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생활에서 신체활동을 분리해 만들어진 체육교과는 향후 2~3년내 초등학교 현장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르면 2027학도 또는 2028학년도에 적용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국가교육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초등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신체활동을 분리해, 별도의 교과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음악과 미술, 신체활동을 통합한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가 분리되는 건 35년 만이다.교육부는 “초 1~2학년 체육교과 신설과 관련, 학교
환경부는 13일 오후 가남초등학교에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자연환경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늘봄학교의 안착을 위해 사회 각계에서 동참 중인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이다. 임상준 차관은 늘봄학교에 참여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학교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함께 하며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알아가는 참여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임 차관
최근 국가교육위원회가 초등학교 1∼2학년의 신체활동 관련 교과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문체부는 29일 “현재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 통합교과에 음악·미술·체육 영역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학생들의 다양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 시간 확보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런데 이번 결정으로 약 40년 만에 체육 교과가 분리·운영됨으로써 유소년기 학생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 하양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삶의 힘이 되는 시’ 이야기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3일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경산시에 있는 하양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1일 교사’로 나섰다.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에 힘쓰는 선생님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하양여자고등학교 2학년 1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삶의 힘이 되는 시’라는 주제로 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자기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 진정한 행복의 의미, 스토리가 있는 삶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미래 삶의 원동력은 모든 학생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지난 26일 청주 금천초등학교를 찾아 `아이성장 책임학교'수업을 참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아이성장 책임학교는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프로젝트의 하나로 초등 1, 2학년 학생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을 책임 지원하기 위해 도내 64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금천초는 아이성장 관찰기간을 운영, 학생의 발달상황을 살피고 놀이학년제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초등 1, 2학년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을 집중 지원하는 아이성장 책임학교 놀이수업을 직접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초등 1~2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경계 설정하기’ 개최에 따른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리가족 경계 설정하기‘프로그램은 오는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청소년수련관 1층에 있는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초등 1, 2학년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활동으로 배우는 가족 성교육을 통해 자신
안산 관산초등학교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유치원, 1, 2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유·초 마음 이음 사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마음 이음 사랑 운동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애드벌룬 바운스, 파도타기, 사랑 모으기, 판 뒤집기, 랜덤 플레이 댄스 응원전, 대동 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학년 학생은 "유치원 동생과 2학년 언니, 오빠, 부모님이 모두 함께 운동회를 해서 더 재밌었다. 이번 운동회를 계기로 동생 및 선배들과 더 친해진 것 같다"고 했으며, 참여한 학부모 대표는 "근로자
대한체육회도 문화체육관광부에 이어 “국가교육위원회의 ‘초등학교 1~2학년 체육교과 분리·신설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30일 “이번 교과 분리 결정으로 약 40여 년 만에 체육교과가 독립 교과로 운영된다. 이에 국가의 미래가 될 어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적 발달 및 정서적 안정을 기대한다. 또 초·중등 신체활동 강화 관련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을 시작으로 체육계 전체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체육회는 체육계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 협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초등부 펜싱 꿈나무들의 활약으로 2025년 처음 치러질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펜싱 종목에 청신호가 켜졌다. 송도펜싱클럽은 “20일 문학경기장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제 34회 인천광역시 춘계협회장배 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송도펜싱클럽 소속 선수들과 클럽 지도자들이 출강해 가르치는 학교에서 펜싱을 배우고 있는 학교팀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한 종목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입상자는 1·2학년 플러레 남자 1위 안우현·2위 신용호·3위 김지안, 1·2학년 플러레 여자 1위 나윤서·3위 김나은·민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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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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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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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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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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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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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사 이름 광주 예술의전당에 각인..."이런 답례품도 있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이름이 광주 예술의전당 좌석에 새겨질 예정.지난 17일 광주를 찾아 강기정 시장과 민주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상호 지역에 고향사랑 기부를 한 오 지사가 답례품으로 명판문구를 선택.이로써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 좌석에 ‘제주특별자치도 일하는 도지사 오영훈’이 각인될 예정으로 이를 두고 도청 안팎에선 “명판문구란 답례품이 신선하다”, “우리도 답례품 다양화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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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혼선 빚어 죄송"… KC 미인증 직구 금지 방안, 사실상 철회
정부가 19일 개인 해외 직접구매 규제 논란과 관련해 "국내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80개 품목의 해외 직구를 차단·금지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그런 안은 검토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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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애플, 'AI 비서' 경쟁 변수로…"2045년 정부부채가 GDP 초월"
■ '같은 듯 다른' 오픈AI·구글 AI 음성 비서 전략...애플 대형 변수로오픈AI와 구글이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를 모두 거버하는 이른바 멀티 모달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음성 비서를 시연하면서 AI 기반 개인 비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지난 10여년 간 주요 테크 기업들은 AI를 활용한 음성 비서를 놓고 이미 경쟁을 벌여왔다. 애플은 시리, 아마존은 알렉사, 구글은 구글 어시스턴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타나 음성 비서를 내놨지만 주류가 되지는 못했다. WWDC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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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귤꽃 향기의 빛나는 의미
“이 향기는 뭐죠? 것도 몰람수광? 미깡꽃 향 마씸!” 5월, 제주도엔 밀감꽃이 만발하면서 섬 전체를 달콤한 향기로 가득 채운다. 이 향기 덕분에 가정의 달 5월은 자연이 주는 선물처럼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별 모양의 흰색 감귤 꽃잎이 연초록 새싹 위에 내리며 제주의 고즈넉한 마을 길을 따라 피어난다. 달콤하고 상큼한 향기는 산들바람을 타고 전해져 도민을 비롯한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제주의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이 향기는 마음을 사로잡고 섬 곳곳에 향기로운 메아리를 던지며 봄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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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수확
19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들녘에서 농부가 콤바인으로 보리를 수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