYA’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하여 여
포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푸드테크 산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위원회는 ‘포항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푸드테크 산업 종합계획 수립 및 시책 발굴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는 발전위원회와 국내외 푸드테크 정책 및 제도개선을 자문하는 정책자문위원회 2개 분과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 중 발전위원회는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 대학 및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을
포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푸드테크 산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이번 위원회는 ‘포항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푸드테크 산업 종합계획 수립 및 시책 발굴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는 발전위원회와 국내외 푸드테크 정책 및 제도개선을 자문하는 정책자문위원회 2개 분과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 중 발전위원회는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 대학 및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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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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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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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뺑소니 사고가 최근 5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과 고령층의 피해 비율이 높아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뺑소니 사고는 2020년 22건에서 2024년 147건으로 약 6.7배 증가했다. 5년간 누적 사고는 총 408건이며,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430명이 부상을 입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사고가 집중됐다. 경기도의 경우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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