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수가 11월 중순 기준으로 잠정 집계 결과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2013년 첫 100만명 돌파 이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기록으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처음 이룬 의미 있는 성과다.인천항 연안여객은 팬데믹 기간 중 급감했던 수요가 점차 회복되며, 올해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에서 추진한 아이 바다패스, 덕적-인천 신규항로 개설, 터미널 이용환경 개선 노력 등이 맞물리며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올해는 100만명 달성했던 예년...
자연보호중앙연맹 인천광역시 남동구협의회는 15일 남동구 서창남로 도로가에서 관목 등 2천주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과 인천 도림고등학교 보건동아리와 자원봉사자 학생 등 80여명 참여했다.이 자리에서는 협의회는 지난 1년여간 자연보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도림고등학교 보건동아리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인천시가 마을기업과 예비마을기업을 공모한다.시는 13일 ‘2026년 마을기업 공모계획 공고’와 ‘2026년 예비마을기업 공모계획 공고’를 냈다.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최종 선정하는 마을기업은 1회차, 2회차, 3회차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마을기업 신청자격은 ▲1회차-지역을 기반으로 공동체가 주도해 설립한 법인(공고일 기준 5개월 이상 법인을 설립·운영한 실적이 있거나 예비마을기업 약정을 체결한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재단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곳곳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야간경관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신포 문화의 거리, 신흥사거리, 답동성당 공영주차장,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 운서역, 을왕리 해수욕장 등 주요 거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이 조성된다.이를 위해 오는 15일 저녁 6시 20분 신포 문화의 거리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 행사를 열고, 지역
인천시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공청회를 연다.시는 13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청년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제2차 인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시가 ‘제2차 인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마련한 4개 안은 비전과 목표를 달리하는 가운데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확정하게 된다.제2차 청년정책의 비전과 목표는 ▲1안-‘청년의 미래와 함께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인천’, ‘청년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연수구 송도동에 ‘연수구 공영버스’가 투입된다.이와 함께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원도심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과 송도역 삼거리, 맛고을길 등 3곳에 대형 주차장이 세워진다.연수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연수구 공영버스 및 교통인프라 개선 사업’을 발표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연수구, 친환경 전기 중형버스 투입…대중교통 취약지역 등 3개 노선 ‘운행’연수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로 꼽혀온 송도동 등 교통 취약 지역
인천시가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에 따라 수산정수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계전환을 실시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와 관련한 주요 상수관로 연결 작업을 위해 25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52시간 동안 수산정수장 가동을 중단하고 단계별로 남동·공촌·부평정수장의 수돗물을 끌어와 수산정수장 급수권역에 공급하는 수계전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수산정수장은 지난해 말 기준 중구, 동구·미추홀구·남동구 일부 지역, 연수구 전 지역 주민 90만3,330명에게 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의 암호화폐 투자 포트폴리오가 11월 들어 급격이 축소됐다. 보유 자산 규모가 단기간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의 잇따른 매도 행보가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더 깊은 우려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인용한 아캄 인텔리전스 자료에 따르면, 헤이즈의 투자 포트폴리오 총 보유액은 약 6300만달러에서 4220만달러 수준으로 내려갔다. 온체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액이 기존 120조 원에서 600조 원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이는 용적률 상향으로 인한 클린룸 면적이 대폭 확대된 데다 물가 인상, 최첨단 공정 설비 증가로 투자비가 대거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클린룸 면적은 기존 계획 대비 50% 확대됐다. 최근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9차 변경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하고 SK하이닉스 부지의 용적률을 기존 3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