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6·25전쟁 당시 강원 평창지구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민오식 하사의 장남 민병언 씨에게 13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민 하사는 6·25전쟁 당시 제 7사단 5연대 소속으로 대한민국 영토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공로로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전쟁 전후 긴박함과 혼란함으로 무공훈장을 받지 못했다.그러다가 최근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수훈 사실이 확인돼 이날 유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유가족 대표 민병언 씨는“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버님의 훈장을 전
영천시는 지난 7일 영천시민회관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최태석 하사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울산 울주군은 7일 6·25참전유공자 故 한석찬 하사의 자녀 기덕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6·25전쟁 호국영웅인 故최태석 하사의 화랑무공훈장이 70여 년 만에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지난 7일 영천시는 시민회관에서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최태석 하사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최 하사는 1927년에 태어나 23세인 1
청도군은 지난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故정만길 이병의 6.25 전쟁 참전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열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고인이 되신 정만길 이병을 대신해 자녀 정성식 씨와 정영숙 씨가 유가족 대표로 훈장을 전수 받았다.전수식은 육군본부의 협조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올해 3월 기준 100세 이상 경남도민은 442명. 일제강점기 때 태어나 6.25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한 이들과 앞으로 100세를 맞을 도민을 예우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김재웅 경남도의원은 ‘경남도 장수노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6.25전쟁 이후 가난과 이데올로기에 내몰린 여성들에게 성은 하나의 생계 도구였고 이들에게 미군이라는 거대 집단은 도피처이자 생애 한 줄기 희망과도 같았다. 나라는 이들을 달러벌이공신이라 추켜세우며 미군을 상대로 한 성매매의 굴레 속으로 내던져졌고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기지촌 여성이라는 따가운 주홍글씨는 사회적 차별과 외면 속 모진 시간으로 남게했다.이로인해 2020년 '경기도 기지촌 여성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고 2022년 9월 정부가 기지촌 여성들에게 배상할 책임을 인정하면서 대법원 승소를 이끌어냈다.그
당진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8~19일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일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 협의회 회원 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평화통일 대비 당진시민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당진시에서 지원하는 당진시재향군인회의 ‘평화통일 대비 당진시민 리더스 아카데미’는 당진시민의 안보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각 지역의 현충원, 호국원, 기념관 전적지 등을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6·25전쟁 당시 격전지인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지역의 평화전망대와 제2땅굴을
6·25전쟁 당시 군경에 의해 희생된 경북 고령지역 보도연맹 희생자 유족 81명에게 국가가 총 31억90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는 A씨 등 81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 1명당 381만∼1억7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고령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지난 1950년 7~8월 고령지역에서 민간인 34명이 보도연맹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군과 경찰에 의해 집단 살해된 사건이다.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
청도군은 지난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故정만길 이병의 6.25 전쟁 참전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고인이 되신 故정만길 이병을 대신하여 자녀 정성식씨와 정영숙씨가 유가족 대표로 훈장을 전수 받았다.전수식은 육군본부의 협조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는 6.25 전쟁 당시 급박한 전쟁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아 국가 차원에서 예우하기 위하여「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청도군에서도 2019년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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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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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17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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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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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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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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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우원식 국회의장이 입법부 중심 잡아주길
국민의힘은 17일 22대 국회에서는 국회의장이 입법부의 중심을 잡아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민주당의 국회의장 후보 선출 결과는 권력자가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을 지명하려는 시도가 결국 의회 독재로 향하는 잘못된 길이라는 것을 분명히 증명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아무리 민주당을 장악했다고 해도 명심은 민심을 절대 이길 수 없다. 이른바 ‘명심팔이’는 민주당의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명심이 당심이다'라는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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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와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헤리티지 부평’
현대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19일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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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HD현대 회장, 한국외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받아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한국외국어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일 HD현대에 따르면 이달 17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는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김도연 전 교육부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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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착한가격업소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업소 모집
제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 8곳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착한가격업소의 장기적인 발전과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는 외식업 뿐만 아니라 이․미용업, 세탁업 등 모든 업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신청 자격은 현재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207개 업소이다.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31일까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주시는 ▲목적 및 추진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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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美 뉴센추리에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북미시장 공략 고삐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미국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북미 콜드체인 물류시장 공략의 고삐를 죈다.19일 CJ그룹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미국 뉴센추리 지역에 냉장, 냉동 제품 물류에 특화된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