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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농업과 식량 안보 지킨 한미 정상회담

미국이 오랫동안 요구해온 사과와 쌀, 그리고 30개월 이상 쇠고기의 개방을 이번 협상 과정에서 막아낸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표면적으로는 단순한 수입 개방 여부로 보일 수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우리 사회의 식량 주권, 농업의 지속 가능성, 국민 건강과 안전이라는 중대한 가치를 지켜낸 선택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무엇보다도 식량 안보의 차원에서 이번 결정은 큰 의미를 가진다. 쌀은 국민의 주식이고, 사과 역시 국민 과일로 불릴 만큼 소비가 많은 품목이다. 만약 이들 품목이 무분별하게 개방된다면...
예산·제도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스마트농업·6차 산업화 미래 연다존경하는 한국쌀전업농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입니다.먼저 ‘제10회 한국쌀전업농 경기도연합회 회원대회’가 이렇게 성대히 개최된 것을 1400만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경기도 곳곳에서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쌀 전업농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정성껏 준비해 주신 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이경재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잘 아시다시피 쌀
타작물 확대·농가 소득 안정 주제 공감지속 가능 농촌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존경하는 한국쌀전업농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가평군의회 의장 김경수입니다.경기도내 쌀전업농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0회 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회원대회’가 아름다운 자연과 맑은 공기가 살아 숨 쉬는 우리 가평군에서 개최된 것을 가평군의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울러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대회에 참석해 주신 쌀전업농 회원 여러분께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또한, 뜻깊은 이번 대회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한국쌀전업농경기
농업생산기반 정비·농지은행·지역개발 3축 강화노후 수리시설 보수·스마트 물관리 기후위기 대응스마트팜·농지이양은퇴직불 등 미래농업 지원 확대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경기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올해 4328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 정비, 농촌경제 회복, 농지은행 활성화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종성 본부장은 “식량안보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농업의 생존 조건”이라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현장 지원에
농촌진흥청은 기존 품종보다 수발아 발생을 낮춘 신품종 ‘바로미3’를 육성해 올해 1월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기존 가루쌀 품종 ‘바로미2’의 문제로 지적됐던 수발아를 해결하기 위해 농진청이 신품종 개발에 노력한 끝에 얻은 결과다. ‘바로미3’는 수발아에 강한 유전자원을 ‘바로미2’와 인공교배해 만든 품종으로, 가루쌀 특성을 가지면서도 수발아 발생률이 3분의 1로 낮다. ‘바로미2’보다 꽃 피는 시기가 3일 정도 늦고, 키는 10cm 짧다. 줄기가 튼튼해 쓰러짐에도 강해지면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등 공익 농정 가속전국 최초 ‘농어민 기회소득’ 실험 지속 가능성 ↑ 기후적응 농정 전환·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 약속 “제10회 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회원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7~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비롯한 전국의 농업인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쌀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생명산업이자 국가 전략 산업이다. 경기도는 사람 중심의 공익 농정으로 농업인의 삶을 뒷받침하겠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회원대회 축하 메시지에서 재해 복구에 힘쓰는 현장
농촌진흥청은 열 가공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쌀 품종 ‘도담쌀’이 혈당을 조절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해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담쌀’은 일반 쌀보다 아밀로스 함량이 2배 이상 높고,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효되는 저항전분을 10% 이상 함유한 국산 기능성 쌀이다. 열 가공 기술은 이러한 ‘도담쌀’의 저항전분 함량을 증대시키는 기술이다.연구진은 동물실험에서 고지방식과 ‘도담쌀’ 사료를 8주간 함께 먹인 실험군의 공복 혈당이 고지방식만 한 실험군보
국내 바이오 코스메틱 전문기업 더미스바이오코스메틱이 독보적인 연구개발 역량과 의료 채널 검증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본격 진출에 나선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시도교육청 교통안전 관련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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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공교육 회복과 교권 보호, 그리고 미래 교육체계 전환이라는 굵직한 의제가 집중 논의된 자리였다. 청문회장에서 최 후보자는 ‘교사 보호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겠다’며, 교사가 수업과 돌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고, 기초학력 보장과 학생 마음건강 지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거점대학 강화, AI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 양성 방안까지 폭넓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치열한 공방 속에서도 교육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업계 최초로 양산용 ‘하이 NA 극자외선노광장비’ 장비를 이천 M16팹에 반입하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High NA EUV는 해상도를 크게 향상시킨 차세대 노광 장비로, 현존 가장 미세한 회로 패턴 구현이 가능해 선폭 축소 및 집적도 향상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ASML코리아 김병찬 사장, SK하이닉스 차선용 부사장, 이병기 부사장 등이 참
포스코그룹이 세계적인 안전 전문 컨설팅社인 SGS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지난 2일 포스코그룹은 SGS와 SGS의 본사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포스코그룹 안전 관리 체계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SGS는 건설 및 플랜트 진단에 특화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안전 컨설팅 전문 회사로, 전 세계에 2600여 개 지사를 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그룹 건설 부문의 안전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솔루션을 도출하는 등 선진 프로세스 수립에 집중할 계획
