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17일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대원 13명에게 ‘중증환자 세이버’ 인증서 18점을 수여했다.중증환자 세이버 인증서란 심정지, 중증외상, 뇌혈관질환 환자의 생명을 구한 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현장에서 빠른 판단과 평가, 응급처치 및 이송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을 넘어,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 복귀에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하트세이버 인증서’는 소방위 정채오 등 12명,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는 소방장 고현종 등 4명,
“찾아가는 마음이 생명을 살렸다.” 폭염이 맹위를 떨치던 지난 8일,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발걸음이 한 생명을 살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주목으로 받고 있다. 보건복지팀은 이날 군위읍에 건강 취약 가구를 점검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가족이 없는 50대 남성을 발견, 신속히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 속,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세심한 발걸음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 주민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어냈다.지난 8일,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폭염 속 건강 취약가구를 확인하던 중, 가족이 없는 50대 남성 1인가구를 방문했다.토사물과 함께 바닥에 쓰러져 의식을 잃어가던 대상자를 발견하고, 복지팀은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응급 상황에 함께 대처했다.구급대원에 따르면 대상자는 저혈당 쇼크로 인한 실신 상태였으며, 빠른 신고와
예상치 못한 사고나 갑작스러운 질병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생사의 갈림길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는 바로 ‘골든타임’입니다. 골든타임은 환자가 생명을 유지하거나 장애 없이 회복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을 의미하며, 이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현장응급처치입니다.현장응급처치는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일반 시민이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응급조치를 뜻합니다. 심정지 환자에게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출혈 환자의 지혈 처치 등이 대표
생명을 구하는‘3분의 기적’을 중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동해시에 위치한 광희중학교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을 익히도록 구성됐으며, 단순 이론 설명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의 역할극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습을 병행해 학생들이 위급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기르고, 생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4일 서귀포수협에서 서귀포수협 ㈜제주교육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최근 심정지 상태의 40대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 주목받고 있다. 이 병원은 올해 1월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뒤 신속 전문 응급 대응 역량을 키워 왔으며, 이 같은 조치가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8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7일 포항 내연산에 남편과 등산 중 여러 차례 이상 징후를 느끼고,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했다. 이를 감지한 남편이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청하119안전센터가 도착했을 때 A씨
예상치 못한 사고나 갑작스러운 질병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생사의 갈림길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는 바로 ‘골든타임’입니다. 골든타임은 환자가 생명을 유지하거나 장애 없이 회복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을 의미하며, 이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현장응급처치입니다.현장응급처치는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일반 시민이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응급조치를 뜻합니다. 심정지 환자에게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출혈 환자의 지혈 처치 등이 대표
포항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올 여름 무더위와 이상기후로 인한 혈액난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포항교육지원청은 2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였다.이번 헌혈 운동은 일주일째 이어지는 무더위와 이상기후로 헌혈자가 감소하여 혈액보유량이 줄어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청사 주차장에 이동식 헌혈차량을 배치하여 실시했다.포항교육지원청은 매년 2회 가량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협력하여 단체 헌혈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운동에 동참
우리는 살아가면서 예기치 못한 위급한 순간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길을 걷다 심정지로 쓰러지는 사람,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 집에서 갑자기 호흡 곤란을 겪는 가족 등 이러한 긴박한 순간에 누군가의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생명을 살리는 열쇠가 됩니다.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령화율을 보이는 지역 중 하나이며, 광범위한 농촌 지역과 섬 지역이 많아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또한 각 지역마다 마을 공동체 문화가 강하고, 주민 상호 간의 유대감이 깊어 응급 상황에서 이웃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특히 우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어린이 안전 박람회’에 참가해, 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 전시와 기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체득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관계부처 간 협력관계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공제중앙회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메타버스 안전교육 콘텐츠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은행권의 민생금융지원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각 은행에서 시행 중인 '자율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5918억원을 집행했다. 목표금액의 약 96% 수준이다.은행연합회는 31일 '자율프로그램' 집행실적을 공개하며 "잔여 금액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게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2025년 하반기 도서관‘작작 공유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과천도서관이 운영하는 ‘작작 공유학교’는 ‘학생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나를 만들다’라는 의미를 담아 독서와 체험 중심의 다양한 융합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과천도서관 특화 공유학교다.확대되는 하반기 프
롯데웰푸드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30일 오전 기흥휴게소에서 진행됐으며 휴게소를 방문한 운전자들에게 '졸음번쩍껌'과 함께 ▲얼린 생수, ▲물티슈, ▲교통안전 리플릿 등을 제공했다.졸음번쩍껌은 과리나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미호강 임시 제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낸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 A씨가 31일 숨졌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청주교도소 수감 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같은 방 수용자에게 발견된 그는 이날 낮 12시54분쯤 충북의 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겨져 보존적 치료를 받다 31일 오전 상태 호전 없이 끝내 숨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