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환경단체와 창원시가 창원천 준설 공사를 두고 대립했다. 환경단체는 창원천 준설 공사에 앞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주문했다. 창원시는 현재 준설 공사가 홍수범람대책으로 개발행위가 아니어서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맞섰다.경남환경운동연합은 13일 오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
17시간전
이 책의 저자 선요의 인스타그램 피드는 한 번 보면 팔로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눈에 띄게 아름답다. 싱그러운 초록빛 식물들과 묵직한 원목 가구, 다양한 책과 빈티지 소품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 자칭, 타칭 ‘4평 정원사’로 불리는 선요는 매일같이 방의 구석구석을
일본에서 시작된 산호들의 산란이 바다를 분홍빛으로 물들였다고 24일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산호의 번식 방법에는 정자와 알이 수정되는 유성생식과 무성생식이 있다. 유성생식은 일반적으로 일 년에 한 번 정도 진행되는데, 일정한 때가 되면 산호는 폴립에 알과 정자 덩어리를 품고 있다가 동시에 뿜어낸다. 그러면 작은 공처럼 보이는 알은 하나씩 흩어져 나와 물속을 떠다니고, 정자는 물속에서 떠오르면서 거대한 연막을 형성한다.가고시마현 다쓰고조에 위치한 아마미오섬의 쿠라사키 해변에서는
CJ제일제당이 자회사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천759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매출 7조2천160억으로 2.0% 증가, 순이익은 1천546억 원으로 213.5% 대폭 증가했다.CJ대한통운을 제외하면 CJ제일제당 1분기 매출은 4조4천442억원으로 0.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천670억 원으로 77.5% 늘었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증가세로 전환한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CJ제일제당은 올
전기차 오너들의 가장 큰 두려움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배터리'다. 교체 비용이 2만달러에 달할 정도로 그 값이 만만치 않기 때문. 관련해 21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 EV가 전기차 배터리 모니터링 업체 리커런트 오토의 연구를 인용해 전기차 배터리 교체율을 살펴봤다.리커런트 오토가 약 2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조사한 결과 배터리를 교체한 차량은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조 연도에 따라 크게 달라졌는데, 연식이 오래된 전기차일수록 배터리 교체율이 높았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8월10일 부산을 시작으로, 17일 일산, 31일 속초를 마지막 일정으로 예상 참가자 수 6만여명 규모의 ‘뮤직 앤드 비어페스티벌’을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전세계의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GS25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관광공사와 손 잡고, 뮤비페가 한국의 대표 페스티벌 중 하나임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 홍보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활동을 진행키로 했기 때문.올해는 10번째라는 특별한
점차 따뜻해지는 날씨에 지난 22일 질병관리청이 '비브리오패혈증'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비브리오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증식한다. 주로 해수, 해하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3일에는 수도권에서 첫 비브리오패혈균
경남지역 학교 급식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2일 경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한 중학교에서 불거진 부실 급식의 원인은 노동자 부족 때문”이라며 “문제는 노동자 부족이 서울만이 아닌 전국적인 현상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날 경남학비노조가 제시한 ‘광역시도별 학교급식 종사자 퇴시 및 신규채용 미달 현황’ 자료를 보면 경남은 입사 6개월 이내 퇴사한 노동자가 2021년 23명에서 이듬해 35명, 지난해 51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를 포함한 전체 퇴직
대전시 중앙로 지하상가 상인들이 대전시의 지하상가 일반입찰 방침에 집단반발하고 나섰다.대전중앙로지하상가 상인들은 20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가 그동안 부당하게 징수한 임대료가 300억원에 달한다”며 “과대 임대료에 대한 반환과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상인들은 이어 “그동안 관리에 필요한 인건비와 수선유지비 및 경비 가운데 시에서 지원받아야 할 비용을 스스로 부담했다”며 “이는 영업권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상인들은 “공유재산법에 따라 계약을 갱신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대전시에 대안으로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영입 제안 진실 공방'과 관련해 14일 "황운하 의원을 제외하고는 현역의원 영입계획이 없었다"고 못을 박았다.황 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의원이 조국혁신당의 인재영입 대상이었다는 주장을 다시 하시니 답변하겠다"면서 "다시 밝히지만, 인재영입위원장인 조국 대표는 황운하 의원을 제외하고는 현역의원 영입계획이 없었다"고 밝혔다.황 사무총장은 "'비조지민' 선거 전략상 민주당을 자극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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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진(전 서라벌신문 편집국장)씨 별세
△손석진씨 본인상. 정순조 씨 남편상, 손중만·주영·윤미 씨 부친상 = 26일, 대구 파티마병원장례식장 501호 귀빈실 5층, 발인 28일 오전 8시20분, 장지 영천호국원. ☎053-958-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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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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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 호평
사천시가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 23일 거제에서 개최된 ‘2024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정책 추진’ 등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시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점검, 합동단속, 소비자감시원 활동, 민원처리 등 적극적인 위생점검과 행정지도를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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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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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옥동초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 우승
진천 옥동초등학교가`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에 유일한 초등학교 팀으로 참가해 여자부 우승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대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여성가족부가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바른 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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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2024년 포스코비전장학생 모집
포스코청암재단이 2024년 포스코비전장학생을 모집한다. ‘포스코비전장학생’은 포항∙광양지역 출신으로 올바른 품성을 갖춘 대학생을 선발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이다.지원 대상자는 포항·광양지역 출신이거나 그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신입생이다.지원접수 기간은 오는 6월1일부터 7월7일까지로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8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 시까지 연간 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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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낙뢰 7만 3341회..75%가 여름철에 집중됐다
2023년 낙뢰 발생은 7만 3341회로 이중 75%가 여름철에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은 31일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 정보를 담은 ‘2023 낙뢰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낙뢰연보는 기상청 21개 낙뢰 관측망으로 관측한 자료를 분석, △월별 △광역시·도별 △시·군·구별 낙뢰 횟수 △단위 면적당 횟수 △낙뢰 공간 분포 △주요 5대 낙뢰 사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연보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는 약 7만 3천 회로, 최근 10년 평균 약 9만 3천 회보다는 약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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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빛고을 광주에 ‘굿윌스토어’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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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이 되는 바다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바다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개막했다.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이란 주제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화성시 전곡항에서 펼쳐진다.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처음 선보이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다양한 요트, 보트, 유람선을 타고 서해 바다를 즐기는 것은 물론 EDM 페스티벌, AR 증강현실 체험 등 요즘 MZ세대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공연과 예술 활동도 마련된다.축제에서는 낮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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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곶자왈 해제 반대, 다른 쪽은 곶자왈 신규 편입 반대..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제주도가 도민들 대상 곶자왈 보전정책 해소에 나선 가운데 설명회 기간 제시된 의견을 6월 중 조례 개정에 적극 검토한다.31일 제주도에 따르면 곶자왈 보전정책 및 조례 개정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 4월부터 4개 권역별로 도민설명회를 개최, 31일 성산읍사무소에서 마지막 설명회를 진행했다.4개 권역은 ▲ 안덕면사무소 ▲ 한림읍사무소 ▲ 조천읍사무소 ▲ 성산읍사무소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도의 곶자왈 보호 정책방향과 2022년 경계조정을 안내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설명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