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이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이전 대선 대비 약 2배 늘어난 수치인 92명의 선거사범을 단속했다. 경찰은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지난 4월9일부터 대전지역 7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24시간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며 단속을 이어왔다. 주요 혐의는 벽보·현수막 훼손이 7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선거
경북경찰청은 지난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현재까지 총 135건의 선거사범을 접수했으며, 이 중 3건을 종결하고 나머지 132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선거사범 143명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현수막 및 벽보 훼손이 전체의 83.9%에 해당하는 120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선거폭력 10명, 허위사실 유포 및 공무원 선거관여 각 2명, 금품수수 1명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과거 대선과 비교해도 수사대상 인원이 크게 증가한
제주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선거사범으로 28명이 단속됐다.제주경찰청은 이번 대선 기간 단속된 선거사범 28명 중 3명을 송치하고 25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올해 대선 관련 선거사범은 제20대 대선 선거사범보다 5명 늘었다.선거사범 유형별로 보면 벽보 훼손이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위투표 3명, 선거폭력 2명, 불법 인쇄물 배부 1명, 투표지 촬영 1명 등으로 확인됐다.주요 검거 사례는 본투표 당일인 3일 오전 제주시 삼도2
울산 경찰이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어 수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특정 후보자를 겨냥한 벽보 훼손 등이 판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울산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이날 기준 선거사범 사건 17건에 18명이 수사망에 올랐다. 사건 유형별로는 벽보 훼손이 15건으로 대부분이었고, 선거운동기간 위반 2건이다.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벽보 훼손 사건 중 4건은 피의자를 검거했고, 2건은 자연적인 훼손으로 판단했으며 나머지 9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경찰이 대선 관련 각종 불법 행위를 벌인 선거사범 2100명을 적발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까지선거 관련 불범행위를 저지른 2,100명을 적발해 이 중 8명을 구속하고 7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대다수가 현수막·벽보 훼손을 했으며, 딥페이크 관련 범죄 39명, 사전투표 기간 투표소 안팎에서 폭력이나 소란 행위 58명 등이 적발됐다.이번 대선 기간 선거운동원 등에 대한 폭력은 지난 대선보다 2배로 늘었고, 현수막 등 선거 홍보물 훼손 범죄는 3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5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관련된 선거사범이 제20대 대선 선거사범과 비교해 79명 증가했다.경남경찰청은 선거일인 지난 3일 기준 이번 대선 선거사범 132명을 단속해 2명을 불구속 송치하고 130명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범죄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이 105명으로 가장 많았고, 허위사실유포 14명, 선거폭력 4명, 인쇄물 배부 4명, 기타 5명 순이었다.20대 대선 때와 비교하면 선거사범이 79명 증가했다.총 53명이 입건된 20대 대선 때는 현수막·벽보 훼손 37명, 허위사실 유포 8명, 사전 선거운동 4명, 선거폭력 2명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총 385건·413명의 선거사범을 단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이 중 2명을 구속 송치하고, 4명을 불송치 및 이송 종...
6·3 대선 선거운동이 본격화하자 경기지역에서 관련 사범이 잇따르고 있다. 경찰이 선거 수사상황실을 설치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130여건 이상 수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9일 경찰은 6·3 대선을 앞두고 시·도청마다 선거 수사상황실을 설치했
6·3 대선 사전투표가 치러지는 29~30일 주요 투표소에 경찰관이 배치된다. 경기지역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70여곳에 경찰관이 이틀 내내 순찰할 방침이다. 28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경찰청과 협의해 6·3 대선 사전투표 기간에 정복을 입은 경찰관을 주요 투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선거기간 벽보훼손 등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된다.제주경찰청은 21대 대선 관련 선거사범 28명을 단속해 3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고, 25명은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유형별로 보면, 선거 벽보 훼손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중투표 시도 3명, 선거사무원 폭행 2명, 인쇄물 배부 1명, 투표지 촬영 1명, 특정 후보자 반대 벽보 부착 1명 등으로 나타났다.세부 사례를 보면, 지난 5월 4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노형동 롯데마트 인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교차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기동 골목에서 만나는 일상 속 국가유산” 동대문문화재단,‘동대문 로컬 잇기’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교육 프로그램 ‘동대문 로컬 잇기’의 첫 번째 권역으로 제기동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MS-AMD,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 맞손…AI·호환성 강화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 개발을 위해 AMD와 협력한다고 밝혔다.17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MS와 AMD가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사라 본드 엑스박스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그래픽 혁신을 위한 게이밍 실리콘을 개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각적 품질과 몰입형 게임 경험을 강화하며, 기존 엑스박스 게임 라이브러리와의 호환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양사는 게임 기술 발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장치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국, 2029년까지 암호화폐 소득세 면제…크립토 강국 노린다
태국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판매로 발생한 소득에 대해 5년간 소득세를 면제하는 법안을 승인했다고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태국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허가받은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한 암호화폐 판매에 대한 양도 소득세를 면제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글로벌 금융 허브이자 디지털 자산 및 과세에 관한 법률을 채택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로서 태국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또한 이 세금 조치는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스씨엠생명과학, 풍전약품 지분 100% 인수…82억원 투입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이 의약품 전문기업 풍전약품을 인수한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씨엠생명과학은 풍전약품의 지분 100% 양수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양수 대상은 풍전약품의 보통주 19만9000주이며, 총 양수금액은 82억1100만원이다. 거래 상대방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금호에이치티다.대금은 보유자금을 활용해 현금으로 지급된다. 계약금 8억2110만원은 이날 지급되며, 잔금 73억8990만원은 7월 1일 지급될 예정이다. 외부 평가기관인 호연회계법인은 풍전약품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11만달러 재돌파 가능할까…파월 입에 주목
비트코인이 11만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99.9%로 예상되면서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스위스블록은 "파월 의장이 완화적 발언을 할 경우, 비트코인 상승세에 추가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란 긴장이 고조되면서 비트코인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권영희 부산세무사회장 “지역사회 주도하는 전문가단체 만들 것”
한국세무사회 63년 역사에서 첫 여성 지방세무사회장 탄생. 여성 세무사가 채 20명이 되지 않던 1988년 여성세무사회장을 맡아 업계 내 여성의 존재감을 높이려 했던 권영희 세무사가 회원 수 2천여 명의 제29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에 당선됐다.득표율 57.6%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권영희 회장은 2017년 제25대 부산회장 선거에 나섰을 때도 불과 50표 차이로 석패했다. 그로부터 8년 후 그의 리더십과 추진력이 회원들의 평가를 받은 것.등록번호 1831번. 한국세무사회 1만7천여 세무사 가운데 1,831번째로 회에 가입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