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충북 청주 미호강교 수위가 내려가면서 차량 통행이 전명 금지됐던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차량 통행기 재기됐다.충북도는 미호강교 수위가 관심 수위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18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지방도 508호선 궁평2지하차도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미호강교 홍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송2교차로와 신촌2교차로를 잇는 이 지하차도 통행을 통제했다.궁평2지하차도에서는 2023년 7월 15일 집중호우로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에 이곳을
중부뉴스통신 = 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는 지난해 전국 수문관측소에서 조사한 수위, 유량, 강수량 등 수문자료 정보를 종합한 ‘2024 한국수문조사
밤사이 쏟아진 폭우에 경주시가 긴급 대응 체제로 전환하며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도로 침수와 교량 수위 상승 등 긴박한 상황 속에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장 조치가 잇따랐다. 지난 13일 오후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는 기상청의 호우주의보 발효를 시작으로, 불과 3시간 4
중앙재해대책본부가 17일 풍수해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수자원공사가 24시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윤석대 사장은 17일 전사 비상대응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 등 전국 유역본부의 강우 현황, 댐 수위 및 방류 현황, 기상 전망에 따른 수문방류 계획 등을 전면 점검했다. 특히 지역마다 다르게 내린 강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울산 반구천 암각화를 둘러싸고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 식수원 관리의 해법 찾기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시는 13일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국제적 홍보는 물론 체계적인 보존·활용 방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석기 시대 수렵·어로 모습을 표현한 반구천 암각화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집중호우 때마다 대곡천 하류 사연댐 수위 상승으로 물에 잠겼다가 노출되는 상황이 반복돼 왔다. 이 문제의 핵심은 대
전날부터 내리는 집중호우로 충북 괴산댐 방류량이 계속 늘고 있다.17일 현재 괴산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한강홍수통제소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괴산댐 방류량은 초당 378.990t이다. 2시간 전의 2배 수준이고 유입량은 448.990t이다.현재 수위는 130.960m다. 평시 운영수위 128.65m를 2m 이상 넘어섰다. 계획홍수위는 136.93m.괴산댐수력발전소는 오전 8시50분부터 방류 규모를 초당 400t 이내에서 600t 이내로 늘렸다.괴산댐
산림청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와 지진 등 산림재난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 다목적사방댐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다목적사방댐은 산사태 예방뿐 아니라 산불 진화용 용수 공급, 농·산촌 생활용수 공급 등 복합 기능을 가진 시설로 2003년 도입돼 현재 전국 55개소가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일반사방댐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했으나, 올해부터는 홍수기 사전 수위 조절, 안전시설 설치, 정기·수시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집중호우 시 신속 대응할 수
한동안 무더위가 기승이더니 최근 며칠은 전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잇따랐다. 울산 울주군 일부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계속되었다. 폭우로 인해 울산은 태화강 수위 급상승으로 일부 지역이 침수됐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1주일도 되지 않아 반구대 암각화가 물에 잠겼다. 태화강 둔치에서 개최하려던 록 페스티벌은 행사장 침수로 연기됐으며, 국가유산인 옛 삼호교는 일부분이 내려앉았다.이처럼 무더위와 폭우는 여름이면 피해 갈 수 없는 기상 현상이지만 올해처럼 마른장마였다가 뒤늦게 폭우가 쏟아지는 기후 위기는 인
울진해양경찰서 구조대는 지난 21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하천 범람 상황을 대비해 영덕군 오천솔밭 유원지에서 실전 중심의 하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 빈도 증가와 하천 수위 급상승 사례가 반복되며 관할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자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울진·영덕 지역 하천은 바다와 직접 연결돼 있고 하천 주변에는 캠핑 및 낚시객 등 행락객이 다수가 머물러 기상 악화 시 급류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주요훈련은 △레스큐튜브, M.S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금강 수위가 급상승함에 따라 이용객 안전과 시설피해 예방을 위해 합강캠핑장의 운영을 오는 25일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세종지역에 집중된 강우 때문에 금강 수위가 단기간 내 크게 상승하면서 금강변에 있는 합강캠핑장의 침수 우려가 커진 상황으로 공단에서는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수위 변화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선제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결정했다.캠핑장 운영 중단 결정 이후에는 이용객 퇴장 안내는 물론 전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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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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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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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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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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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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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8월1일부터‘아픈아이 병원동행서비스’시행
청도군이 경상북도 내 인구 5만 명 이하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아픈아이 병원동행서비스’를 시행하며, 육아 친화형 행정의 선도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4세이상 ~ 12세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아픈아이 병원동행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부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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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광주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 현장 사업설명회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31일 광주 역동 경안교회에서 광주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경위, 정비계획안, 추정 분담금, 향후 일정 등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GH는 지난해부터 주민설명회와 주민준비위원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계획 분야 등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설명회에서는 GH 관계자와 전문가가 직접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광주역동구역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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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공사, H50번 버스 특별 증차 운행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교통 혼잡 및 대기시간을 완화하기 위해 H50번 버스를 일시적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H50번 노선은 전곡항을 출발해 제부도로 향하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말과 공휴일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맞춰 기존 16회에서 24회로 증차 운행될 예정이다.운행 기간은 오는 8월 2~17일 16일 간 주말과 공휴일이며, 이번 특별 증차를 통해 휴가철 관광객의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제부도 방문객의 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한병홍 HU공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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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와촌면,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날 시원한 영화 나들이 개최
와촌면청년회은 31일 하양 메가박스에서 관내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무료 영화 관람 행사인 ‘여름날 시원한 영화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영화관에서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마련되었다. 장희석 와촌면청년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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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서부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추진
서부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및 청․장년 1인 10가구에 도시락 전달 및 한부모, 조손, 다문화 50가구에 여름 이불을 전달하였다. 이번 사업은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연합모금 사업비 290만원으로 추진 되었으며,‘영양만점 도시락 지원사업’은 혼자 끼니 해결이 어려운 독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