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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빗방울...낮엔 포근, 밤엔 쌀쌀

기상청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흐려져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 낮 최고기온은 18~19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12일은...
제주시는 2024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최근 4년간 1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제주특별자치도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35개 법인이다.제주시는 조사 대상 법인에 대해 취득세·주민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과소신고 또는 신고누락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지방세 적정 납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직접 세무조사 대신 법인이 제출한 서류 위주로 서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법인이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에 불응하거나 불
제주시는 오는 26일 낮 12시 30분부터 탑동해변공연장 일원에서 '제5회 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13ㄱ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중심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총 36개 팀이 참여해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이다.행사에서는 밴드, 댄스 등 총 15팀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홍보존, 놀이존, 체험존, 제주시청소년문화센터 성범죄 및 디지털 범죄 예방관련 퀴즈게임 등 총 15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모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이 제주도의회의 관문을 넘어섰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7일 제427회 임시회에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심의하고, 부대의견을 달아 원안 가결했다.도의회는 △공사시 발생하는 부유물로 인한 해양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오탁방지막 시설 등 저감계획을 보강.강화할 것 △준설토를 활용할 경우 오염 등을 확인하는 등 추가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 △부유사 확산으로 인한 어업권 피해 최소화 노력 △해수교환이 월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검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 검토
정의당 제주도당은 16일 성명을 내고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작물 재해 보상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의당은 "5월 농작물 수확만을 기다려온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상 강우 등 기후위기로 인해 농작물 수확에 생산량과 품질이 하락했기 때문인데, 더 절망적인 것은 예측불가능한 기후이상 현상으로 농민들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지 못하고 농가 부채를 걱정하며, 평생 일궈온 농사를 포기할지 고민하는 처지에 내몰렸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이어 "특히 최근 제주의 마늘 농가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평
제주에서 말다툼을 하다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남성 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17일 0시 40분쯤 자신의 주거지에서 아내 ㄴ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ㄴ씨는 크게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ㄴ씨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말다툼을 하다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5일 제43회 스승의 날에 즈음한 메시지를 내고, "스승의 날을 맞을 맞아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선생님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김 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으면서 우리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같이 고민하고, 아이들에게 언제나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는 선생님들을 생각하다"면서 "선생님들이 있어 제주교육의 앞날은 밝게 빛나고 우리 아이들은 올바른 인성을 지닌 창조적인 미래인재로 자라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는 급변하고 있고 지금 이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부지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이자 대규모 녹지공간을 갖춘 시민친화적 랜드마크 복합문화공간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를 새롭게 조성한다.이에 따라 명칭도 기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창녕경찰서는 지난 9, 10일 명덕초등학교를 방문해 1, 2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통안전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교통안전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창녕 관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해오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교통사고 사례를 담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바퀴 달린 놀이기구 안전하게 타기 등 어린이들이
SK텔레콤은 '바로' 요금제 개편 1주년을 맞아 '로밍 첫 이용5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최근 60개월 간 로밍 요금제를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대상 고객이 기간 내 이벤트 참여를 신청하고 바로 요금제에 가입하면, 로밍 요금의 5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형태로 진행된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로밍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https://baro24.t-event.c
첨단산업 장비 및 부품 공급사 서진시스템은 683억5594만3644원 금액의 신규 수주를 공시했다. 이는 서진시스템의 2023년 매출액 대비 8.8%에 해당한다공시된 계약은 ESS 제품으로, 에이스엔지니어링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서진시스템은 올해 1분기 매출 약 3257억 원, 영업이익 약 433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리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을 각각 경신했다.특히 영업이익이
산림청은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결과 올해 5월15일 기준 산불피해는 175건, 58ha 발생했다.올해 산불은 1986년 산불통계 작성 이후 역대 2번째로 최소 피해를 기록했다.지난 10년 평균 산불피해 대비 건수는 58%, 피해면적은 98% 감소했다. 건당 산불피해 면적도 0.3ha/건으로 10년 평균 대비 3% 수준이다. 산림청은 특히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었던 영농부산물 등 불법소각 산불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제주지역혁신융복합단지추진단은 지난 17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수행기관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강상혁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선임연구원은 2024년 사업개편방향에 대해 “제주지역혁신클러스터 2기 육성계획은 생명공학을 바탕으로 생물체의 기능 및 정보를 활용해 질병을 예방 및 치료하는 의약품·바이오 진단과 기능성 식품과 기능성 화장품, 바이오화학, 친환경농업, 바이오 동물약품소재를 포함한 생활 바이오 소재 등 범위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지원 사업’을 통해 민간 소유 건축물의 내진성능평가 및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민간건축물 소유자가 내진성능 확인기관에 의뢰해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고, 인증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을 통해 인증 심사를 받은 건축물에 인증명판을 부착하면 성능평가와 인증 심사에 사용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제주도는 이번 인증지원 사업을 통해 병원이나 어린이집, 노인 복지시설, 숙박시설 등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이 지진에 안전하다고 판정될 경우 인증명판 부착을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선출 논란 후폭풍이 여론조사에도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다.지난 16일 민주당 당선자총회에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당심·민심과는 거리가 있다는 우원식 의원을 선출한 데 대한 후폭풍이 여론에도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이 크게 이탈하고 거의 모든 지역에서 민심이 이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그런가 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동반 상승해 대조를 이뤘다.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수도권과 광
잰더 쇼플리가 미국프로골프협회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쇼플리는 20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06회 PGA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라..
스님의 시는 차 한잔의 위로다. 시편 곳곳 물들어 있는 꾸밈없이 맑고 순수한 시어들은 팍팍한 현실의 무게를 잠시나마 잊게 한다. 산 너머 가속의 세상에 무념한 듯 자연의 속도로 우주와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솔직함이 초여름 녹음처럼 편안하다. 자연으로 살아가는 여유와 해맑은 모습에 나도 모르게 젖어가는 듯하다. 시집 추천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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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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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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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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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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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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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도 안전한 도시 만들기’ ..제주도, 건축물 내진성능평가 인증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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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해 역대 2번째 '산불피해 적은해' 기록
산림청은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결과 올해 5월15일 기준 산불피해는 175건, 58ha 발생했다.올해 산불은 1986년 산불통계 작성 이후 역대 2번째로 최소 피해를 기록했다.지난 10년 평균 산불피해 대비 건수는 58%, 피해면적은 98% 감소했다. 건당 산불피해 면적도 0.3ha/건으로 10년 평균 대비 3% 수준이다. 산림청은 특히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었던 영농부산물 등 불법소각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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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GBC 콘셉트 디자인 조감도 공개…‘미래 모빌리티 혁신 거점+랜드마크 친환경 문화공간’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부지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이자 대규모 녹지공간을 갖춘 시민친화적 랜드마크 복합문화공간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를 새롭게 조성한다.이에 따라 명칭도 기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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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수행기관 통합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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