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8일 산청생초통합정수장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밀폐공간을 보유한 부서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훈련은 질식 재해 발생 시 필요한 구조 절차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대한산업보건협회와 산청소방서가 참여한 훈련에서는 사고자 구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이송 등 밀폐공간 안전작업 기준과 재해 사례를 포함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밀폐공간 구조훈련 실습이 진행됐다.특히 실제 상황에 맞춰 응급처치를 익히는 등 재해 상황에 대한 실전 대
강원특별자치도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축산분야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 준비와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기습 한파와 폭설 등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도는 겨울철 재해 대비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포함한 각종 재해 대비 시설·장비 보완에 총 118억 원을 투입했다. 또한 18개 시군 15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지붕 보강, 급수시설 보온 조치 등 취약요인을 지도·점검했으며, 앞으
영주시는 장수면 일원 우곡천을 대상으로 ‘하천 재해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극한 기상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영주시는 재해 취약 지역을 선제적으로 발굴, 정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속 가능한 재해 안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우곡천은 장수면 갈산리에서 화기리까지 이어지는 지방하천으로, 순수 하천 구간은 4.7㎞이며, 제방·교량 등 공사 구조물 설치 및 보강 구간은 총 6.23㎞에 달한다.시는 총 300억원을 투입해
경남이 각종 사고와 재해 등으로 사회경제적 손실까지 발생할 위험이 큰 환경이지만 응급의료 체계는 동서 지역 불균형이 심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는 25일 부산시티호텔에서 ‘2025년 경남권 손상 포럼’을 열었다.‘손상’은 사고, 재해, 중독 등 외
김해시가 겨울철 재해 재난에 대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안정을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종합대책은 서민생활 보호·안정, 저소득층·취약계층 지원, 동절기 재난재해 대비, 화재·산불 예방 등 4개 분야 18개 과제로 구성했다. 시는 세부 분야별 상황대응반을 편성해 올해 12
선원 재해 보상보험을 악용해 보험금 약 23억원을 가로챈 브로커와 수협 직원 등 11명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해양경찰청 중대범죄수사팀은 1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및 공인노무사법 위반 등 혐의로 브로커 A씨를 구속 A씨에게 선원들의 개인정보를 제공한 모 병원 원무과 직원 2명과 수협 직원 3명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때마다 선제적으로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해 온 기업이 있다. 바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다. 28일 두나무에 따르면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때마다 선제적으로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해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충남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농업기계 순회수리반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8일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의원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농업기계 침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영농활동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재해 발생 시 농업기계 순회수리반의 신속한 수리 지원으로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농업 생산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전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충북도교육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교육 가족이 함께하는 ‘2025년 산업 재해 예방 공감 동행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캠페인은 △공유 △발굴 △참여 △관람 △실천 테마로 다채롭게 진행된다.먼저 교육청 산하 기관과 학교가 누리집, 소통메신저, 산업 안전 보건 게시판 등에 캠페인 포스터를 올려 교육 가족이 산업재해 예방 주간을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이어 참여자가 학교, 기관에 잠재된 유해·위험 요인(넘어짐,
충북 음성군이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이번 대책을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화재 예방 △주민생활 안정 △취약계층 보호 △폭설 대응 △농·축산 분야 재해 예방 △공공시설 점검 등 7개 분야의 중점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군은 먼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 사회적 약자 이용시설과 전통시장·터미널 등 재난·재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여객터미널 4곳과 전통시장 5곳 등 다중이용시설은 한국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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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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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시객 테트라포드 이동중 추락, 동해해경청 특공대 20대 남성 구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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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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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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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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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수산, 경주시 강동면 모서1리경로당 화장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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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강동면 소재의 주식회사 태양수산은 12월 19일 연말을 맞아 강동면 모서1리 경로당에 화장품 1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태양수산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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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븐숭이 4·3기념관, 23일 재개관... 기억과 예술 함께 숨쉬는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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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4·3의 역사를 담은 '너븐숭이 4·3기념관'이 23일 재개관한다. 너븐숭이 4·3기념관은 2009년 건립 이후 4·3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지역의 핵심 기억공간으로 역할을 해왔다. 너븐숭이는 북촌 주민들이 밭일을 하다가 돌아올 때 쉬어가던 넓은 팡이 있어서 불린 이름이다. 북촌리학살 사건은 1949년 1월 17일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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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87회,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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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87회는 12월 19일 오후 5시 30분, 경주시청 로비에서 열린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주87회 남재곤 회원을 비롯한 회원 8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주87회는 1987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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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년 4차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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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12월 19일 16시 천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4차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정원기 경주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을 맞이하여 1년 동안의 활동들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복나눔복지단’은 2018년 8월부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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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풍산 안강사업장, 마음따뜻한 나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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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안강사업장은 2025년 12월 19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을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금은 풍산 안강사업장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과 회사 차원의 지원금이 더해져 마련되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강읍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풍산 안강사업장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