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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디저트로 여는 건강한 단맛의 세계…영양군, 주민 대상 식문화 교육

“한식도 달콤할 수 있다. 그것도 건강하게.” 영양군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식 디저트’라는 낯선 분야를 주민 교육 프로그램에 도입해 전통과 건강, 지역성을 아우르는 식문화 실험에 나선 것이다. 15일 시작된 ‘한식 디저트 교육’은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경일대학교 KIU철도아카데미가 국내 주요 철도 운영기관 취업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지난 23일 경일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총 43명의 KIU철도아카데미 교육생이 전국 각지의 철도 운영기관에 합격했다. 특히 대구교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한여름 밤 음악 무대를 준비했다. ‘소리나눔’ 문화예술인은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소무대에서 제4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
역사 일타 강사였던 전한길씨가 정치 전면에 등장했습니다.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보수 결집에 핵심 역할을 했던 전 씨가 이번에는 아예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국민의힘을 뿌리째 흔들고 있습니다. 거의 태풍급입니다.탄핵의 강을 건너자는 구호에 밀려 한동안 그의 존재감 자체가 미약
고향 청소년들이 미국 하버드대와 MIT, 예일대, 프린스턴대 등 세계적 명문대를 누비며 ‘글로벌 인재의 꿈’을 키우고 있다.예천군민장학회는 이달 24일부터 8월 1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17명을 대상으로 미국 동부 지역을 도는 7박 9일의 글로벌
문경관광공사는 25일,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 개장을 하루 앞두고 행사장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점검 및 사전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문경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전파감지기와 적외선 카메라 등 전문 장비를
“지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음악이 함께한 오늘 콘서트는 몸과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25일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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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산하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제식물원보전연맹과 협력해 추진 중인 ‘국제 식물종자 중복보전 사업’에 전 세계 52개 기관이 신청하는 등 사업 첫해 많은 국제적 관심을 받았다.‘국제 식물종자 중복보전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라 생존위협을 받고 있는 야생식물 종자를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세계 각국 수목원 및 식물원들이 수집한 종자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위치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기후위기 등 지구적 재난에 의한 야생식물종자의 멸종을 대비한 종자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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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이 2025 창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되는 연극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 출연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연극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는 삶의 위기를 겪는 인물들이 ‘노인’이라는 상징적 존재를 통해 만나 서로를 위로하면서, 관객에게 따뜻한 울림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등으로 친숙한 베테랑 배우 김명국이 ‘노인’역을 맡고, 그와 함께 공연에 참여할 전 배역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오디션은 연극 연기에 역량을 갖춘 19세 이상의 신인 혹은
인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인천시가 운영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총 50억 원 규모이며 상반기에는 24억1000만 원이 집행됐다. 하반기에는 남은 25억9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시설 개선이나 운영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세금 체납 중이거나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미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업종 등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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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좀 차갑지만, 걷다 보면 발끝에서 온몸까지 시원함이 전해져요.” 휴가철이 한창인 7월 마지막 주말, 안동댐에서 흘러든 물이 만든 실개천. 그 위로 길게 펼쳐진 400m 수로형 산책로엔 맨발의 시민과 아이들이 웃음을 터뜨리며 발걸음을 옮긴다. 안동시가 탈춤공원 앞 낙동강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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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기득권 독점을 해소하고, 다양한 민의가 반영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이 본격 추진된다.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3당은 7월 30일, 기초·광역의원 선거에 ‘3~5인 중대선거구제’를 전면 도입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정춘생 의원은 “현재의 소선거구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거대 양당의 기득권을 공고히 하는 구조로 고착화돼 있으며,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소수 정치세력은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특히 “202
김만식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5년도 영종 생활 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력 발전소’와 ‘문 밖 문화생활’ 프로그램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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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난 28일부터 고령자, 취약계층,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여 동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신청자를 방문하여 신청을 도와주는 맞춤형 현장지원 체계를 가동하면서 시민 누구나 요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등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신청에 대한 안내와 홍보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시는 처음부터 소비쿠폰 지급을 지역화폐인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일원화하여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 더 나아가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예측하여 카드수량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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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2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단행하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107억 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경기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을 유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풀이된다.