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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한국유통법학회와 공동학술대회 개최

공정거래위원회는 포스트타워에서 한국유통법학회와 함께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유통법의 과제’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민간 전문가와 공정위 관계자가 참석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의 도입, 이커머스 확산 및 물류시스템의 발전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유통환경의 변화에 대한 진단과 관련 이슈를 다양하게 논의하면서, 앞으로 유통 분야에서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후생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남동일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
SPC그룹이 미국의 대표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도입한다.SPC그룹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는 ‘치폴레 멕시칸 그릴’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한국과 싱가포르 내 독점 운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치폴레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PC그룹은 치폴레가 많은 글로벌 브랜드를 도입해 성장시킨 SPC그룹을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9월 16일 14시 주병기 위원장이 제22대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했다.주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경제학자로서 그동안 공정한 배분과 제도, 시장 시스템과 경제발전을 연구하며, 공정한 시장 시스템과 사회 정의가 진보와 번영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했던 신념을 현실에서 구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기술 개발과 효율적 경영으로 혁신적인 기업은 키우고, 불공정한 착취와 사익편취에 자본을 탕진하는 기업과 기업집단은 엄벌해, 창의적인 혁신과 건강한 기업가 정신으로 충만한 시장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것이 공정위의 역사적 사명"이라고 강조
올해 상반기 16조6천억원대로 국내 1위 영업이익을 달성한 SK하이닉스가 같은 기간 국내에서 2조7천억원 넘는 법인세를 납부하며 납세 실적으로도 1위를 달성했다.2위 기아가 9천억원대인 데 비해 3배가 넘는 수준으로, 인공지능 밸류체인의 핵심인 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선점의 효과가 톡톡히 나타났다.16일 재계에서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 반기보고서를 개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의 상반기 법인세 납부액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2조7천717억원이었다.연결 기준으로 공시되는 법인세에는 자회사가 해외에 납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의원은 근로자가 받는 퇴직급여에 대한 소득세를 면제하는 '소득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개정안은 퇴직급여 과세 제도를 근본적으로 손질해 고령화 사회에서 국민의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발의됐다.개정안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라 지급되는 퇴직일시금과 퇴직연금 가운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다만 사용자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이 받는 퇴직급여
관세청은 9월 15일 서울세관에서 관세행정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비전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이행 의지를 다지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날 비전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을 선포하면서, 본청 간부를 비롯한 전국의 세관장, 세관 직원들과 함께 비전을 구성하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인 “AI”, “공정성장”, “선도”의 의미를 나누고, 각 키워드와 관련된 관세행정의 목표를 제시했다.이번 비전선포식에서는 관세청의 AI 기술 도입 현황과 미래상을 담은 ‘AI 관세행정 미래관’도 함께 선
▲작고 : 2025년 9월 15일▲발인 : 2025년 9월 17일 오전 5시▲장례식장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9호실 ▲연락처 : 010-7306-3175
서울의 한 축구장. K5리그 건융FC의 중앙 수비수로 뛰고 있는 진필립의 모습에서는 골키퍼 글러브를 끼고 있던 시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대신 그의 손은 동료들을 향해 방향을 지시하고, 그의 발은 상대 공격수를 막아내며 정확한 패스를 뿌려낸다.한때 K리그2 부산아이파크에서 프로 골키퍼로 활동했던 그가 이제는 필드플레이어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는 단순한 포지션 변경이 아니다. 어릴 적 품었던 꿈을 다시 펼치고자 하는 한 청년의 용기 있는 선택이었다.진필립의 축구 인생은 마치 드라마 같은 우연들로 점철되어 있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임윤아의 활약을 앞세워 넷플릭스 공식 글로벌 1위에 올랐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을 지닌 왕을 만나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들의 열연과 감각적인 연출, 흥미진진한 전개로 매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극 중 임윤아는 뛰어난 요리 실력과 강단 있는 성격을 지닌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유쾌함부터 진중함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이 덕분에 T
경남in1오케스트라는 20일 오후 5시 고성 회화초등학교 강당에서 를 연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에게 다가가며 문화예술을 나누고자 마련됐다.연주회에 첫 곡은 핀란드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가 지은 ‘핀란디아’를 선보인다. 이후 디엔에스뮤지션이 ‘아름다운 나라’를 선보이고, 일본 그룹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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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제지주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산 농축수산물, 건강기능식품,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등 총 500여 종의 다양한 선물세트가 마련되며, 프리미엄형부터 가성비 중심의 실속형까지 고객의 취향과 예산에 맞춘 상품들이 선보인다. 단, 취급 상품은 점포별로 상이할 수 있다.행사 기간 중 NH농협카드, 국민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BC카드, 하나카드,
