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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5~27일 수산정수장 가동 중단하고 수계전환

3시간전
인천시가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에 따라 수산정수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계전환을 실시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와 관련한 주요 상수관로 연결 작업을 위해 25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52시간 동안 수산정수장 가동을 중단하고 단계별로 남동·공촌·부평정수장의 수돗물을 끌어와 수산정수장 급수권역에 공급하는 수계전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수산정수장은 지난해 말 기준 중구, 동구·미추홀구·남동구 일부 지역, 연수구 전 지역 주민 90만3,330명에게 수...
5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인천항 국적 컨테이너선사 사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을 비롯해 인천항에 기항하는 국적 컨테이너선사 대표 및 임원과 한국해운협회 부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현황·분석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인천항 마케팅 주요활동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등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해운시장 동향과 컨테이너 운임 추이 등을 공유하며 인천항 활성화를
4일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2025 인천 로컬 페스타’에 3만6,0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이번 행사에는 인천,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제주 등 전국 8개 권역의 70여 개 팀이 참가해 수공예품과 디저트, 수제 맥주, 생활용품 등 지역 감성을 담은 제품을 선보였다. 로컬 브랜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 창업자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로컬 창업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했다.개항장 일대를 걸으며 로컬 브
5일전
인천시가 ‘한국색채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시는 8일 서울 중구 디자인하우스 모이소 갤러리A홀에서 열린 ‘한국색채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블루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의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 기관, 지방자치단체를 블루, 레드, 그린으로 나눠 시상하는데 단순히 ‘예쁜 색감’이 아닌 공간환경, 산업디자인, 감성지향적 커뮤니케이션 등에서 색채의 의미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구현한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시는
5일전
인천시립합창단이 신규 단원 3명을 공개모집한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21~25일 시립합창단 신규 단원 3명 선발을 위한 원서를 이메일로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응시자격은 60세 미만으로 국공립기관에서 최근 3년 이내 징계를 받은 경우가 없어야 하며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다.인천시민은 2%, 장애인은 5%의 가점을 주는데 중복될 경우 유리한 것 하나만 인정하고 동점자 발생 시 취업지원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근무형태는
5일전
충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칠갑산을 품은 청양은 빼어난 산세만큼 천장호 출렁다리, 장곡사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많은 행락객이 찾는다. 가을의 끝자락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면서 쉼을 얻기에 제격이다.지난 8일 오전 7시 영종도를 출발했다. 막히지 않으면 두 시간 남짓이면 닿을 거리지만, 늦게 물든 단풍이 도로 위로 사람들을 불러낸 탓이었을까. 3시간 40분이 걸렸다.청양 천장호에 도착했다. 잔잔한 호수 위로 데크 산책로가 펼쳐져 있다. 호수를 감싼 산등성이 위로는 가을바람이 산뜻하게 스쳤고, 그 바람 속에서 하루의 첫 장면이 열렸다.주차장
4일전
인천아트플랫폼이 인공지능에 대한 예술적 질문을 주제로 한 기획전 '의문의 AI '를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전시장 1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의 후원받은 국제미디어 전시로, 한국·프랑스·대만·싱가포르 4개국 9팀의 작가가 참여한다.'의문의 AI'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후 현대인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스며든 인공지능이 인간의 인식과 삶의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예술적으로 탐구한다. AI가 산업뿐 아니라 사회 전반을 흔들며 ‘산업혁명 이후 가장 큰 인
한국 스포츠는 위기다. "엘리트 체육이 붕괴"했다. 작년 이기흥 전 대한체육회장이 한 말이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승민 현 회장도 한국 체육이 위기에 놓였다고 반복한다...