이번 조치는 상반기 311억 원을 출연해 1조 2702억 원의 금융지원을 진행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하반기에는 107억 원을 추가로 출연하며 양 보증기관과의 개별 협약을 통해 보증비율을 90% 이상으로 우대하고, 보증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30일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합동대응단은 지난 지난 9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에 따라, 시장감시위원회의 초동대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거래소’에 설치하는 금융위·금감원·거래소간 유기적 협업체계다.권대영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현판 제막 행사 전 간담회를 통해 공정·투명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출범하는 합동대응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금융위·금감원·거래소는 합동대응단 현판식 행사를 계기로 자본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지난 29일 열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작년 관광수지적자가 100억달러를 넘긴 것을 지적하며 출국세 원복, 바가지요금 근절 등 관광수지 적자해결,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임 의원은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그림자조세 폐지라는 미명으로 출국세를 1만원에서 7천원으로 줄였다"며 "싱가포르, 호주등 관광선진국들에 비해 너무 낮다. 일본은 1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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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 공식 출범…“공정한 뉴스 생태계 구축 첫걸음”
네이버가 중단된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대체할 새로운 심사 체계를 마련하며,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2년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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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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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후 첫 행보로 집중호우 피해지역 예산세무서 방문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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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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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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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 찜통더위에"...차 안에서 10년째 꼼짝 안하며 생활 50대 남성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극한 찜통더위 속에서도 고장난 차량 안에서 꼼짝달싹 안하며 은둔생활을 이어가던 50대 남자가 행정기관과 경찰의 지속적 설득 끝에 10년 만에 차량에서 나왔다.30일 제주시 주민복지과와 삼양동주민센터 등에 따르면, 삼양해수욕장 인근 주차장에서 세워둔 승용차 안에서 생활해온 50대 남성 ㄱ씨는 최근 주거지를 삼도동 소재 모텔로 옮겨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고 있다.그의 고립 탈출은 10년 만이다. 취재를 종합하면, ㄱ씨는 10년 전 제주도로 내려와 해수욕장 인근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홀로 생활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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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찍고 강원 가면 선물이 푸짐'...지역 관광 공동 프로모션 본격 운영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월 5일까지 전국 지방관광공사·재단 협의체 소속 강원관광재단, 광주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출근한 김에 전국 일주!’를 슬로건으로 공동 워케이션&기업관광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수도권을 비롯한 지역 내 기업체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워케이션과 기업관광 수요를 유치, 지자체 간 연계 협력을 통한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프로모션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단체 또는 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워케이션 등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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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서 전 연인 살해한 20대男 긴급체포
대전 도심 주택가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뒤 도주한 20대 남성이 도주 2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30일 대전서부경찰서는 이날 낮 12시쯤 살인 혐의로 A씨를 대전 중구 산성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낮 12시 8분쯤 대전 서구 괴정동 주택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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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전 전 연인 피살 남성 검거
대전시 서구 괴정동에서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남성이 도주 하루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lt;2025년 7월29일자 대전세종충청면gt; 대전서부경찰서가 30일 살인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대전시 중구 모처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A 씨는 29일 낮 12시쯤 괴정동 한 빌라 인근에서 전 연인을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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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폭염 속 발전 현장 안전 유지에 총력
한국서부발전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근로자 안전 확보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CEO 현장 점검을 벌였다. 서부발전은 지난 29일 이정복 사장이 태안발전본부에서 ‘CEO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서부발전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시간 탄력 운영, 휴게시설 운영 강화, 냉방장비‧수분 보급 확대 등 다양한 재해예방책을 추진하고 있다.회사는 작업허가서 없이는 작업을 할 수 없도록 작업지시 여부를 명확히 구분하고 철저한 사전 교육을 통해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특