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가 3일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울진어선안전조업국, 죽변, 후포, 강구 관할 원거리 조업선 선주·선장·사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원거리 조업선 어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해경은 동절기 해상기상 악화로 원거리 조업선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기상악화가 예상될 경우 출항통제와 선박 이동·대피명령을 강화하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어업인들에게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원거리 조업 현황 및 분석 △원거리 해양사고 분석 △최근 사고 및 단속 사례 공유 △안전관리 대책 △중대재해처벌법 5인 이상 사업장 확대에 따른 사고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