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파크골프협회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장 선거와 관련해 금품수수 의혹에 휘말리며 지역 파크골프계가 술렁이고 있다. 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사건은 지난해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A지역의 당시 파크골프협회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울산시파크골프협회 B회장은 지난해 12월3일 일부 유권자를 포함한 울산 협회원 8명을 이끌고 A지역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숙식 제공을 받은 것은 물론, 선거운동 명목으로 현금 200만원을 수수했다는 일부 울산시협회원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시협회원들은 울산 유권자들이 12월20일 치러진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2일에 실시한 김천시장재선거에 있어 선거에 대한 보도와 관련해 금전을 주고받은 혐의로 후보자 A씨와 언론인 B씨를 지난 23일 대구지방검찰청김천지청에 고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2월, B씨는 A씨와의 인터뷰 기사를 신문 지면에 게재해 3000부를
김충섭 전 김천시장이 제공한 명절선물로 인해 시민 902명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됐다. 과태료 총액은 5억8천700만 원에 달한다.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를 앞둔 20일, 공직선거법상 금품수수 위반 혐의로 김천시민 902명에게 과태료 사전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설과 추석 무렵, 당시 김충섭 김
경북경찰청은 지난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현재까지 총 135건의 선거사범을 접수했으며, 이 중 3건을 종결하고 나머지 132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선거사범 143명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현수막 및 벽보 훼손이 전체의 83.9%에 해당하는 120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선거폭력 10명, 허위사실 유포 및 공무원 선거관여 각 2명, 금품수수 1명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과거 대선과 비교해도 수사대상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경북 경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선거사범 140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다. 8일 경북경찰청은 지난 3일 실시간 대선 관련 사건 135건을 접수해 3건을 마무리하고, 132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단속된 선거사범 143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현수막·벽보훼손이 1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거폭력이 10명, 허위사실유포 및 공무원선거관여가 각각 2명, 금품수수 1명 순이다.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비교하면 수사 대상자는 86명(151
서귀포시는 직업소개소의 적정한 업무이행 여부확인을 위해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47개소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무료직업소개소는 자율점검표에 의한 서면점검, 유료직업소개소는 점검표에 의한 현장지도 위주로 실시된다.주요 점검내용은 ▲유료직업소개사업 변경신고 이행여부 ▲고용노동부장관이 결정․고시한 요금 외의 금품수수 여부 ▲인․허가 보증보험의 보증기간 만료 후 재가입 여부 ▲장부비치 및 허위기재 여부 ▲직업상담원이 없거나 직업상담원이 아닌 자의 직업소개 여부 ▲기타 준수사항 준수
김충섭 전 김천시장으로부터 현금과 선물 등을 제공받은 김천시민 902명이 '과태료 폭탄'을 맞았다.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법위반 혐의로 김천시민 902명에게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과태료 부과를 인정하지 않는 대상자는 추후 발송하는 정식 고지서에 첨부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이번 조치는 금품을 제공받은 선거구민 약 1800여명 가운데 이미 과태료가 부과된 인원과 사망자, 소재불명자를 제외한 9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에게는 금품 내용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
충남 아산의 한 초등학교 체육부 감독이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학부모에게 돈을 빌려왔다는 주장이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교육 당국이 형사 고발을 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아산경찰서는 9일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아산의 한 초등학교 체육부 감독 A씨를 아동학대·금품수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충남도교육청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체육부 소속 고학년 학생 15여명을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해 온 혐의를 받는다.피해학생들 중 일부는 폭행으로 인해 팔·다리·허벅지에 피멍이 생기고, 정수리가 찢어지는 등 상해
울산지방검찰청은 28일 오전 울산시청 환경정책과를 압수수색 했다. 울산지검은 환경정책과 공무원 A씨가 과거 울주군에 근무할 당시 폐기물처리장 조성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하고 편의를 봐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03~2019년, 2021~2023년께 울주군에서 폐기물 처리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오전 울산시청을 압수수색한 것은 사실”이라며 “혐의 사실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
울산교육연수원은 지난 21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부패 척결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청렴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직원들은 공정한 업무 수행, 금품수수 금지, 건강한 일터 조성, 음주운전 금지, 공익제보자 보호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서약식과 함께 직원들의 청렴 가치관을 정립하는 청렴 교육도 진행됐다.류해수 울산교육연수원장이 직접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강의하며 청렴이 공직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자세이자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상공인 10명중 7명..."지역화폐 경기 진작 효과 기대감 있다"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반고흐 미술관과 파트너십 체결⋯갤럭시로 작품 감상한다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반고흐 미술관과 3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새롭고 몰입감 있는 예술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반고흐 미술관은 이번 파트너십의 첫 단계로 오디오 가이드를 새롭게 개편한다. 관람객들은 기존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정부 평화 분위기 조성 중 인천 강화서 대북풍선 발견…경찰 엄정 수사 예고
새 정부 들어 남북 긴장 관계 완화와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접경지역인 인천 강화에서 대북풍선이 발견되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0시40분쯤 강화군 하점면에서 “대형풍선이 떨어졌다”는 112 신고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산시 행정사무감사 외면 … 피고 서산시의회 재판 증인 출석한 시의원들 자격 논란
피고 서산시의회는 이경화, 최동묵 등 2명의 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하지 않고 피고 재판 증인으로 대전고등법원 제1행정부에 출석해 시의원 자격 논란이 쇄도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12일 행정사무감사 첫날, 자신들이 소속된 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 오전만 참석하고 대전고등법원에서 열린 이수의 의원 항소심 재판에 피고 서산시의회 측 증인으로 출석 했다.이경화, 최동묵, 문수기 시의원은 증인진술서를 지난 5월 8일 법무법인 충청우산에 제출, 대전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인없는 영주시 이젠 시민들이 나서서 “납 폐기물 공장 가동을 막아야 한다”
지난 12일 오후 7시 가흥 안뜰 공원에서 경북 영주 시민단체로 구성된 납 폐기물 제련공장 반대위원회는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납 폐기물 공장 승인 반대 항의 집회를 가졌다.이날 시민들은 "납 제련소 3km 안팎에 시가지가 있어 주민 생활권이 밀집해 있어 납 성분이 대기 중으로 흩날려 퍼져 주민 건강권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공장 신설 승인을 재불허해 달라"고 촉구했다.문제는 바이오의료기업인 A사가 지난 2021년 10월 영주시로부터 영주 적서동에 납 폐기물 재련공장을 허가받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유엔해양총회에서 산호초 보호 ‘코랄 인 포커스’ 다큐 시사회 개최
삼성전자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에서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코랄 인 포커스’ 시사회를 개최했다. 유엔해양총회는  3년 주기로 해양 분야 전 의제를 논의하고 국제 협력을 모색하는 유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