2025년 '발로란트' e스포츠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가 이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약 한 달간 세계 최고의 팀들이 '챔피언스' 트로피와 '발로란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라이엇게임즈는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파리'를 개최한다.'챔피언스'는 발로란트 e스포츠의 연간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최고 권위의 대회다. ▲퍼시픽 ▲EMEA ▲아메리카스 ▲CN 등 발로란트 e스포츠를 구성하는 4개 권역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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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교육과 문화를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머무는 도시와 목적지가 되는 도시’라는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수성구만의 색을 입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교육발전특구와 교육국제화특구의 가치를 극대화한 지역 주도의
중부뉴스통신 = 용인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윈터 콘서트 'HOME'을 12월 20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지난 4월 시작된 삼성전자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 기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조사의 기한 연장 여부와 예상 추징세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 4월 삼성전자 교차세무조사에 착수했고, 4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아직도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삼성전자의 이번 세무조사 대상 기간은 전반적인 실적이 좋았던 시기와 급 부진으로 떨어지는 시점이 포함돼 있어 조사 분위기와 함께 조사기간 연장여부, 구체적 추징세액 등에 경제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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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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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악기 공연, 말레이시아 한국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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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500명 추자보건지소...."왜 격무에 시달리나?"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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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 추진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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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잡 ‘2025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 21개 프로그램 청년 252명 수료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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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성비위 논란…자문위 “A 의원 출석정지 30일·사과” 권고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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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축협은 지난 8월 26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한우 암소 검정사업 참여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식우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청주축협의 한우 암소 검정사업은 암소별 유전능력평가 정보를 기반으로 고능력우의 다산을 유도하고 저능력우는 조기 도태시켜 맞춤형 씨수소 계획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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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뭄 극복 위해 민관 긴급 지원 잇따라…“안전한 식수 확보 총력”
강원도 강릉시가 기록적인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기업과 구호단체들이 잇따라 긴급 지원에 나섰다.하이트진로는 사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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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축협, 경제사업장 주유소 착공
충북 청주축협은 최근 청주시 상당구 운동동 305-7번지 현장에서 조합 임직원과 공사 담당 업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축협 경제사업소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종범 조합장은 “청주축협 경제사업소 착공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공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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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사료, 서울대와 친환경 축산 위해 ‘맞손’
우성사료와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실현을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 8월 22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우리나라 농축수산 분야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27.1%의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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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사회-이공계열을 아우르는 K-AI 학술대회 개최
대한민국이 ‘AI 세계 3대 강국’도약을 목표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부와 산업계가 기술 중심의 청사진을 내놓는 가운데, 한국학과 인문학, AI 전공자들이 모여 기술 너머의 국가 전략을 점검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AI사회연구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연구소, 한국포스트휴먼학회, 한국체화인지학회, 경남대학교 교양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