명문제약의 양환태 이사가 2025년 11월 14일 공시를 통해 명문제약 주식 2만2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2년 6월 21일 기준 1만주에서 1만2000주 증가한 수치다. 지분율은 0.03%에서 0.06%로 증가했다.11월 14일 공시에 따르면, 양환태 이사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장내매수 방식으로 주식을 매수했다. 11월 10일에는 7833주, 11월 11일에는 2292주, 11월 12일에는 75주, 11월 14일에는 1800주를 각
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새로운 주거모델 발굴을 위한 '아파트 신구조형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벽식·라멘 등 기존 획일화된 아파트 구조 형식에서 벗어나, 초고층화·재건축 등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성과 경제성을 지닌 새로운 구조 대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또한 전문가뿐 아니라 학생 부문까지 공모 참여의 폭을 넓혀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발상을 적극적으로 끌어내는 데 주력했다.공모는 지난 7월부터 6주간 진행됐으며, 총 79팀(전문가 부문 12팀, 학생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헌이 된다면 부마항쟁도 헌법 수록을 같이 논의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14일 오전 부산시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정 대표는 “부산은 독재 굴레를 끊어낸 민주주의 보루”라면서 “이곳에서 시작된
연체 빚이 생겼더라도 성실하게 갚았다면 해당 차주에게 3~4%의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새도약론'이 등장한다.14일 금융위원회와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새도약론은 2018년 6월 19일 이전 연체가 발생한 뒤 신복위나 법원, 금융회사의 채무조정을 거쳐 6개월 이상 잔여 채무를 상환
포항지역 향토애향단체인 포항뿌리회는 13일 오전 포항시 남구 해병대 교육훈련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위문행사는 해병대 제1사단 및 교육훈련단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정기활동 일환으로 김유복 8대 회장과 원로회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전면과 측면에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향상된 냉각 구조를 갖춘 신규 미들타워 PC 케이스 'COOLMAX V6'를 출시했다.쿨맥스 V6는 전면과 좌측면에 4T 두께의 강화유리를 적용해 내부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개방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단에서 전면으로 이어지는 '에어플로우 경사 커버' 설계를 더해 측면 팬이 만든 바람이 그래픽카드 하부까지 자연스럽게 전달되며, 시스템
지난 2023년 3월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제주 모 수협 조합장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 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제주 모 수협 조합장 ㄱ씨에게 징역 1년 2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ㄱ씨는 조합장 선거 당선을 목적으로 지난 2022년부터 어촌계장 ㄴ씨 등에게 전복 상자, 현금 등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조합 소속 조합원이라도 실제 어업에 종사하
서울교통공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지하철 무임 수송 손실의 국비 지원 법제화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을 실시하고 있다. 1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청원은 운영기관의 재정적 한계를 국민에게 적극 알리고 국회에서 무임수송제도와 관련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6개 도시철도가 참여하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자협의회는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광주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로 구성돼 있다.국회 국민동의 청원은 온라인 시
56분전
지난달 연재를 마친 에 이어 새로 을 격주 연재합니다. 지난해 10월 인천 작가들과 함께 했던 6일간의 특별했던 여정을 생생히 전달합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장엄한 풍경, 낯선 대륙의 바람에 일깨워진 감성으로 여러분을 키르기스스탄으로 안내합니다. 여행이란, 마음속에 오래 숨어 있던 다른 나를 깨우는 일이다.2024년 10월 8일, 스무 해를 문장으로 서로를 품어 온 일곱 명의 여류 소설가의 소설 동인 〈소주한병〉이 낯선 대륙 중앙아시아로 향했다.키르기스스탄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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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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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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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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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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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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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상무, 명문제약 주식 보유 현황 보고
명문제약의 정준일 상무가 2025년 11월 14일 기준으로 명문제약 주식 22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2년 11월 4일 대비 4만주 증가한 수치다. 보유 지분율은 0.65%로, 이전의 0.53%에서 0.12%포인트 상승했다.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정준일 상무는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을 추가로 취득했다. 11월 11일에는 6000주를, 11월 12일에는 2만4000주를, 11월 13일에는 1만주를 각각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각각 1627원, 1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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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의 산하 브랜드이자 스트리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선두 업체인 엘가토는 스튜디오 제작 환경에 특화된 대형 텔레프롬프터 '프롬프터 X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15.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프롬프터 XL은 기존 모델보다 2.5배 이상 커진 화면으로 최대 4.6m거리에서도 텍스트를 또렷하게 볼 수 있으며, 강화된 구조로 대형 카메라와 장초점 렌즈를 안정적으로 지탱하면서도, 설치와 조정은 간편하다. 또한, 스크립트 관리부터 음성 연동 스크롤까지 지원하는 엘가토의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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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정청래 “부마민주항쟁, 헌법 전문 수록 논의돼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헌이 된다면 부마항쟁도 헌법 수록을 같이 논의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14일 오전 부산시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정 대표는 “부산은 독재 굴레를 끊어낸 민주주의 보루”라면서 “이곳에서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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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 상환자 '금리 연 3~4%'…새도약론으로 재도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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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개월 연속 전국 상위권 직무수행 평가를 이어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2025년 10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북도민의 51.5%가 김 지사의 도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달보다 0.6%포인트 낮아졌지만, 김영록 전남지사, 이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