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14일 가톨릭꽃동네대학교생명문화센터, 닥터포레스트, 현대소망의료재단 현대병원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카톨릭꽃동네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네 기관은 △생명 존중 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생명 존중 관련 공동 연구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및 취·창업 지원 △구성원의 연구 및 학업 성취를 위한 장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약 기관들은 상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김문수 대선 후보의 자격을 취소한 데 대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뼈아픈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 차례 의총을 열고 당원 여론조사로 모인 총의와 당헌·당규에 따라 김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새롭게 후보를 세우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80%가 넘는 우리 당원이 후보 등록일 이전에 단일화를 요구했다"며 "이재명 독재를 저지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 단일화해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로 세
교육부가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 대학 가운데 충북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순천향대는 유급·제적 인원에 포함되는 학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의대들은 개별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다.충북대학교의 경우 유급, 제적 인원은 한명도 없다. 이유는 학칙상 수업 일수의 4분의 1 이상을 결석하면 F학점 처리되고, 본과 학생들은 F학점을 한 과목이라도 받게 되면 유급되지만 수강 신청 과목의 수업이 개시되지 않아 유급 대상자와 제적 인원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가 무산됐다.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한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오늘 전 당원 투표에서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근소한 차이로 후보 재선출 관련 설문이 부결됐다”고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당원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를 한 후보로 변경해 지명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ARS 조사를 했다.이로써 국민의힘이 추진한 후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6·3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행정수도 이전 공약이 쏟아지며 세종시 아파트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가격은 뛰고 거래량도 급증하는 양상이다.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이달 10일까지 신고된 4월 세종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총 1290건으로 집계됐다.4월 계약은 거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로 아직 20여일이 남아 있는데 벌써 3월 거래량보다 500건 이상 급증했다.올해 1월 305건, 2월 374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배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누적 거래량도 총 2867건
올해 1분기 충북지역 여성 고용률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충북여성재단이 1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충북여성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도내 여성 고용률은 56.4%로 전년 동기 대비 2.6%p 상승했다.이는 전국 평균보다 2.4%p 높고 충남, 세종, 대전이 포함된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충북 여성 취업자 수는 40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9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30대 여성 취업자 수가 6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실업률은
IBK기업은행이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벤처스타트업 미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기업은행은 AI, 바이오, 모빌리티, 첨단소재, 친환경, 로봇 등 신기술・신사업 분야 성장성 상위 1000개 기업을 선정해 대출, 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해외진출 프로그램, 인력양성 교육, 경영전략 및 투자유치 컨설팅, 기업 간 네트워킹, 자산관리 등 비금융서비스를 기업 성장 단계별로 지원한다.기업은행은 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CES 2025를 통해 선보인 ‘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화성시,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등 신안산선이 지나는 경기도 내 5개 지자체들이 신안산선 안전 시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들 5개 지방자치단체장은 15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신안산선 광역철도의 안전 시공을 위한 신안산선 통과 지자체 공동 대응 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문은 신안산선 공사 관련 기관·업체인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와 시행사에 전달한다.건의문에는 ▲주요 공정에 시민과 전문가 참여를 정례화해 투명성 확보 ▲지자체가 관할지역 내 건
돈육시장 동향회의, 구이류 재고소진·추가발주 후지, 할당관세 영향 약보합 '조만간 정상화될 것'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거치면서 돼지고기 외식 소비가 다소 살아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3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5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많은 학생들이 취업 고민을 하지만 막상 어떻게 취업 준비를 하면 좋을지 몰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취업을 위한 준비 과정을 5단계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1단계는 자기분석 단계이다. 2단계는 취업 목표를 점검하는 단계이다. 3단계는 취업 역량 키우기 단계이다. 4단계는 취업스킬 익히기 단계이다. 5단계는 취업 목표를 달성하는 단계이다. 그 다음은 취업이 되었다 하더라도 다 끝난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경력 관리를 도모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취업 5단계를 하나씩 살펴보자. 1단계 - 자기분석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1단계는 자
기아 EV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동화 대형 SUV 비교 평가에서 볼보 EX90을 제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자동차 산업의 본고장 독일에서 발행되는 아우토 빌트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는 매체로, 이들의 평가 결과는 차량 구매 시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특히 이번 비교 평가는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2025 세계 올해의 럭셔리 자동차’로 선정된 두 전동화 대형 SUV 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평가는 EV9 GT-li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위믹스 재단이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측에서 가상자산 '위믹스'의 상장 폐지를 노리고 관련 규정을 표적 개정하는 한편, 새로 만들어진 규정을 통해 위믹스 화폐를 시장에서 퇴출시켜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 또다시 파문이 일고 있다.9일 위믹스 재단은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DAXA의 관련 규정 개정 및 소급 적용 여부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이에앞사 위믹스 재단은 지난 2월 28일 재단 지갑에서 계획되지 않은 위믹스의 대량 전송이 이뤄지며, 총 865만개에 달하는 가상자산을 탈취 당했다. 위믹스 재단은 해킹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충북대학교는 15일 ‘충북대 후원의 집’ 100호점으로 등록한 청주 몽돌간장게장에서 현판식을 가졌다.신명자, 김구섭 몽돌간장게장 대표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충북대 발전을 위해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충북대 후원의 집’은 업체들이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대학은 이들 업체를 공식 후원처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후원의 집으로 등록되면 충북대의 월간 소식지 등을 통한 학교 홍보, 공식 현판 부착,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해양교육원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기충전 탐험활동 가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박3일 일정으로 1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기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각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참여 학생들은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무동력보트를 직접 운용해 섬 다보도를 탐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한다.학생 안전을 위해 전문 인솔자가 동승해 보트별 구조장비 비치, 구명조끼 착용 등 철저한 사전 준비 과정을 마쳤다.또한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선 3대를 상시 대기
대학 교직원·학생들로 구성된 충북대학교 학생공동행동 10여명은 15일 충북대학교 대학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대는 교내 민주주의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고창섭 총장은 지난 3월 발생한 교내 극우 유튜버 난동사태에 대해 진상 조사와 피해자 회복 지원을 약속했다”며 “아직까지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3월30일 교내 집회 현장에 나타난 고 총장은 집회가 불법이라며 징계하겠다고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다”며 “이날 보여준 징계 협박에 대해 소상히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