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도민의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이춘우 의원은 제359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조례안은 문화유산이 풍부한 경북의 지역 정체성을 반영해 ‘경상북도 문화의 날’을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배지환 의원은 11월 28일 진행된 박물관사업소·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문화의 날」 홍보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군인 대상 관람료 면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배지환 의원은 “지난해 본 위원이 대표 발의해 개정한 ‘수원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 문화의 날이 도입됐으나, 현장에서는 이를 알지 못해 청년들이 무료 관람 혜택을 놓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배 의원은 박물관사업소와 수원시립미술관 측에 “홈페이지와 현장 요금표 등에 「청년 문화의 날」 혜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6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문화주간'을 운영한다. 11월 문화주간은 재단 소속 도내 10개 문화시설에서 큐레이션한 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활박물관은 지난 11월 27일 「활쏘기 문화의 전승과 활용: 지역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한 ‘2025 활문화 학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본 행사는 부천시립박물관 통합관 어울림강당에서 열렸으며, 전통 활쏘기의 무형유산적 가치와 도시문화 속 활문화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세미나는 활 문화의 역사성과 지역성, 전시와 전승, 공동체 기억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청도 지역사회에서 봉사·문화·예술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제56대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봉사 철학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미 다양한 역할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잘 알려진 배 회장이지만, 그의 행보와 철학에는 그 이상의 깊이가 담겨 있었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중국 주요 대학 두 곳과 연달아 협정을 체결하며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제 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영근 GLOCAL부총장을 비롯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표단은 최근 중국 출장길에 올라 산동이공대학과 호북문리대학을 성공적으로 방문하고 핵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산동이공대학과 4년제 학위 과정 연계 프로그램인 ‘1+3 국제유학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협정을 공식적으로 완료했다.또한, 호북문리대학과는 학생 및 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