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세가 심각한 수준이다. 경남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남의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42주차 3.0명, 43주차 4.7명, 44주차 15.1명으로 상승하다가 45주차에는 40.4명으로 급증했다. 45주차 연령대별 의심 환자는 0~6세 79.5명, 7~13세 1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은 제19회 아동학대예방의날을 맞이하여 2025.11.19. 사천교육지원청 로비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캠페인은 교육장 및 교육청 직원, 사천시청 여성가족과 및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진행하였다.11월19일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이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인식개선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배경환 교육장은 “아동학대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작은 관심과 신고가 한 아이의 미래를 지킬 수 있다. 교육청도 학교와 지역사
목포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수도시설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사전 점검과 보온 조치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시는 “강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지는 않았지만,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인 만큼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도시설 동파는 발생 후 복구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수도계량기함 내부와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을 헌옷, 스티로폼 등 보온재로 감싸 찬바람 유입을 막고, 보온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특히 계량기함 덮개가 제
합천군은 최근 충남 당진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초기 대응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군은 공동방제단을 중심으로 주요 축산시설과 도로에 대해 정기 소독을 실시하며 바이러스의 외부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5일에는 경북 경계지역 밀집사육단지를 중심으로 가축방역위생방역지원 본부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기피제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군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감시체계에는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 등 총 2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해 환자 발생 여부를 보고하고 군과 정보를 공유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으로 전신성 저체온증과 국소성 동상·동창 등으로 분류되며, 예방이 가능한 질환인 만큼 미리 조치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여러 겹의 따뜻한 옷 입기 △장시간
의령군은 겨울철 한파, 폭설 등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예방 및 최소화하고자 농업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오는 25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철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대체로 비슷하겠으나, 기습 한파와 해수면·대기 온도 차에 의한 폭설 등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대비하여 적극적인 사전점검과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군은 비닐하우스, 버섯재배사 등 주요 농업시설의 안전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시설물의 지지대와 비닐 결속 상태를 확인하고, 보온 자재, 시
순천시는 최근 면역 저하로 인한 대상포진 발생 증가와 고령층의 심한 통증·합병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만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18일 밝혔다.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따라 재활성화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발진이 특징이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수개월~수년간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삶의 질이 떨어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순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는 55세 이상을 대
충북도는 내년 2월28일까지 도내 20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도는 이 기간 20개 의료기관과 협업해 시군별 한랭질환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도민들의 건강 영향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계획이다.한랭질환은 추위로 인체에 피해를 입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을 말한다. 사전에 예방법 및 조치 방법을 숙지하면 예방이 가능하다.지난 2022년부터 3년 간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된 도내 한랭질환자는 총 70명으로 이 중 6명이 사망했다.노인과 어린이는 한파 시
제주시는 겨울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2월까지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긴급복구반을 중심으로 동파 방지 요령 홍보, 수도계량기 보온팩 지원 등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한다.또 지역 내 25개 수도전문업체와 협업으로 동파된 수도 시설의 빠른 복구를 진행하고, 비상 급수 지원반도 편성해 단수 지역에 대한 신속한 급수를 지원한다.수도시설 동파는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동파 상습지역 사전 점검과 검침원을 통한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우승호 제주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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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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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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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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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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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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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김, 미국서 관세 면제… K-김 수출 ‘청신호’
한국 김의 최대 해외 수요처인 미국이 조미김에 대한 관세를 전격 면제했다. 기존 15%였던 관세가 0%로 낮아지면서, 국내 김 수출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해양수산부는 14일 “미국 백악관이 지난달 발표한 상호관세 관련 팩트시트에서 조미김이 수산물 중 유일하게 무관세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통관 기준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적용됐다. 반면 마른김은 다른 수산물과 마찬가지로 15%의 관세가 그대로 유지된다.해수부 관계자는 “팩트시트에는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은 관세 면제를 추가 협의한다’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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