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제주의 관광‧디지털‧1차산업‧수소‧우주산업 등 전 분야에 걸친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마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새정부 출범과 제주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2025년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도민토론회'를 개최했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제주가 지향해야 성장의 방향과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과 지역 주도의 경제성장 방안이 논의됐다.이날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인 이동진 상명대학교 교수가 '대한민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5일 국회를 방문,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별위원장 등을 만나 지역 핵심 현안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강 부지사는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해 달라"고 강력 요청했다.
이외에도 '솔라시도 AI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영암군이 지방시대위원회·문체부·국토부·국정기획위원회 등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새정부 국정기조를 선도하는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7/31일 우승희 영암군수 등 영암군 공직자들은,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오은실 지방전략국장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 관련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영암군이 제시한 6대 지역공약은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영암 국립바둑연수원 △대한민국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천년마
과기정통부가 오는 11월 중 현장 연구자 의견을 수렴해 기초연구 진흥방안을 수립해 발표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충북대학교에서 새정부 기초연구 진흥방안 수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배경훈 장관이 직접 지역대학을 방문했다. 배 장관은 연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최근 기초연구 과제 수 급감으로 학문적 다양성이 훼손되고, 연구과제 폐지와 연구비 일괄 삭감으로 연구 자율성과 예측 가능성이 저하됐다는 현장 지적이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는 지난 2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강윤진 경제심의관을 면담하고 서천군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이날 김 군수는 새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군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면서 군의 주요 핵심 현안사업의 추진사항과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주요사업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서천 갯벌 방문자 센터 건립, 새정부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해양바이오 산업진흥원 설립 ▲금강하구 해수유통 및 신재생발전기지 조성
전국 주요 일간지 29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지역신문들이 분권과 균형 발전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사수를 위해 지역 언론의 역할과 연대를 강화하고 새정부 미디어 정책에 공동 대응해 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지난 18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2025년 대신협 편집국장회의’를 갖고, 깊이 있는 언론의 위상 제고와 회원사간 활발한 교류를 합의했다. 대신협 회원사 편집국장들은 국가 균형 발전 차원의 지역신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회원사간 공동보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새정부에 바라는 가장 시급한 경제 정책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내수 활성화'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1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새정부 출범에 따른 인천 중소기업·소상공인 의견 조사'에서 새정부가 1순위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응답자의 60.7%가 이 같이 꼽았다.이어 '일자리 창출 환경 조성'이 29.7%, '수출 및 글로벌화 정책' 6.7% 등이 뒤를 이어 장기불황으로 한계상황에 직면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매출 확대와 연관성이 높은 정책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우선적으
대구시는 지난 21일부터 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내 물가 상승을 유발해 새정부 역점 추진사업의 정책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민생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전방위적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비중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구의 경제 구조상 그동안 지속된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의 위축은 지역 경제 침체에 큰 영향을 끼쳐 왔다.이런 상황에서 새정부 역점사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난 21일부터
경북도와 대구시는 13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 공동 협력 TF’ 회의를 개최, 새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춘 대구경북 공동 전략 과제를 논의한다.새정부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소하고 초광역 중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지원 전략’ 마련 중이다.이에 따라 대구·경북은 기존 행정협력 기반과 공동 정책 수요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공동전략 마련, 정책 기조에 적극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보고 ‘공동 협력 TF’ 회의를 마련했다.회의에는 경북도에서 기획조정실장, 지방시대정책국, 관계부서, 경북연구원 등이 대구시에선 기획조정실
이재명 대통령이 새정부 첫 조각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19개 부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충청 출신 장관은 1명에 그치게 됐다. 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인사이지만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제외하고 신규 발탁으로 따지면 충청 출신은 아예 없다.영호남 인사의 무더기 발탁에 크게 뒤처질 뿐 더러 역대 정부의 1기 내각 충청 출신 비율에도 한참 못 미친다.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파문과 함께 새정부 집권 초 불거진 `충청권 홀대론'이 더욱 확산할 전망이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일 논문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남해군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남면 다랭이마을 내 노거수의 생육환경을 긴급 개선하는 보호사업을 8월부터 시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이 나무는 수령 약 300년으로 추정되며, 마을 주민들에게는 수호신과 같은 존재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 수간부에 갈라짐 현상이 발생하여 태풍이나 강풍에 따른 도복과 찢어짐 우려가 제기됐다.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나무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이에 따라 다랭이마을은 지난 7월 남해군 산림공원과에 보호 조치를 요청했고, 군은 현장 확인 결
“할 수 있을까. 그러나 끝내 해냈다.”지난 15일 오후 칠곡 향사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인문문화도시 조성 프로그램 ‘우리의 경험을 노래하다, 순간을 공유하다 2’결과발표회 무대에 달보드레 합창단이 섰다.30대부터 70대까지, 직장인·주부·은퇴자 등 34명의 평범한 주민이 4개월간 15차례 연습 끝에 9곡 전곡을 악보 없이 외워 무대에 올라 큰 감동의 울림을 선사했다.합창단의 도전은 결코 쉽지 않았다. 음악 전공자가 아닌 평범한 주민들이었기에 가사를 외우는 과정부터 큰 장벽이었다.어린 자녀를 키우는 엄마, 퇴근 뒤 피곤한 몸을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긴장감이 높아졌다. 울산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픽시자전거’로 인한 청소년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목숨을 잃는 사고까지 발생하자 경찰은 집중 단속에 나섰고, 각급 학교들은 학부모에게 이용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픽시자전거는 경기용으로 개발된 장비로 브레이크가 없다. 페달을 멈추면 바퀴도 함께 멈추는 고정 기어 구조여서 급정지가 어렵다. 특히 내리막길이나 돌발 상황에서는 대형사고로 직결된다. 지난 7월에는 서울의 한 중학생이 내리막길에서 제동하지 못하고 건물
삼척시는 19일, 강원특별자치시대 재울산삼척시민회 임대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삼척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22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탁은 임대일 회장을 중심으로 장효인 사무국장, 전진관 울산시티컨벤션 대표, 박현숙 재울강원상공인회 회장, 김남인 울산 새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안재형 울산시티컨벤션 이사 등 임원과 회원들이 자체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시대 강원도민회 이옥자 회장과 삼척 출신 가수 신대양 씨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임대일 회장은 “울산에 거주하고 있지만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