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직무 관련 부패를 방지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원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김인중 사장과 이광래 감사, 상임이사 전원이 ‘임원 직무청렴계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임원 직무청렴계약’은 공사가 2006년 제정한 ‘임원 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에 따라 시행돼 온 제도로, 사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이 청렴윤리경영 실천에 솔선수범해 전사적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에 체결한 직무청렴계약에는 ▲관계 법령과 규정 준수...
농촌진흥청은 논콩 재배 시 문제가 되는 잡초 ‘자귀풀’ 방제 방법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약제를 사용할 때 주의점을 소개했다. 논콩 재배지에서는 밭콩 재배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바랭이, 한련초, 깨풀, 쇠비름에 더해 자귀풀, 여뀌, 올방개 등 논 잡초가 함께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콩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여름 잡초인 자귀풀은 키가 60~80cm에 이르고 넓게 번지며 자라기 때문에 콩 생육을 방해해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린다. 실제로 자귀풀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콩알 무게가 44%까지 감소한다는 연구
농협, 부여서 ‘하천부지 들풀 수확 시연회’ 개최 국내 축산업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하천 들풀이 주목받고 있다. 농협경제지주가 농림축산식품부, 부여축협과 함께 하천부지에 자생하는 들풀을 국산 조사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진행 중이다.농협경제지주는 지난 지난달 23일 충남 부여군 금강유역 신리지구에서 ‘하천부지 조사료자원 이용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유휴 하천부지를 활용한 조사료 자원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자
한국농축산연합회를 비롯한 전국 농업단체들이 정부의 13조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취지에 맞게 농촌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하나로마트도 사용처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농축산연합회도 성명에서 기존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연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은 가맹점 등록이 불가해 농촌 현장에서 지척에 하나로마트가 있어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이 있었다고 지적했다.행정안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국 22개국 대사관에 감사 서한을 전달했다.정 의원은 제21대 국회 임기 시작 첫해인 2021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감사 서한을 보내오고 있다. 올해도 병력지원국 16개국, 의료지원국 6개국 등 총 22개국 대사관에 서한을 전달하며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정 의원은 서한에서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에 병력과 의료를 지원해주신
쌀가루·국산 마늘·버터 풍미로 차별화 농협식품이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달콤하고 바삭한’ 신제품을 선보였다.농협식품은 지난달 20일 제과 전문기업 신라명과와 공동 개발한 ‘농협 달콤바삭 마늘바게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쌀가루를 넣은 바게트에 특제 마늘소스를 여러 겹 바르고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특히 타사 제품 대비 국산 다진 마늘 함량을 2배로 높이고, 뉴질랜드산 버터를 더해 마늘의 진한 풍미와 버터의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
‘도드람 캔돈’ 이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5만5천개를 돌파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캔돈은 지난 1년간 총 5만5천580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캔돈 1개의 길이를 거리로 환산할 경우 약 11.1km, 백두산을 4번 넘게 오를 수 있는 규모다. 한 입 크기로 자른 도드람한돈을 냉
산재 처리에 불만을 품은 한 60대가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에서 분신 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창원중부경찰서는 4일 오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ㄱ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후 1시께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소재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 2층 사무실에서
제주 연안해역에 3일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제주도가 폭염 재난 위기 경보인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대응상황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고수온으로 제주지역 양식장 78곳에서 광어 221만5000마리가 폐사해 총 5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고수온 예비특보는 해역 수온이 25도에 도달했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올해는 작년보다 약 1주일 앞당겨진 시점에 발표됐다.고수온 대응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가 4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용산 대통령실 앞 농성장을 방문, 농민단체들과의 면담에 나섰다. 임명장을 받은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 것이다.이날 김 총리는 대통령실 인근에서 장기간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8개 농민단체를 찾았다.이들은 이른바 ‘농업4법’ 처리를 촉구하며 투쟁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해당 법안을 '농망4법'으로 표현하며 폄하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산111번지 일원에 짓는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을 4일 이천시 증포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인근에 위치한 직주근접 프리미엄 아파트로, 총 706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단지는 전용 84㎡ 중심으로 구성되며, 일부 115㎡ 중대형도 포함된다.
영양중앙초등학교는 7월 3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인구문제 인식 개선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먼저 인구문제에 대한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학급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학급은 순차적으로 릴레이 형식에 따라 참여하여 인구문제 인식 개선의 메시지를 공유하였다.학생들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혔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가 농가에서 직접 감귤의 당도를 측정해 달콤한 감귤만 골라 출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제주도는 ‘2025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총 1억 1700만원을 투입한다.참여 희망 농가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농·감협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2019년 이전에 조성된 노지온주 과원으로 △계통출하 실적이 있고 △원지정비사업이 완료된 지 3년차 이상인 과원 또는 최근 5년 이내 1/2 간벌 참여 과원으로 모든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선정된 농가는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울산남구가족센터가 지역 병원과 손잡고 가족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4일 울들병원과 제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대표가 참석했으며, 상호 간 보유 자원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소속 직원과 그 가족을 포함한 지역 주민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최신 의료정보 제공 및 건강강좌 운영 ▲센터 직원 및 가족 대상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2일 고양시 명현학교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사립 특수학교 놀이터 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이인애 의원은 “명현학교는 고양시 덕양구 내에 유일한 특수학교이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절실하다”며 “학교 놀이터 환경개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 안상용 사무관은 “사립학교과에서는 사립학교의
경기도의회가 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SNS 서포터즈는 오는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과 조례, 정책 현장 및 경기도의 숨은 명소 등을 직접 취재한 뒤, 의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도민에게 소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경기도의회는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의정활동을 도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청년층과의 디지털 소통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발대식에서는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이 위촉장을 수여하며 본격적인 활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4일 울산 북구 진장디플렉스에 위치한 소통협력공간에서 ‘2025년 장애인 행복일자리 참여자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광역시 행복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장애인 20명이 참석해 소속감을 다지고 사업 전반에 대한 성찰과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평가회에서는 참여자들이 소속 기관과 수행 업무를 소개하고, 사업에 참여한 소감을 공유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참여자들의 배치기관 및 수행 업무 소개, 행복일자리 사업 참여 소감 나눔 및 평가, 동물매개 심리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