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276명에 그쳐 2월 출생아 중 역대 두 번째로 적었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276명으로 집계됐다.이는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후 2월 출생아로는 두 번째로 적은 수다. 2월 출생아가 가장 적었던 해는 2023년 2월이다.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률은 지난 2월 5.2명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0.1명 줄었다. 지난 2월 제주지역 사망자는 412명으로 출생아보다 136명 많아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올해 2월 출생아가 사상 처음으로 2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출생아 감소세는 지속됐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
2월 소비지표가 급격히 꺾였다. 수출 회복세와 별개로 내수 침체는 이어지는 모습이다. 소매판매 석달 만에 다시 감소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1~2월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 수출 규모가 100억달러를 넘겼다. 이중 한국GM은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 중 가장 큰 수출 증가 폭을 보였다.3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1∼2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 수출액은 103억9710만달러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 95억753만달러 대비 9.4% 늘어난 수치다.한국GM은 1∼2월 수출액이 12억6864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울산지역 주택시장 침체로 인해 올해 2월 주택인허가와 착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2월 울산의 주택 인허가는 23건으로 전년동월보다 98.1%나 급감했다. 1~2월로 폭을 넓혀도 올해 인허가는 89건으로 전년에 크게 못미친다. 전국과 비교해도 울산의 인허가 감소 폭은 두드러졌다. 2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는 2만2912건으로 전년대비 30.5% 줄었다. 1~2월로는 10.4% 감소했다. 2월 울산 주택 착공도 21건으로 전년보다
지난 2월 울산지역 생산과 투자는 줄어든 가운데 소비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울산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생산은 전년동월보다 7.0% 줄었다. 투자도 건설수주액이 1918억원으로 5.5% 감소했다. 반면 소비는 전년동월비 10.5% 늘었다.2월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석유정제, 전기장비 등은 늘었으나, 자동차, 기타 운송장비 등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7.0%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석유정제, 기계장비 등은
설 연휴가 꼈던 지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이상 늘었다.1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11.0% 증가한 18조9766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2월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상품군별로 농축수산물 거래액이 1년 전보다 48.9% 급증한 1조882억원을 기록했다.통계청 관계자는 “설 명절 수요와 정부의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마찬가지로 명절과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보편화 등 영향으로 음식료품 거래액도 지난
인천 2월 미분양 주택이 한 달 전보다 251호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31일 국토교통부의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인천지역 미분양 주택은 2843호를 기록했다.1월 3094호와 비교하면 8.1% 감소한 수치다. 인천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3270호를 기록했다가, 올해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경기도의 경우 2월 기준 미분양 주택이 전달보다 2026호 늘어난 8095호로 집계됐다. 이는 33.4% 증가한 규모다.타지역 대부분 미분양 주택이 소폭 감소했으나, 경기 등 일부 지역 영향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가 지난 1∼2월에 수출 100억달러를 넘겼다.3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 수출액은 103억9천710만달러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 95억753만달러 대비 9.4% 늘어난 수치다.현대차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올렸던 지난해와 비교해 연초부터 증가세를 보인 셈이다.버스와 트럭 등을 제외한 승용차 수출만 놓고 봐도 1∼2월 수출액은 100
2월 경남 제조업생산이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물가 상승, 부동산 침체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8일 자료를 내놨다. 이달 도내 제조업생산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 감소해 전국 수준 을 밑돌았다. 전년 동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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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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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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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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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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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안 시·도, 전국해녀협회 설립 공동 참여 결의
제주특별자치도와 5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한반도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위상 제고와 해녀문화의 가치 고품격화를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가 25일 오후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도와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전남의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라일보 고대로 국장의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이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 내용을 담은 ‘제주해녀 보전 정책 및 전국해녀협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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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상승 지속…"다음주에도 약한 상승세"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다.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3.3원 오른 1천708.4원이었다.주간 단위로는 3월 넷째 주 상승 전환 이후 5주 연속 올랐다.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0.2원 상승한 1천779.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4.5원 오른 1천679.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6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