국회 정무위원회 이헌승 의원이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한국금융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연구용역에서 사모펀드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장규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이 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MBK의 홈플러스 ‘먹튀’ 논란을 계기로, 한국금융연구원에 '해외 PEF 규율체계 연구' 용역을 의뢰해 규율체계 개선 방향을 검토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PEF 시장은 2007년 44개 펀드, 약정액 9.0조 시장에서 2023년 1126개 펀드, 약정액 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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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7일 개막한 가운데, 8편의 대만 영화가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 중에는 대만의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공식 출품작 ‘왼손잡이 소녀’가 포함돼 영화계와 영화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아시아프로젝트마켓’에서는 대만 및 대만 공동제작 프로젝트 5편이 소개돼 글로벌 투자자 유치와 공동 제작 기회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만 영화 산업의 국제 협업 가능성을 한층 확대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가 차정인 위원장 체제 출범 이후 고교학점제, ‘서울대 10개 만들기’, 영유아 사교육 대책 등 주요 교육 현안을 다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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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장소가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국채보상로로 변경됐다.대중교통전용지구 왕복 2차로 중 1개 차로와 인도에서만 행사를 진행하도록 한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와서다.19일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는 중앙네거리
2025년 APEC 정상회의 D-42. 천년고도 경주에서 세계의 석학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 담론을 제시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이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주최로 열린다. 특히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은 '포스트 APEC'의 핵심적인 행사로 지속적으로 개최해 역사인문과 문화관광을 연결하는 글로벌 거버넌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이다. 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천년 인문 정신과 세계 인문학을 연결, 지속 가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365안심 병동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경상남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의 심사를 원안대로 통과한 데 이어, 이날 본회의에서도 가결됨에 따라 하동, 산청 등 의료취약지역에도 ‘보호자 없는 병동’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365안심 병동사업’은 입원환자 가족의 간병부담을 줄이고자 경상남도가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사업이다. 하지만 현행 조례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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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 시이클·탁구 선수단, 전국대회서 선전…체육도시 위상 높여
경북 포항시체육회 소속 자전거와 탁구 실업팀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선진도시로서 포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이클팀은 지난 8~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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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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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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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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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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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과 소비 진작을 위해 마을 담당공무원 출장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차 지급도 1차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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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도암댐 비상방류수 수질검증 방식 결정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지난 18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도암댐 비상방류 수질검증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 방류를 앞둔 수질검사 결과 및 향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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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025 추석 연휴 경제·안전·쓰레기 특별 관리 나선다
"시민 눈높이에서 현장을 살피고 주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열린 행정을 이어가겠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9일 오후,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석 연휴 종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춘천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지역 내 민생경제 안정과 시민 안전, 생활쓰레기 민원처리를 특별 관리한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대응점검반을 가동해 물가 안정, 시민 안전, 생활민원, 교통수송 등 4대 분야 14개 과제를 집중 관리한다. 물가대책 상황실을 열어 농·축·수산물과 생필품 가격을 점검하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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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표창 2년 연속 수상
강원랜드는 19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불법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위원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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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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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양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22일간 운영한다. 이번 해양 안전관리 대책기간은 추석 연휴 동안 여객선, 유도선을 이용하여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여행객, 행락객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의 일 평균 대비, 추석 연휴 다중이용선박 일평균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해양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안전하고 편안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