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오는 6월 말까지 아동학대가 우려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구미경찰서, 구미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위험군 학대우려 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 회의’를 통해 대상아동을 사전에 선정했다. 점검대상 아동은 아동학대 △반복 신고와 수사이력, △장기 미인정 결석, △분리 후 원가정 복귀 아동,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거부와 비협조 등 재학대 발생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 아동 15가구 18명이다. 구미경찰서는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