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시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신속 처리 방안’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개발행위허가는 관련 법령에 따른 협의와 심의 절차가 복잡해 처리 지연이 잦았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 사전 컨설팅, 내부 처리 기간 단축, 보완 요청 기한 조정, 문자 알림 서비스 도입 등을 추진한다.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 사전 컨설팅’은 정식 신청 전 상담을 통해 절차와 서류를 미리 점검해 반려·지연을 예방하는 제도다. 처리 기간도 단축된다. 토지분할·단순 변경 허가는 기존 15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